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기사

  • 봄철 옮겨 심은 모종이 죽어버리는 이유…초보 텃밭러 실수 13

    매년 봄, 수많은 모종이 텃밭에 심어진 지 며칠 만에 시들거나 성장이 멈춘다. 많은 사람은 날씨 탓이나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지만, 원인은 의외로 심기 전 단계에서의 작은 실수인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모종은 땅에 옮겨 심는 과정 자체가 가장 큰 스트레스”라고 말한다. 제대로 적응시키지 않으면 건강하게 키운 모종도 쉽게 망가질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 가드닝 전문 매체 BGL이 전하는 봄철 모종 실수에 대해.가장 흔하면서도 치명적인 실수는 바로 ‘순화 작업’을 생략하는 것이다. 실내에서 키운 모종은 강한 햇빛과 바람, 큰 일교차를 경험해본 적이 없다. 잎 표면도 얇고 줄기도 약하다. 이런 상태에서 갑자기 야외 텃밭에 심으면 잎이 타거나 성장이 멈추고 심하면 그대로 죽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최소 1~2주 동안 서서히 바깥 환경에 노출시키며 적응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처음에는 그늘에서 2~3시간 정도만 두고 점차 햇빛과 야외 시간을 늘리는 방식이다.달력만 ...
     봄철 옮겨 심은 모종이 죽어버리는 이유…초보 텃밭러 실수 13
  • 주말&

    태국 여행의 맛 그대로 ‘망고 스티키 라이스’, 집에서 만들어볼까

    딸기와 복숭아의 제철 사이, 요즘 마트에서 망고가 눈에 많이 띈다. 태국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디저트 중 하나가 있다. 바로 ‘망고 스티키 라이스’다. 밥을 디저트로 먹는다니? 처음엔 의아하지만 달콤한 망고와 코코넛 향이 밴 쫀득한 찹쌀의 조합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태국에서는 ‘카오 니여우 마무앙(khao niao mamuang)’이라고 불리는 대표 디저트다.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쫀득한 찹쌀과 살짝 달콤한 코코넛 밀크, 잘 익은 망고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디저트다. 디저트의 핵심은 일반 쌀이 아니라 ‘찹쌀’이다. 특유의 높은 전분 함량이 특유의 쫀득하고 찰진 식감을 만든다. 또 다른 핵심 재료는 코코넛 밀크다. 캔 형태의 진한 코코넛 밀크를 사용할수록 풍미가 깊어진다.포인트 1> 찹쌀은 반드시 충분히 불린다찹쌀은 최소 1시간, 가능하다면 하룻밤 정도 불리는 것이 식감 차이를 만든다. 오래 불릴수록 찹쌀이 더 투명하고 쫀득하게...
     [주말&]태국 여행의 맛 그대로 ‘망고 스티키 라이스’, 집에서 만들어볼까
  • 커피 2주간 끊어봤더니…염증 반응부터 달라졌다

    커피는 단순히 잠을 깨우는 음료를 넘어 장 건강과 면역 체계,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커피 속 폴리페놀 성분이 장내 미생물 환경에 변화를 일으키며 인체 전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됐다.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커피 섭취는 장과 뇌를 연결하는 이른바 ‘장-뇌 축(gut-brain axis)’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커피가 장내 미생물군과 대사산물, 면역 관련 지표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했다.연구는 30~50세 건강한 성인 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의 절반은 평소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이었고, 나머지 절반은 하루 3~5잔 정도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이었다.연구진은 먼저 참가자들의 평소 식습관과 커피 섭취 상태를 유지한 채 장내 미생물과 소변 속 대사산물, 기분과 스트레스, 인지 기능 등을 측정했다. 이후 커피를 마시던 참가자...
     커피 2주간 끊어봤더니…염증 반응부터 달라졌다
  • ‘결이 중요해’…스테인리스 싱크대, 오히려 망가뜨리는 청소 습관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싱크대는 주방을 깔끔해 보이게 만드는 간판이다. 하지만 매일 사용하는 만큼 물때와 얼룩, 기름기, 미세 스크래치가 쉽게 생긴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강하게 문질러야 깨끗해진다고 생각해 오히려 싱크대를 손상시키고 있다는 점이다.전문 청소업체 관계자 재클린 스타인은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서던리빙과의 인터뷰에서 스테인리스는 보기보다 표면 손상에 민감하다고 전했다. 특히 철수세미나 거친 연마 패드처럼 강한 도구는 미세 흠집을 만들고 광택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기본 청소법은 비교적 단순하다. 먼저 싱크대 안의 음식물과 물기를 제거한 뒤, 부드러운 스펀지와 중성세제를 이용해 닦는다. 이때 중요한 것은 ‘결 방향’이다. 스테인리스 표면에는 미세한 결이 있는데, 이를 거슬러 닦으면 얼룩과 잔 흠집이 더 눈에 띌 수 있다.물 얼룩이나 석회 자국이 생겼다면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활용하는 방법도 많이 사용된다. 전문가들은 베이킹소다를 가볍...
     ‘결이 중요해’…스테인리스 싱크대, 오히려 망가뜨리는 청소 습관
  • 채소는 무조건 야채칸? 틀렸다…전문가의 보관 기술

