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을 늘리면 생활의 질이 올라간다! 가족 중심형 인테리어

커뮤니케이션을 늘리면 생활의 질이 올라간다! 가족 중심형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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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주자의 가족 구성원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아파트가 늘어나는 등 가족 형태에 집 안 인테리어를 달리하는 것이 트렌드다. ‘거실=소파와 TV’라는 천편일률적인 틀에서 벗어나 쓸모 있게 공간을 연출한 맞춤 인테리어 노하우를 배워본다.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하는 아이 있는 집 거실
아이가 생기면 일정 기간 아이 장난감으로 거실이 점령당하게 된다. 가구와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 매트 때문에 인테리어를 포기하기 일쑤다. 아이가 어리면 가족이 모두 거실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는데, 때문에 아이가 흥미로워하면서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찾는 것이 포인트. 컬러풀한 벽면과 가구, 소품으로 거실을 채우고, 바퀴가 달려 이동이 편리한 수납함을 활용할 것. 컬러감이 화려한 대신 디자인을 모던하고 심플한 것으로 택하면 좋다.
1.5인용 그린 컬러 소파. 개당 40만원, 꼰비비아. 아이가 타고 있는 레드 목마 가격미정, 마키. 바퀴 달린 2단 나무 수납장 19만8천원·수납장 안 블랙 가죽 상자 개당 3만9천원, DO.DOT. 수납장 위 고양이 인형&강아지 인형 각 13만8천원. 화이트 패턴이 가미된 레드 카펫 21만원, 한일카페트.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1.5인용 그린 컬러 소파. 개당 40만원, 꼰비비아. 아이가 타고 있는 레드 목마 가격미정, 마키. 바퀴 달린 2단 나무 수납장 19만8천원·수납장 안 블랙 가죽 상자 개당 3만9천원, DO.DOT. 수납장 위 고양이 인형&강아지 인형 각 13만8천원. 화이트 패턴이 가미된 레드 카펫 21만원, 한일카페트.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Tip 1 엄마가 주방에서 일할 때도 아이를 지켜보며 대화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주방과 거실이 막혀 있다면 구멍 뚫린 가벽을 세우고 거실을 등지지 않도록 조리대를 거실 방향으로 옮긴 다음 소파를 주방 가까이에 두는 가구 배치로 바꾸면 아이가 엄마와 더욱 가까이 있음을 느낄 수 있어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주방 테이블 위 우드 와인랙 15만6천원, 패브디자인. 소파 위 물고기 인형 9만8천원·핑크 소 인형 14만8천원·블루&퍼플 컬러 말 인형 각 7만9천원, 룸세븐. 실사 프린트 쿠션, 컬러풀 일러스트 쿠션 각 11만원, 도데카.

주방 테이블 위 우드 와인랙 15만6천원, 패브디자인. 소파 위 물고기 인형 9만8천원·핑크 소 인형 14만8천원·블루&퍼플 컬러 말 인형 각 7만9천원, 룸세븐. 실사 프린트 쿠션, 컬러풀 일러스트 쿠션 각 11만원, 도데카.


Tip 2 아이 눈높이에 맞춘 소가구를 십분 활용한다. 소파 앞 테이블은 덩치가 큰 것보다 작고 낮은 것을 여러 개 두고, 컬러감을 더한 것으로 아이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한다. 책꽂이 아랫부분에는 아이 책을 꽂아 거실이 공동으로 쓰는 공간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면 좋다.
오렌지&레드 미니 테이블 4개 세트 48만원, elssi. 5단 선반장 15만8천원, 두닷. 선반장 위 점박이 강아지 장식품 가격미정, 인디테일. 선반장 위 레인부츠 각 7만8천원, 룸세븐. 레드 벽시계 3만8천원, 마키.

오렌지&레드 미니 테이블 4개 세트 48만원, elssi. 5단 선반장 15만8천원, 두닷. 선반장 위 점박이 강아지 장식품 가격미정, 인디테일. 선반장 위 레인부츠 각 7만8천원, 룸세븐. 레드 벽시계 3만8천원, 마키.


