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옷을 하나 걸치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보온에 더 효과적이다. 블랭킷을 이불 위에 한 겹 더해 따스함을 더하거나 소파 위에 살짝 걸쳐 따뜻하면서 스타일이 살아나는 거실로 연출해볼 것. 숄처럼 가볍게 둘러 사용하기에도 좋다.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블랭킷 컬렉션.
체감 온도를 높이는 경제적인 패브릭 Winter Blanket
1 캐시미어 카디건을 걸친 듯 가벼운 촉감의 블랭킷. 클래식한 거실이나 침실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는다. 가격미정, 마이하우스 소프라움.
2 침대 시트 위에 덮어도 될 정도로 넉넉한 사이즈로 기품 있고 푸근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가격미정, 마이하우스 소프라움.
3 비 오는 날을 형상화한 구름과 빗방울 디자인으로 스코틀랜드산 램스울로 제작됐다. 컬러는 화이트, 핑크, 블루 3가지. 13만8천원, 에이치픽스.
4 블랭킷 모서리가 구불구불하게 오버로크 처리돼 내추럴한 느낌을 주는 블랭킷. 아크릴 소재로 약간의 신축성이 있다. 3만원대, 잇츠디자인. 5 손뜨개가 주는 특유의 따스한 분위기는 물론 비비드한 컬러 매치를 통한 이국적인 느낌이 멋스러운 크로셰 블랭킷. 19만8천원, 프로방스.
6 ‘어쩌고저쩌고’를 뜻하는 ‘blah~blah’의 영문 패턴이 재미나게 반복된 천연 양모 미니 담요. 13만8천원, 에이치픽스.
7 영국제 체크 원단을 마름모꼴로 배치해 섀비시크풍의 사랑스러운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리넨 블랭킷. 9만8천원, 샐리가든.
8 해지 리넨과 화이트 리넨이 전통 조각보 모양으로 연결돼 좌식 공간에서 스타일이 더욱 살아난다. 18만원, 샐리가든.
■제품 협찬 / 마이하우스 소프라움(02-3445-9110), 샐리가든(050-5325-2020, www.sally garden.co.kr), 에이치픽스(02-3461-0172, www.hpix.co.kr), 잇츠디자인(1688-1158, www.its design.co.kr), 프로방스(061-686-8554, www.provencehome.net) ■스타일리스트 / 최윤미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원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