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텁지근한 날씨와 끈적이는 피부, 밤마다 기승을 부리는 열대야로 달콤한 잠을 청하기가 쉽지 않은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의 체감온도를 뚝 떨어뜨려줄 쿨링 아이템을 모았다.
더위에 지친 몸에 필요한 Home Icy Item
1 얼어도 다양한 형태로 접을 수 있고 필요한 크기에 맞게 잘라서 잠자리, 아이스박스 냉매, 얼굴 냉찜질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쿨 매트. 냉동실에 4시간 얼려 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9천9백원, 라이프스테이션.
2 100% 레이온 소재로 일명 ‘냉장고 이불’로 불린다. 물을 뿌리면 완전히 흡수해 물이 묻어나오지 않으면서 기화할 때 증발 열로 주변의 온도를 빼앗아 시원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3만5천원, 마이홈스타일리스트.
3 잠자는 양 모양의 베개. 얼음 팩을 넣어 차갑게 사용할 수 있어 잠 못 이루는 열대야의 괴로움을 덜어준다. 3만3천원, 하이델.
4 대기 중의 공기를 흡수해 15배 증폭시켜 내보내는 날개 없는 선풍기. 날개가 없어 청소와 관리가 쉬우며 다칠 염려가 없어 아이가 있는 집에서 사용하기 좋다. 79만8천원, 다이슨.
5 곡선 설계로 효율적으로 노트북을 냉각시켜주는 쿨링 패드. 7° 기울어 있어 사용시 손목을 편하게 해준다. 4만원대, 벨킨.
6 여름철 세숫대야에 차가운 물을 받아 발을 담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낸 것을 모티브로 해 만든 발 선풍기.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발을 올리면 음이온 바람이 자동으로 나온다. 6만9천원, 쿨가이.
7 주변에 시원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가습기로 팬이 내장돼 선풍기 기능도 겸비했다. USB 전용으로 차 안, 개인 공간 등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좋으며 아로마 전용 노즐로 상쾌한 아로마 수증기를 쐴 수도 있다. 2만원, 라이프스테이션.
■제품 협찬 / 다이슨(1588-4253), 라이프스테이션(www.life-station.co.kr), 마이홈스타일리스트(www.myhomestylist.com), 벨킨(1544-7850), 쿨가이(031-384-5418), 하이델(www.hidel.co.kr) ■진행 / 조혜원 기자 ■사진 / 안진형(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