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 가득한 Vintage Cafe Table

테이블 세팅제안

온기 가득한 Vintage Caf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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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이 좋은 가을이면 트렌디한 인테리어의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 싶어진다. 요즘은 부드러운 컬러와 편안한 느낌을 담은 내추럴한 스타일이 인기. 나뭇결이 살아 있는 내추럴한 질감의 식탁과 세라믹 테이블웨어가 맞물린 목가적인 정서의 테이블 풍경을 스타일리스트 안선미·안영미 자매가 제안한다.

[테이블 세팅제안]온기 가득한 Vintage Cafe Table

[테이블 세팅제안]온기 가득한 Vintage Cafe Table

Table Setting 집처럼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카페가 부럽지 않은 스타일리시한 감각의 테이블 세팅. 깔끔하게 칠한 화이트 벽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는 주요 포인트다. 여기에 빈티지 스틸 조명과 천연소재의 내추럴 컬러 패브릭, 우드 소품 등을 더해 따뜻하면서도 색다른 공간을 연출했다. 컬러풀한 식기보다는 소프트한 색감의 세라믹웨어가 어울린다.

Menu 달콤한 소스를 입힌 고구마 누룽지바쓰와 그레이비소스를 얹은 퀘벡스타일 감자튀김 푸틴.

[테이블 세팅제안]온기 가득한 Vintage Caf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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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ing Idea 1
만질만질하게 광택이 나는 아이템들은 자칫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보다는 투박하고 거친 텍스처의 우드나 세라믹 소재 소품과 테이블웨어는 따뜻하고 내추럴한 멋을 자아내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Setting Idea 2
오랫동안 태양에 노출돼 바랜 듯한 색감, 더 이상 색이 빠질 것 같지 않은 소프트한 느낌으로 충만한 내추럴 컬러의 패브릭을 활용하면 따뜻하고 편안한 테이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테이블 세팅제안]온기 가득한 Vintage Caf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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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ing Idea 3
소재 그 자체에서 저절로 만들어진 자연스러운 질감과 무늬는 공간을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우드 소재가 만들어내는 개성 있는 나뭇결의 도마, 빨래판은 꾸미지 않은 듯 소박하고 빈티지한 매력을 더한다.

Setting Idea 4
크래프트지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커트러리를 자연스러운 구김이 느껴지는 크레프트지 봉투에 담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테이블 세팅제안]온기 가득한 Vintage Caf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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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누룽지바쓰

재료 고구마 2개, 떡볶이 떡 15개, 누룽지 50g, 튀김기름 필요량, 바쓰소스(올리고당 8큰술, 물 1컵, 황설탕 2큰술, 간장 1큰술)
만들기
1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썰고 누룽지도 크기를 맞춘다. 2 떡볶이 떡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한 뒤 달군 팬에 굴려가며 노릇하게 익힌다. 3 170℃의 튀김기름에 고구마와 누룽지를 넣어 노릇하게 튀긴다. 4 속이 깊은 팬에 분량의 바쓰소스 재료를 넣고 끓여 걸쭉하게 조려지면 고구마, 누룽지, 떡볶이 떡을 넣어 버무린다. 5 ④의 재료에 색이 배고 윤기가 돌면 접시에 담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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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재료 감자 5개, 모차렐라치즈 100g, 튀김기름 필요량, 그레이비소스(적양파 1개, 마늘 2톨, 올리브유·버터 1큰술씩, 밀가루 2큰술, 레드와인 1/2컵, 닭 육수 1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적양파와 마늘은 곱게 다져 올리브유와 버터를 올린 팬에 노릇하게 볶는다. 그다음 밀가루를 넣어 볶는다. 2 ①에 레드와인과 닭 육수를 부어 끓이다가 양이 반으로 줄어 걸쭉해지면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그레이비소스를 완성한다. 3 감자는 물결 모양 칼로 길게 썰어 찬물에 담가 전분을 제거한 뒤 물기를 뺀다. 4 170℃의 튀김기름에 ③의 감자를 넣고 노릇하게 튀긴다. 5 감자튀김이 뜨거울 때 모차렐라치즈를 올린 뒤 그레이비소스를 얹는다.

스타일리스트 안선미·안영미

테이블 스타일링을 한 인테리어스타일리스트 안선미와 이에 어울리는 메뉴를 제안한 푸드스타일리스트 안영미는 여러 방송과 지면 매체를 통해 탁월한 감각을 발휘하고 있는 자매. 부암동에서 ‘앤스나무 스튜디오&카페’를 함께 운영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 제안하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 안선미·안영미(디자인 앤스나무, www.annsnamu.co.kr), 김선미·노소연(어시스트) ■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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