거실과 서재를 반씩 섞어놓은 공동구역
아이가 학교에 입학함과 동시에 가장 필요해지는 공간 중 하나가 서재다.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고 가족이 모여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야말로 학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거실 벽면에 큰 책꽂이를 두고 소파 대신 큰 테이블을 두어 저녁 시간에 가족이 함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아이가 불건전한 사이버 세상에 빠질 염려도 줄일 수 있다.
스틸과 나무가 어우러진 모던한 디자인의 벽면 책꽂이 2백38만원, 쏘홈. 책꽂이 위 레트로풍 라디오 27만원, Troika. 심플한 디자인의 사무용 데스크 12만원·책상 옆 바퀴가 달린 서랍장 17만6천원, 두닷. 그레이 3인용 소파와 1인용 소파 1백79만원(스툴 포함), 꼰비비아. 소파 위 레트로 패턴 쿠션 3개 각 2만원, 슈가홈. 소파 앞 테이블 27만원, 쏘홈. 햇살의 양을 조절하기 좋은 창문 시공 30평대 2백만원대, 루버셔터. 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스틸과 나무가 어우러진 모던한 디자인의 벽면 책꽂이 2백38만원, 쏘홈. 책꽂이 위 레트로풍 라디오 27만원, Troika. 심플한 디자인의 사무용 데스크 12만원·책상 옆 바퀴가 달린 서랍장 17만6천원, 두닷. 그레이 3인용 소파와 1인용 소파 1백79만원(스툴 포함), 꼰비비아. 소파 위 레트로 패턴 쿠션 3개 각 2만원, 슈가홈. 소파 앞 테이블 27만원, 쏘홈. 햇살의 양을 조절하기 좋은 창문 시공 30평대 2백만원대, 루버셔터. 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Tip 1 거실에 TV 대신 책꽂이를 두면 누워서 TV를 시청하는 용도로 사용됐던 소파가 책을 읽을 수 있는 안락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세컨드 책꽂이를 소파 옆에 두어 최근에 읽고 있는 책을 보관하기 쉽도록 배려하고, 조도가 밝은 스탠드를 두는 것을 잊지 말자.
소파 옆 실버 프레임 플로어 스탠드 15만2천원, 두닷. 소파와 눈높이를 맞춘 브라운 책꽂이 16만9천원, Room,et.

소파 옆 실버 프레임 플로어 스탠드 15만2천원, 두닷. 소파와 눈높이를 맞춘 브라운 책꽂이 16만9천원, Room,et.


Tip 2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해야 한다면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사무용 의자가 필수. 거실 한가운데 사무용 의자가 있으면 아무래도 분위기가 칙칙해지게 마련이므로 컬러풀한 디자인의 의자를 함께 매치해 거실을 밝게 연출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편한 오렌지 컬러 체어 3백73만원, 비트라. 블루 체어 95만원, a.hus. 책상 위 계산기 4만1천원, Troika.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편한 오렌지 컬러 체어 3백73만원, 비트라. 블루 체어 95만원, a.hus. 책상 위 계산기 4만1천원, Troika.


