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분위기 반전시키는 봄맞이 쿠션 레이어링

거실 분위기 반전시키는 봄맞이 쿠션 레이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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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드한 컬러, 다양한 패턴의 쿠션은 집 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꿀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데커레이션 아이템이다. 어설픈 레이어드로 오히려 촌스러운 분위기가 나진 않을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들이 보내온 간단하지만 유용한 팁을 소개한다.
플라워 패턴 쿠션과 솔리드 쿠션을 번갈아가며 배치하고 컬러 역시 통일감을 주어 화사한 플라워 패턴 쿠션 레이어드를 완성했다._메종드룸룸

플라워 패턴 쿠션과 솔리드 쿠션을 번갈아가며 배치하고 컬러 역시 통일감을 주어 화사한 플라워 패턴 쿠션 레이어드를 완성했다._메종드룸룸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김은희 제안
거실 분위기 반전시키는 봄맞이 쿠션 레이어링

거실 분위기 반전시키는 봄맞이 쿠션 레이어링

소재는 소재끼리, 컬러는 컬러끼리
예쁘다고 이것저것 사서 모으다 보면 막상 균형이 맞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일단 소재와 패턴, 컬러로 나눠 공통점을 가진 쿠션끼리 모아둔다. 소파 한쪽에는 소재가 같은 쿠션을 2개 정도 두고, 다른 한쪽에는 컬러가 같은 쿠션을 매치하면 쿠션들이 정돈돼 보이는 효과가 있다.

패브릭 쇼파에는 다양한 패턴을 믹스해서
모노톤의 패브릭 쇼파에는 플라워·체크·옵티컬 패턴 등 다양한 패턴을 믹스하면 경쾌한 분위기로 바꿀 수 있다. 이 때 쿠션의 컬러는 쇼파와 보색 대비가 되는 것을 피해야 촌스럽지 않다.

크기가 다른 쿠션으로 레이어드하되 레드 솔리드 쿠션에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 쿠션 컬러는 톤온톤으로 연출했다._리틀 플란트

크기가 다른 쿠션으로 레이어드하되 레드 솔리드 쿠션에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 쿠션 컬러는 톤온톤으로 연출했다._리틀 플란트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심희진 제안
거실 분위기 반전시키는 봄맞이 쿠션 레이어링

거실 분위기 반전시키는 봄맞이 쿠션 레이어링

크기가 다른 쿠션으로 색다르게
컬러나 패턴을 조화롭게 매치하는 것도 좋지만 3개 이상의 쿠션을 레이어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쿠션의 크기다. 쿠션을 놓을 자리를 정하고 50×50cm-40×40cm-40×30cm 순으로 배열하면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쿠션의 모양은 사각형이나 원형 모두 상관없고, 양면의 컬러가 다른 쿠션을 선택하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지루하지 않다.

플라워 패턴 쿠션 레이어드는 포인트 컬러를 정할 것
메인이 되는 플라워 패턴 쿠션이 가진 여러 가지 컬러 중 하나를 택해 그 컬러를 가진 다른 종류의 플라워 패턴 쿠션을 매치하면 패턴이 제각각이어도 통일감을 준다. 이때 패턴의 크기를 강-약-강-중으로 나열하면 산만해 보이지 않는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최새롬 제안
거실 분위기 반전시키는 봄맞이 쿠션 레이어링

거실 분위기 반전시키는 봄맞이 쿠션 레이어링

플라워 패턴을 차분하게 연출하기
플라워 패턴 쿠션을 두고 싶지만 강렬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나머지 쿠션들은 모노톤으로 매치한다. 그레이나 브라운 등 차분한 컬러 솔리드 쿠션 사이에 플라워 패턴 쿠션을 두면 심플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준다. 특히 플라워 패턴과 솔리드 쿠션을 그레이 컬러로 통일하면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쿠션 데커레이션을 완성할 수 있다.

■진행 / 이채영(객원기자) ■사진 제공 / 메종드룸룸(www.maisonderoomroom.co.kr), 리틀 플란트(www.littleplant.co.kr) ■도움말 / 김은희(세컨드 플로어, 031-439-3630), 심희진(트위니, twiny.co.kr), 최새롬(스타일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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