“사랑을 나눠본 여자라면 누구나 다 알 것입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비디비치 by 이경민의 대표이사인 이경민씨는 이런 기억을 바탕으로 아주 특별한 제품을 선보였다. ‘VIDIVICI Love Secret Kit’가 바로 그것. 고체 향수와 립글로스가 담긴 이 작은 상자 안에서 사랑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제법 단단한 질감의 하얀색 향수는 남자들이 섹시함을 가장 많이 느낀다는 파우더리한 향을 담고 있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귓불, 가슴, 그리고 은밀한 곳에까지 가볍게 터치해주면 그윽한 향이 오래도록 지속돼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는 것이 이경민씨의 설명. 이 향수의 독특한 점은 고체 타입이라는 것이다.
왁스를 베이스로 하여 진한 알코올 향수처럼 향에 대한 거부감이 일거나 빨리 날아가지 않으며,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보습 효과를 주는 것은 물론 땀이나 물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무겁거나 크지 않은 아주 적당한 사이즈로 파우치에 쏙 넣어 다닐 수 있다는 것 또한 매력적인 요소다.
다른 한쪽에 담긴 립글로스 역시 이경민씨의 기억 속에서 출발한 아이템이다. 첫사랑이 곧 지금의 남편이라는 그녀는 대학교 2학년 때 그와 나눈 첫 키스, 그리고 아이가 사탕을 먹고 난 뒤 뽀뽀했을 때의 달콤한 기억에서 영감을 얻어 사랑스러운 립글로스를 만들었다. 피부를 가볍게 물들이는 틴트가 가미돼 있으며, 밤(Balm) 타입에 가까워 촉촉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해줄 뿐만 아니라 달콤한 맛(?)까지 느낄 수 있어 키스를 부르는 제품이라고 그녀는 자신한다.
“스위트! 비디비치 러브 시크릿 키트를 사용할 때의 느낌은 바로 이런 것일 거예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특별한 순간을 위해 준비해둔다면 아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경민씨는 항상 자신의 경험과 수많은 여성들을 접하면서 얻은 힌트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한다. 그래서 그녀가 만들어내는 제품은 출시되자마자 언제나 히트 대열에 우뚝 선다.
‘제가 원하던 바로 그 제품이었어요!’라는 평가를 받으며.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어준다는 스몰 페이스 케이스가 그랬고, 아이섀도와 블러셔, 립글로스 등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는 런치박스 쿼드가 그랬다. 이제 비디비치 러브 시크릿 키트가 그 자리를 물려받을 차례다.
현장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가 독특한 아이디어의 제품을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말하는 이경민씨. 고체 타입 솔리드 퍼퓸 ‘러브 시크릿’과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립글로스를 런치박스 듀오에 담은 키트. 6만원.
Makeup Tip 트렌디한 서머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1 블루 언더라인으로 포인트 주기
아이 메이크업에서 눈두덩에 브론즈 컬러로 세련된 톤을 표현한 뒤 언더라인에 스파클이 함유된 블루톤의 터쿼이즈 볼드 아이라이너로 포인트를 주면, 눈동자에 그 빛이 반사돼 투명하면서도 오묘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2 눈썹뼈와 광대뼈에 빛 더하기 메이크업 마무리시 눈썹뼈에서 관자놀이를 거쳐 눈 밑 광대뼈 윗부분까지 이어지는 C존에 올-오버 페이스 스파클 핑크 브론즈를 톡톡 두드려주면 촉촉한 빛을 부여하면서 피부가 맑고 투명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 볼드 아이라이너 17호 터쿼이즈
지중해 바다 빛에서 영감을 얻은 블루 컬러. 2만5천원.
2 올-오버 페이스 스파클 2호 핑크 브론즈
뭉치지 않고 가볍게 발리는 워터프루프 타입 스파클링 제품. 2만6천원.
제품 / 비디비치 by 이경민(080-516-1616, www.vdvc.com)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김준수(mio Studio, 02-3444-7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