    제철을 맞은 채소, 아스파라거스는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 덕분에 고급 재료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생소한 채소인 만큼 보관 방법 또한 낯설다. 역시 기본에 충실하게 ‘야채칸’일까?대부분의 사람들이 채소는 당연히 ‘야채칸’에 보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스파라거스만큼은 예외다. 냉장고에 며칠만 넣어두면 금세 수분이 빠지고 축 처져버린다.최근 일본 요리 전문가 ‘파푸짱’은 야후재팬 기고를 통해 “아스파라거스를 야채칸에 보관하는 것은 오히려 신선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의 최적 보관 온도는 약 2.5도 수준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냉장고 야채칸 온도는 3~8도로 상대적으로 높게 설정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냉장실은 보통 2~6도로 유지돼 아스파라거스를 보관하기에 더 적합하다는 것이다.특히 아스파라거스는 온도뿐 아니라 ‘건조’에도 매우 약한 채소로 꼽힌다. 수분이 빠르게 날아가면 줄기가 질겨지고 탄력이 떨어지기 쉽다.전문가...
     채소는 무조건 야채칸? 틀렸다…전문가의 보관 기술
  • 바나나, 왜 봉지에 넣어 팔까?…오래오래 두고 먹는 법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즐겨 찾는 바나나는 사계절 내내 쉽게 구할 수 있는 대표 과일이다. 하지만 사 온 지 며칠 지나지 않아 껍질이 검게 변하거나 쉽게 물러져 버리는 경우도 많다.전문가들은 바나나의 경우 보관 방법에 따라 숙성 속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마트에서 구매한 뒤 비닐봉지에 그대로 넣어두는 습관은 오히려 바나나를 더 빨리 검게 만들 수 있다.그 이유는 바나나가 대표적인 ‘에틸렌 발생 과일’이기 때문이다. 에틸렌은 과일 숙성을 촉진하는 천연 식물호르몬으로, 바나나는 익어갈수록 더 많은 에틸렌 가스를 배출한다.업계에서는 바나나 유통 과정에서도 에틸렌 가스를 적극 활용한다. 수입 바나나는 대개 초록색 상태로 운송된 뒤 유통 직전 별도 숙성 시설에서 에틸렌 처리 과정을 거쳐 노랗게 익혀 판매된다.문제는 비닐봉지처럼 밀폐된 공간에 바나나를 두면 내부에 에틸렌 가스가 축적되면서 숙성이 더 빨라진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껍질이 빠르게 검게 변하고 과...
     바나나, 왜 봉지에 넣어 팔까?…오래오래 두고 먹는 법
  • 기다림의 과일 ‘아보카도’ 익었나 싶으면 이미 ‘과숙’…방법 없나요?

    아보카도를 골라본 경험이 있다면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일이 있다. 겉보기엔 잘 익은 듯해 당장 내일 먹을 요량으로 한 팩 샀지만, 그 다음날 반으로 갈라보니 속은 갈색으로 과숙되어 이미 물러 있거나 반대로 단단한 녹색 덩어리에 가까운 경우가 있다. 이미 자른 아보카도는 후숙을 기대할 수 없다. 과카몰리나 아보카도 토스트처럼 타이밍이 중요한 요리일수록 이런 실패는 더 크게 다가온다.문제는 아보카도의 숙성 방식 자체에 있다. 다른 과일과 달리 아보카도는 나무에서 익지 않고 수확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숙성이 진행된다. 가장 부드럽고 크리미한 상태 역시 수확 이후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금 먹기 좋은 상태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전문가들은 몇 가지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실패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아보카도 숙성 상태 구별법① 줄기 아래 색 확인하기아보카도를 고르기 전, 윗부분의 작은 줄기(꼭지)를 살짝 들어 올려보는 것이 좋다...
     기다림의 과일 ‘아보카도’ 익었나 싶으면 이미 ‘과숙’…방법 없나요?
  • 꾸덕함 가고 산뜻함 왔다…봄 디저트의 새 공식

