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석이조 퍼니처 카페
빈티지 가구와 소품이 가득한 커피두
서울시와 하남시가 만나는 경계선에 위치한 커피두는 그레이 컬러의 모던한 외관과 달리 카페가 자리한 3층으로 들어서면 공간이 넓게 펼쳐지며 빈티지한 가구들이 시선을 끈다. 현대적인 바와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빈티지함이 공존하는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빛을 발하는 이곳은 솜씨 좋기로 소문난 디자인 그룹 소노 팩토리와 공동 작업한 공간이다. 커피두는 보다 근사한 가구를 선보이기 위해 가구판매팀을 직접 꾸려 매년 영국에서 직접 물건을 바잉해온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국내에 딱 한 개밖에 없어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 가구뿐 아니라 타자기, 카메라, 찻잔, 시계 등 카페 곳곳에 진열된 소품들은 마치 유럽의 어느 골동품 박물관을 연상시켜 빈티지 소품을 좋아하는 컬렉터에게 추천한다. 나른한 주말 오후 드라이브 삼아 커피두에 방문해보자.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향긋한 커피와 아침마다 직접 구운 수제 쿠키를 특별한 공간에서 맛볼 수 있다.

일석이조 퍼니처 카페
1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아이스 아메리카노. 5천5백원. 2 북유럽 스타일의 스카이 블루 컬러 커피잔 세트는 커피두의 인기 아이템이다. 3 한쪽에 진열된 오래된 타자기, 카메라 등의 소품이 눈길을 끈다. 4 넓은 공간은 빈티지한 가구와 소품으로 멋스럽게 채웠다.

일석이조 퍼니처 카페
위치 서울 송파구 오금동 105
문의 02-448-0525
원목 가구와 아기자기한
액세서리까지 갖춘 마룬에프

일석이조 퍼니처 카페

일석이조 퍼니처 카페
1 다양한 패턴의 패브릭 소품도 구입할 수 있다. 2 구슬을 꿰어 직접 만든 팔찌는 행운의 상징으로 선물하기에 좋은 아이템. 3 회의를 할 수 있는 미팅 공간부터 혼자 와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1인석까지 갖췄다.
Info
위치 서울 광진구 중곡동 115-12
문의 070-4138-0924
■진행 / 이성희(객원기자) ■사진 / 김영길 ■일러스트 / 김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