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어 낡고 부식된 타일, 아무리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때와 타일 사이에 생긴 곰팡이…. 욕실에 들어설 때마다 느끼는 불쾌감을 참지 말고 레이디경향의 문을 두드리세요! 동인 바스와 함께 여러분의 욕실을 새롭게 바꿔드립니다.
1 따뜻한 느낌의 욕실
화이트와 아이보리로 따뜻한 느낌의 욕실을 만들고자 한 것이 이달 컨셉트.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깔끔했지만 아기가 있어 좀 더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어 화이트와 아이보리 컬러 타일을 선택했다.
2 해바라기 샤워기와 2단 선반
전에 사용하던 샤워기는 수압이 약해서인지 물줄기가 약해 샤워를 해도 개운하지가 않았다. 이번에 물이 시원하게 나오는 해바라기 샤워기와 일반 샤워기를 이중으로 설치해 그날 컨디션에 따라 샤워기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또 샤워기 옆에 2단 선반을 설치해 샤워할 때 필요한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이트와 아이보리로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욕실에 와인 컬러 수납장을 달아 포인트를 주었다. 블랙의 플라워 프린트가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이 수납장은 욕실용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Before
부분적으로 타일 사이에 때가 많이 껴 있고 곰팡이가 생겨 지워지지 않았다. 또 샤워기의 물줄기가 약해 빨리 샤워를 하는 것은 무리였다. 세면대를 사용할 때 물이 밖으로 흘러나와 바지 끝자락이 물에 젖어 불편했다.
공사 일지를 공개합니다.
5월 5일 욕실 개조 설계와 액세서리 교체를 위한 논의
5월 6일 종전의 타일과 변기, 세면대 등 기타 부자재 철거
5월 7일 타일 공사, 변기·세면대·욕조 등 기타 부자재 설치
공사비 내역
타일 외 부자재 60만원, 욕조 18만원, 변기 15만원, 수전금구 11만원, 거울 6만원, 수납장 9만원, 욕실 조명 5만원, 액세서리 10만원
독자 부담 인건비 30만원
총 1백64만원
※ 욕실 개조는 사정상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6월 행운의 주인공
이달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 사는 강지선씨(52). 예전에 리모델링을 한 적이 있어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한 욕실. 하지만 세면대의 물이 배관을 통하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등 문제점이 발생했다. 욕실 시공을 해야 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민하던 중 레이디경향에 도움을 청했다. 예전에 비해 더욱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욕실로 바뀌어 무척 좋다고 한다.
‘동인 바스’의 리모델링 기법
▶ 욕실 인테리어 전문 업체인 만큼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자 없는 공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업체이다. 오래되어 누렇게 변한 타일을 세련된 디자인의 깨끗한 타일로 교체하고, 다양한 포인트 타일로 욕실을 깔끔하게 바꿔준다. 또 사용하기 편리하고 넉넉한 수납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변기, 욕조, 세면대, 수전 등을 함께 교체해 새집 같은 욕실로 만들어준다.
이렇게 참여하세요!
단독주택, 빌라, 아파트 등 주거 공간에 제한이 없습니다. 욕실을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 5장(욕실 전경 2장, 수납장 1장, 변기 1장, 욕조 1장)과 함께 의견서를 보내주세요. 나이, 주소,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잊지 말고 적어주세요. 보내주신 의견서와 사진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단, 욕실 수납장과 액세서리 등은 무료로 제공하지만 인건비 30만원은 독자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공사 기간은 2~3일걸리는 것 미리 알고 계시고요. 매달 한 분에게 돌아가는 행운을 놓치지 마시고 지금 바로 응모하세요!
보내실 곳 서울 중구 정동 22 경향신문사 레이디경향 욕실 무료 개조 담당자 앞 문의 02-3701-1314
■ 시공 협찬 / 동인 바스(032-665-6623, www.rtoto.net) ■진행 / 정수현 기자 ■사진 / 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