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al Green Decoration

핸드메이드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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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레슨]Natural Green Dec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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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따사로운 햇살이 드는 집 안 한 곳에 자그맣더라도 나만의 정원이 있다면, 운동장만 한 잔디밭이 부럽지 않을 터. 라이프스타일리스트 김지영이 제안하는 리사이클 가드닝 아이디어로 근사하게 식물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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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1 빈티지 스타일의 페인트통 화분
작은 페인트통을 리폼해 만든 화분. 한쪽이 찌그러진 모습조차 멋스럽다. 페인트통의 바닥에 굵은 못을 대고 망치로 두드려 물 빠지는 구멍을 여러 개 만든 뒤 흰색 페인트를 겉면에 얇게 바르고 바짝 말리기를 3, 4번 반복한다. 영자신문이나 포장지를 오려 풀로 붙여 장식한 뒤 바니시를 발라 마감한다. 양옆에 철사와 코르크 마개로 만든 손잡이를 달면 더 앙증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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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2 사과 박스로 만든 미니 가든
소품 숍에서 비싼 돈을 주고 사야 하는 우드 박스. 추석 선물로 들어오는 사과 박스로 만들어 아기자기한 화분들을 모아놓으면 작은 정원 느낌이 충만하다. 사과 박스를 바르게 세워 높이의 절반을 톱으로 자른다. 가로로 긴 직사각형이 되면 세로 부분의 양쪽 판재를 살짝 두드려서 분리한 뒤 뒤집어서 다시 못으로 박은 다음 가볍게 사포질을 하고 스테인을 바른다. 스테인이 마르면 스탬프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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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3 앙증맞은 이 빠진 컵 화분
이가 빠지거나 색이 바래 사용할 수 없는 머그도 깜찍한 화분이 될 수 있다. 컵 바닥과 안쪽에 청테이프를 붙인 뒤 콘크리트 못을 대고 망치로 살살 두드려 물 빠지는 구멍을 만들고 식물의 이름을 크래프트 견출지에 써 컵에 붙이면 완성! 작은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을 심으면 좋다.

김지영
의상학과 출신답게 뭐든지 만들어내는 DIY 고수. 야무진 손재주와 미적 감각, 눈썰미까지 있어 내추럴 빈티지 스타일의 소품, 의류, 가구까지 모두 섭렵한 라이프스타일리스트로 생활에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만들어낸다.

■제작&스타일링 / 김지영(blog.naver.com/neonjelly) ■진행 / 김민정 기자 ■사진 /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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