거실에 식탁을 들인 LD형 구조의 공간
LD형 구조란 ‘Living Room+Dinning Room’을 뜻하는 것으로 거실에 식사공간을 두는 것을 뜻한다. 식사 시간은 아이에게는 가장 좋은 가정교육의 시간이며 부부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다. 과거에는 식탁이 반드시 주방 공간 안에 들어가 있었다면 최근에는 거실로 나와 응접실로도, 작업대로도 활용하는 다용도 스페이스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좁은 집에서 공간을 활용하기 좋으며 컬러풀한 디자인 의자를 활용하면 응접실로 손색없는 공간이 완성된다.
심플한 디자인의 우드 장식장 38만원, 레뮤. 장식장 안 오렌지 컬러 철제 장식 볼 7만8천원, 패브디자인. 장식장 안 오렌지 컬러 액자 1만1천원, Room,et. 아이보리 소파 가격미정, 인디테일. 소파 옆 사이드 블랙 사이드 테이블 4만8천원, 두닷. 시원한 컬러의 텀블러 9천원·블루 컬러 머그 1만1천원, Room,et. 식탁 위 화이트 화병 작은 것 3만5천원&큰 것 5만5천원·소파 뒤 책꽂이 안의 퍼플 화병 작은 것 5만8천원&큰 것 10만원, 하선데코. 스트라이프 포인트 벽지 가격미정, 새생활장식. 팔걸이가 없는 블루&옐로 디자이너 체어 각 95만원, a.hus. 팔걸이가 있는 레드 디자이너 체어 가격미정, 인노바드. 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심플한 디자인의 우드 장식장 38만원, 레뮤. 장식장 안 오렌지 컬러 철제 장식 볼 7만8천원, 패브디자인. 장식장 안 오렌지 컬러 액자 1만1천원, Room,et. 아이보리 소파 가격미정, 인디테일. 소파 옆 사이드 블랙 사이드 테이블 4만8천원, 두닷. 시원한 컬러의 텀블러 9천원·블루 컬러 머그 1만1천원, Room,et. 식탁 위 화이트 화병 작은 것 3만5천원&큰 것 5만5천원·소파 뒤 책꽂이 안의 퍼플 화병 작은 것 5만8천원&큰 것 10만원, 하선데코. 스트라이프 포인트 벽지 가격미정, 새생활장식. 팔걸이가 없는 블루&옐로 디자이너 체어 각 95만원, a.hus. 팔걸이가 있는 레드 디자이너 체어 가격미정, 인노바드. 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Tip 1 식탁이 공간의 메인 가구가 됐기 때문에 나머지 공간은 심플하게 꾸미는 것이 좋다. 식탁 때문에 좁아진 거실공간은 작은 스툴을 여러 개 사용해 협탁으로 이용한다. 이 스툴은 식탁공간으로 가져가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북 케이스로도 사용 가능해 요긴한 레드 스툴. 26만원, 쏘홈. 스툴 위 커피잔과 비스킷 접시 세트 2만원, Room,et.

북 케이스로도 사용 가능해 요긴한 레드 스툴. 26만원, 쏘홈. 스툴 위 커피잔과 비스킷 접시 세트 2만원, Room,et.


Tip 2 거실에 식탁을 들이려면 의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결이 고운 나무 테이블에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되거나 컬러풀한 의자를 택하면 실패가 없다. 또 식기류를 컬러풀한 것으로 사용하면 분위기가 훨씬 업그레이드된다.
원목 식탁 70만원, 데코룸. 식탁 매트 4만4천원, 마리메코. 테이블 위 오렌지 컬러 접시 1만2천원·오렌지 컬러 에스프레소잔 1만1천원·화이트 에스프레소잔 7천9백원, Room, et.

원목 식탁 70만원, 데코룸. 식탁 매트 4만4천원, 마리메코. 테이블 위 오렌지 컬러 접시 1만2천원·오렌지 컬러 에스프레소잔 1만1천원·화이트 에스프레소잔 7천9백원, Room, et.


