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스타 2인의 데커레이션 배틀! My Style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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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는 늘 예쁜 주방을 꿈꾼다. 내 감각, 내 스타일대로 꾸민 나만의 주방이 갖고 싶다면 감각 만점인 블로그 스타에게 인테리어 팁을 얻어보자. 블로그 스타 2인이 제안하는 서로 다른 주방 스타일을 공개한다.


비비드 컬러 소품으로 꾸민 이경희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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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해서 비비드한 컬러 소품들을 장식했더니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공간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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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인테리어 스타일로 유명한 이경희 주부(마쉬멜로우 홈, blog.naver.com/ pjg823)은 비비드한 주방 소품들을 데커레이션 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감각적인 주방을 꾸몄다. 특히 한 가지 주조색을 두지 않고 다양한 컬러를 사용했는데도 산만하지 않고 예쁘게 바뀌었는데 비밀은 바로 화이트 컬러라고 한다.

“비비드한 컬러 소품을 제외한 모든 것을 화이트 컬러로 바꿔 깨끗한 느낌을 주었어요. 대신 싱크대가 원목 소재라면 아크릴 식탁을 두는 것처럼 소재를 다양하게 연출했지요.”

상부 장을 떼고 화이트 컬러 선반 두 개를 달아 컵, 그릇, 주전자, 양념통 등을 놓았다. 예전에는 주로 화이트 식기를 사용했지만 이제는 주방 분위기에 맞춰 플라스틱 소재의 컬러풀 식기로 바꿔 사용한다. 덕분에 아이들이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아 일석이조라고. 여기에 레드 컬러의 샹들리에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용 전구를 리폼해 달았더니 더욱 아기자기한 공간이 만들어졌다.

“가뜩이나 요리하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이제는 주방을 떠날 줄 몰라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우리 집 주방은 행복 공간이랍니다.”

식탁이 있는 공간. 캐주얼한 원형 아크릴 가구를 두고 강렬한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패브릭으로 쿠션을 커버링했다. 그림까지 벽에 걸고 나니 마치 근사한 갤러리 같은 공간이 완성됐다.

식탁이 있는 공간. 캐주얼한 원형 아크릴 가구를 두고 강렬한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패브릭으로 쿠션을 커버링했다. 그림까지 벽에 걸고 나니 마치 근사한 갤러리 같은 공간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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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드럽게 곡선 처리된 레드 샹들리에를 달아 천장에도 컬러풀 포인트를 주었다. 레드 컬러 샹들리에에 옐로 컬러 초를 꽂아둔 주부의 감각이 돋보인다. 샹들리에는 코즈니 제품이다.
2 노루발을 달아 만든 선반 위에는 컬러풀한 식기류들을 두어 장식과 수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컬러풀한 식기류를 찾기 힘들다면 주부처럼 투명한 유리병 안쪽에 색깔 있는 습자지를 둘러도 좋다.
3 크리스마스 장식용 전구를 리폼해 만든 포인트 조명. 마치 청사초롱 같은 디자인으로 알전구 하나씩 와이어와 한지를 이용해 만들었다. 선반 아래쪽에 늘어뜨려 달아놓고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에 불을 켠다.


컨트리와 빈티지의 믹스& 매치 스타일로 꾸민 정미영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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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로맨틱한 스타일로 유명한 정미영 주부(바이올렛 스타일, blog.naver.com /whitejmy67)는 기존의 로맨틱 스타일에서 빈티지한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주부가 가장 공들인 공간은 창과 문. 쉽게 지나치기 쉬운 곳이지만 적절히 포인트를 주면 특별한 데커레이션 없이도 예쁘다고 한다. 문은 페인팅해 빈티지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창문은 작은 조각 타일을 붙여 프로방스풍으로 연출했는데 은근히 잘 어울려 독특한 공간이 완성됐다. 그동안 사용했던 컨트리 스타일과 하나 둘씩 사서 모은 빈티지 스타일로 주방 소품을 매치한 감각도 훌륭하다.

“빈티지한 공간을 연출할 때는 컬러 조합이 중요해요. 적당히 톤 다운된 컬러를 사용하면 보색으로 매치해도 눈에 거슬리지 않아요. 오히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듯 멋스러운 분위기가 나지요.”

빈티지하고 복고적인 스타일과 컨트리 스타일을 적절히 매치해 멋스러운 공간을 꾸민 정미영 주부의 감각을 훔쳐보자.
나무 질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식탁에 이태원에서 하나 둘 사 모은 단품 앤티크 의자들을 두었다. 또 브라운과 화이트 그린 컬러 조명을 조르르 달았더니 화이트 벽면에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나무 질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식탁에 이태원에서 하나 둘 사 모은 단품 앤티크 의자들을 두었다. 또 브라운과 화이트 그린 컬러 조명을 조르르 달았더니 화이트 벽면에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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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방 싱크대 위쪽 창문은 주부가 일일이 손으로 타일 작업을 해 완성했다. 블루 계열의 타일이 화이트 싱크대와 잘 어울린다. 창문은 친정엄마가 외손녀 손수건으로 만들어준 패브릭을 박음질해 압축봉에 끼워 발란스 커튼을 달아 복고 스타일로 완성했다. 고목에 수도꼭지를 달아 만든 벽걸이 장식도 재미나다.
2 기존의 화이트 패널 벽을 뚫어 창문을 만든 뒤 연한 크림 컬러로 페인팅했다. 여기에 빈티지한 그린 장식장을 두고 그동안 사 모은 빈티지 소품들을 올렸더니 주방에 근사한 포인트 공간이 됐다. 소품은 이베이(www.ebay.com)에서 구입.
3 주방의 또 하나의 포인트 공간은 작은 홈바다. 패널 벽을 세워 역시 창을 만들었고 노루발을 이용해 선반을 단 뒤 그린 컬러의 조각 타일을 붙여 프로방스풍의 아담한 홈바를 만들었다.


진행 / 김민정 기자 사진 / 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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