    봄과 함께 디저트 취향도 가벼워지고 있다.최근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컨트리 리빙>은 ‘지금 만들기 좋은 봄 디저트’를 소개하며 딸기와 레몬, 블루베리와 같은 산뜻한 과일 재료를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가장 눈에 띄는 메뉴는 딸기와 레몬 조합이다. 한동안 생딸기 케이크가 봄 시즌 대표 메뉴였다면 올해는 딸기에 레몬이나 요거트를 섞어 단맛을 줄인 스타일이 인기다. 레몬이 들어간 타르트,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 유자나 라임 향을 더한 디저트처럼 먹었을 때 상큼한 느낌이 먼저 오는 메뉴들이다.디저트의 비주얼도 한층 중요해졌다. 단순히 맛있는 디저트보다 사진 찍기 좋은 ‘봄 감성’ 디저트가 인기다. 식용 꽃을 올리거나 꽃잎처럼 크림을 짜 넣은 케이크, 작은 과일을 정교하게 배열한 타르트, 리본 장식을 더한 빈티지 스타일 케이크 등이 대표적이다. 매체는 “피크닉 시즌과 맞물리면서 들고 나가 사진 찍기 좋은 디저트 수요가 확실히 커졌다”고 설명한다.다소 올드한...
     꾸덕함 가고 산뜻함 왔다…봄 디저트의 새 공식
  • ‘꽃보다 아름다운 채소’, 관상용으로 키워도 좋은 이유

    채소는 먹기 위한 식물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최근에는 정원의 풍경을 바꾸는 ‘에디멘털(edimental, edible+ornamental)’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미국의 원예 전문 매체 가드닝노하우는 “채소도 꽃과 함께 심어 경관을 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색감과 형태가 뛰어난 채소를 활용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특히 이런 채소들은 작은 공간에서도 생명력 넘치는 색감으로 활기를 더하고 무엇보다 수확해 먹을 수 있어 거두는 즐거움까지 안겨준다.전문가들은 ‘관상용 채소’의 장점을 색이 화려해 정원의 포인트 역할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부는 꽃보다 관리가 쉽다는 점을 들었다. 기사에서 소개된 식물 중, 한국 기후에서도 비교적 재배가 가능한 품종을 중심으로 정리했다.가장 대표적인 ‘관상용 채소’로는 근대를 들 수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에서 흔히 유통되는 보통 줄기가 붉은색인 ‘적근대’를 먼저 떠올리면 된다. 비트와 같은 종을 잎을 먹도록 개량한 채소로 노랑, 주황...
     ‘꽃보다 아름다운 채소’, 관상용으로 키워도 좋은 이유
  • 전기 기사가 보면 경악하는…가정 내 위험한 행동 12

    전기 사고는 대부분 사소한 습관에서 시작된다. 눈에 보이는 이상이 없더라도 잘못된 사용이 누적되면 화재나 감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불편하더라도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라고 강조한다. 다음은 한국 가정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위험 사례다.① 전기난방기 ‘상시 사용’전기히터를 주 난방으로 사용하는 것은 회로 과부하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멀티탭과 함께 사용할 경우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② 멀티탭 ‘연결 또 연결’멀티탭에 또 다른 멀티탭을 꽂는 ‘문어발 연결’은 대표적인 화재 원인이다. 연결이 늘어날수록 저항과 발열이 증가한다는 점을 명심하자.③ 전선 카펫이나 러그 아래로 숨기기전선이 드러나면 보기 싫은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러그나 카펫 아래로 넣는 행위는 위험하다. 전선을 밟고 지나가는 습관으로인한 마찰과 열로 인해 피복 손상 및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④ 헐거...
     전기 기사가 보면 경악하는…가정 내 위험한 행동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