부부가 돈독해지는 미니바&작업실
식구가 많거나 시부모님과 함께 사는 경우 부부만의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루의 일과를 나누고 독서나 각자의 개인 작업, 그리고 술 한 잔 기울이며 가족 대소사를 의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 거실이나 침실의 데드 스페이스를 활용해 마련하면 좋은데, 카우치와 책상 하나만으로도 부부만의 멋진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낮은 가벽을 세우거나 책꽂이로 공간을 분리하면 더욱 좋다.
그린 컬러가 가미된 패브릭 카우치 1백24만원, 꼰비비아. 카우치 옆 사이드 테이블 겸 스툴 가격미정, 인노바드. 레드 초홀더 6만3천원, 도데카. 책꽂이로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이 멋스러운 공간 박스 4개 세트 5만6천원·공간 박스 위 나무 소재 북 바인더 각 3만원, elssi. 책꽂이 안의 새 도기 오브제 15만원·바닥에 놓인 레드 철제 오브제 12만원, 쏘홈. 레드 벽 페인트 1쿼터 2만7천원·블루 벽 페인트 1겔론 6만5천7백원, 벤자민 무어 페인트. 레드 원형 러그 38만원, 카페트앤데코. 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그린 컬러가 가미된 패브릭 카우치 1백24만원, 꼰비비아. 카우치 옆 사이드 테이블 겸 스툴 가격미정, 인노바드. 레드 초홀더 6만3천원, 도데카. 책꽂이로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이 멋스러운 공간 박스 4개 세트 5만6천원·공간 박스 위 나무 소재 북 바인더 각 3만원, elssi. 책꽂이 안의 새 도기 오브제 15만원·바닥에 놓인 레드 철제 오브제 12만원, 쏘홈. 레드 벽 페인트 1쿼터 2만7천원·블루 벽 페인트 1겔론 6만5천7백원, 벤자민 무어 페인트. 레드 원형 러그 38만원, 카페트앤데코. 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Tip 1 부부를 위한 미니바는 과감한 컬러로 벽을 칠하면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 화려한 쿠션 하나만 놓아도 분위기가 확 살아난다. 미니바라고 해서 반드시 테이블이나 수납공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빈 벽에 선반을 달아 잔이나 술을 수납해도 좋다.
투명 와인 디캔터 15만6천원·와인병 모양 디캔터 16만9천원, 패브디자인. 오렌지 컬러 사각 선반 3만5천원·화이트 사각 선반 3만원, Room,et.

투명 와인 디캔터 15만6천원·와인병 모양 디캔터 16만9천원, 패브디자인. 오렌지 컬러 사각 선반 3만5천원·화이트 사각 선반 3만원, Room,et.


Tip 2 마음에 쏙 드는 책상 하나에 과감히 투자하는 것은 삶을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좁은 공간에 두는 것이므로 라인이 심플한 것을 고르면 더욱 좋다. 책꽂이 역시 통으로 짜인 것보다는 공간 박스처럼 분리되는 것을 골라 맞춰 끼워 넣으면 공간을 디자인하기 쉽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망원경 45만5천원, 패브디자인. 컬러로 위트를 더한 심플한 디자인의 디자이너 책상&스틸 프레임 1인용 의자 가격미정, 인노바드.

클래식한 디자인의 망원경 45만5천원, 패브디자인. 컬러로 위트를 더한 심플한 디자인의 디자이너 책상&스틸 프레임 1인용 의자 가격미정, 인노바드.


■제품 협찬 / 꼰비비아(02-732-6750), 데코룸(031-767-5009), 도데카(02-3445-0388), 레뮤(02-3142-6186), 루버셔터(www.louvershtter.com), 마리메코(02-3445-4776), 마키(청담점, 02-541-5972), 룸세븐(02-2232-9890), 비트라(03-511-3437), 벤자민무어 페인트(02-3486-1700), 새생활장식(02-3443-3005), 슈가홈(02-2643-7003), 쏘홈(02-574-9497), 인노바드(02-515-3660), 인디테일(02-542-0244), 패브디자인(02-571-8060), 카페트앤데코(02-031-767-9690), 하선데코(02-3471-1185), 한일카페트(02-547-9293), a.hus(02-3785-0860), elssi(02-543-1345, www.elssi.net), 두닷(02-3477-8936), Room,et(02-2093-2500), Troika(02-2068-2701) ■독자 모델 / 박혜신(엄마)·김희진(아이) ■스타일리스트 / 권순복(마젠타 스튜디오, 031-715-1157), 양소명(어시스트) ■진행 / 강주일 기자 ■ 사진 / 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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