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기세척기로 세척도 간편하게’ 써모스 신제품 출시
써모스가 이달 ‘트위스트 컵앤텀블러’와 ‘캐리 핸들 텀블러’를 출시하며 식기세척기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트위스트 컵앤텀블러’는 스크루 뚜껑을 완전히 열지 않고 트위스트 타입의 뚜껑만 돌려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는 제품으로, 리유저블 빨대가 기본으로 제공돼 텀블러는 물론 빨대 컵까지 두 가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또한 480mL의 넉넉한 용량에 자동차 컵 홀더에 들어갈 수 있도록 슬림하게 디자인해 휴대성을 높였다. 2시간 기준 8도 이하의 온도를 유지해 주는 뛰어난 보냉 효과와 밝은 톤의 더스티블루, 얼씨핑크, 버터옐로 3가지 컬러 구성으로 봄∙여름 시즌 데일리 아이템으로 추천한다.‘캐리 핸들 텀블러’는 마개에 일체형 핸들이 고정돼 있어 안정적으로 휴대할 수 있는 600mL, 800mL의 대용량 병으로, 장시간 외출 또는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돕는다. 이지 오픈 마개링 설계를 통해 미끄럼 없이 손쉬운 오픈과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스마트 ... -
복음자리, 제로슈거 말차파우더 출시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당 섭취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슈거 말차 파우더’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제품은 설탕의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대체당을 사용해 당섭취나 칼로리에 대한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 차 전문가가 수확 전 일정기간 동안 햇빛을 차단하는 ‘차광재배’ 방식으로 길러낸 말차를 엄선해 쓴 맛은 줄이고 영양성분은 살리면서 선명한 색감과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적은 양으로도 진한 말차의 맛을 느낄 수 있다.복음자리 브랜드 스토어와 커피전문 쇼핑몰 씨엔티마트, 온라인 주요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봄비 오는 날엔 ‘잔치국수’
창문 밖 비 내리는 풍경에 넋을 놓으면 어깨 위로 오소소 한기가 들어앉는 봄비 오는 날. 새벽 출근길에 우산까지 챙겨 들고 부랴부랴 움직이면서도 포장마차에서 한 사발 때려먹는 국수의 맛, 그 하나만 생각나니 어쩜 좋을까.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시간이지만 마음만큼은 벌써 저만치, 퇴근하고 먹을 오늘의 저녁 메뉴에 가 있다.밀이 귀했던 그 옛날엔 잔칫날에나 먹을 수 있어 국수 앞에 ‘잔치’라는 키워드가 붙었다는 잔치국수. 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음식으로 결혼식이나 고희연 같은 잔치엔 필수, 또 각종 뷔페에서도 왕왕 찾을 수 있지만! 왜 유독 포장마차에서 말아주는 잔치국수만 자꾸 생각이 날까. 멸치육수에 삶은 소면을 넣고 고명을 툭툭 얹는 심플한 조리법 덕분에 메뉴로 채택됐을 포장마차 잔치국수에는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저 속을 달래주고, 하루를 버텨온 나의 기분을 달래주는 것뿐.비 내리는 날 좁은 천막에 쏙 들어가 국수 한 그릇 시키면, 폴폴 김이 오르는 그... -
그 많던 ‘수수’는 모두 어디로 사라졌나
수수와 팥의 붉은 기운이 액운을 쫓는다 하여 귀한 자녀의 백일, 돌상에는 수수팥떡 한 시루는 필수였다. 그런다. 김이 펄펄 나는 집에서 만든 수수팥떡이 이 귀한 자리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수수경단, 수수부꾸미 역시 전래 동화 속에 나오는 음식이 됐다. 수수는 수확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키가 크고 줄기가 질겨 기계 수확에 부적합하며 벼나 밀보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적고 병해충 관리도 까다롭다. 사라져가는 수수에 대한 아쉬움을 담아 수수의 효능을 전한다.수수는 어떤 곡물일까?수수는 벼과에 속하는 식물로, 아프리카와 인도 등 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작물이다. 이 때문에 기후 변화에 강한 곡물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재배되는 곡물이다.고고학적 연구에 따르면, 수수는 기원전 8000년경 사하라 사막에서 처음 채집되었고, 기원전 2000~1700년경부터 재배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일명 고대 곡식이라고도 부른다.수수는 가공 ... -
미국 장수 박사가 밝힌 100세 간식…바로 ‘한국식 뻥튀기’
100세까지 사는 데 도움 되는 ‘저렴하고 맛있는 간식’은?최근 장수 연구자이자 ‘블루존(Blue Zones)’ 전문가로 알려진 댄 뷰트너(Dan Buettner)는 자신의 SNS를 통해 ‘100세 인생에 도움을 주는’ 뜻밖의 간식을 공개했다. 바로 에어팝 팝콘(Air-popped popcorn), 기름을 넣지 않고 튀기는 한국식 뻥튀기였다.그는 “팝콘은 섬유질이 매우 풍부하고, 복합 탄수화물 함량도 높으며, 심지어 많은 채소보다 폴리페놀(polyphenols)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팝콘은 ‘장수 식단’에 어울리는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통곡물 식품, 혈압·콜레스테롤 낮추고 치매 위험도 줄여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 말을 빌려 현미, 오트밀, 그리고 팝콘과 같은 통곡물은 혈압과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며, 이는 심장병, 뇌졸중, 당뇨,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 -
‘트렌드가 궁금해? ’ 리빙 전시회 ‘더 메종’ 오픈
프리미엄 리빙 전시회 ‘2025 더 메종’이 오는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더 메종’은 하이엔드·MZ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리빙 브랜드들을 감도 높은 큐레이션으로 선별해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변화하는 공간과 프리미엄 리빙 트렌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리빙 피처관’과 다채로운 취향을 고려한 프리미엄 큐레이션으로 마련된 ‘Signature 4: 취향의 정점 기획관’으로 구성됐다.이외에도 토털리빙·인테리어, 홈데코·라이프스타일, 키친·테이블웨어, 아트리빙·크래프트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감각적인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가치로 사랑받아온 국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의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
변기보다 더럽다…세균 득실득실 집안 7곳은?
욕실이 집에서 가장 더러운 곳이라고 생각하셨나요?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세균이 들끓는 공간은 매일 무심코 손이 가는 평범한 물건들에 숨어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물건일 수도 있습니다. 집안 내 세균 온상소 7곳을 찾아드립니다.1. 주방 수세미겉보기에 거품이 잘 나는 수세미는 사실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이상적인 환경입니다. 젖은 상태로 음식 찌꺼기를 머금은 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청소법: 젖은 수세미를 전자레인지에 1~2분간 돌리면 대부분의 박테리아가 사멸됩니다. (주의: 매우 뜨거워지니 조심하세요) 또는 식기세척기의 최고 온도 코스로 돌리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수세미는 일주일마다 교체하거나, 살균이 쉬운 실리콘 수세미로 바꾸는 것도 추천합니다.2. 도마도마는 칼집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남기 쉬운 구조입니다. 나무, 플라스틱, 석재 등 재질에 상관없이 모두 마찬가지입니다.청소법: 매 사... -
‘가벼운 삶’ 은퇴 이후…꼭 버려야 할 10가지 물건
은퇴는 단순한 ‘일의 끝’이 아니다. 인생 2막이다. 집 크기를 줄이거나 상황에 따라 이사 혹은 이민을 갈 수도 있다. 또한 가족, 여행, 휴식 등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맞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랜 시간 머문 집 안 구석구석에 쌓인 물건들이 여전히 당신을 붙잡고 있다면, 그 변화는 생각보다 더디게 다가올 수 있다.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하우스 다이제스트는 정리정돈 전문가들과 함께 은퇴 후 꼭 정리해야 할 물건들을 언급했다. 전문가 민디 고딩과 게릿 얀 라인더스는 “정리는 삶을 재설계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다음 10가지를 우선 순위로 꼽았다. 무엇일까?✅ 1. 자녀의 오래된 소지품이사 간 자녀가 두고 간 물건, 그들은 기억조차 못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을 찍어 전송하고, 기한을 정해 직접 가져가도록 유도하자.✅ 2. 직장에서 쓰던 자료와 물품교재, 샘플, 오래된 사무용품 등은 이제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상태가 괜찮다면 기... -
다시 돌아온 ‘오이무침’의 계절
슬금슬금 다시 돌아오는 오이철.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식재료들은 충실하게 제철을 지켜가며 시장에 선다. 재배 환경이 좋아져 이제는 사시사철 어떤 채소든 먹기가 수월해졌지만 역시 제시간에 우주의 기운을 받고 물이 오른 채소들을 찾아 먹노라면 내 몸에도 활기가 돌고 없던 생기가 돋아나는 것만 같다.꽤나 비싸기도 하고 맛대가리도 없는 데다 추울 때 씹으면 이까지 시린 오이가, 흐르는 날씨 따라 값도 점점 싸지고 맛도 달큰하니 좋아진다. 낮이 되면 어느샌가 여름 뺨치는 기온 때문에 시원한 음식을 달라고 우리 몸이 요구하는 기분까지 드는데, 그럴 때마다 생각난다, 오이!씹자마자 물향이 흐뭇하게 번지는 ‘박과’ 식물로 수박이나 참외 같은 다른 박과들에 비해 단맛은 적고 물맛이 강하다. 그래서인지 유독 오이를 못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수분 함량이 95% 이상에 달하는 오이의 물향을 못 견뎌 한다. 쑥덕 자르자마자 날름 집어먹기 바쁜 나로서는 부러 먹지 않는다는 것이 와닿지는 않... -
과식 후 물 대신 마셔요…‘혈당 스파이크’ 예방하는 5가지 음료
고혈당은 당뇨병 또는 당뇨 전단계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건강 지표다. 혈당 관리는 단지 식단이나 운동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수분 섭취 역시 혈당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물론 음료 한 잔으로 혈당을 바로 낮출 수는 없다. 혈당 200 이상일 땐, 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 가장 빠른 혈당 조절법은 인슐린 주사다. 초속효성 인슐린은 15분 안에, 일반 인슐린은 약 30분 후부터 효과를 나타낸다. 당뇨병은 생활습관으로 관리하는 병이다. 운동, 수분 보충,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탄수화물 섭취 조절 같은 생활 습관이 장기적으로 혈당 개선에 중요하다.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5가지 음료즉각적인 효과는 없지만, 아래 음료들은 장기적으로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설탕 함량이 높은 음료 대신 마신다면 효과가 더 크다.물당을 함유하지 않은 물은 혈중 포도당 농도를 희석시키고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탈수는 혈당을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