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1 패턴과 패턴의 믹스매치로 생기 부여
화이트를 베이스로 하는 메인 가구가 있다면 여러 가지 블루톤이 가미된 패턴 소품을 활용해 리듬감 있는 거실 풍경을 연출한다. 패턴 소품은 표현 방식과 사이즈에 따라 다양한 변주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 패턴에 데님, 실크 등 소재로 리듬 있는 터치를 준다면 생기 있는 공간으로 되살아난다. 중간중간 솔리드 컬러로 전체적인 톤을 잡아주면 산만해지지 않는다.

뜨거운 여름 집, 블루&화이트 컬러로 달래는 법
Idea 2 딥 블루의 우아한 청량감
블루 컬러는 진할수록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중에서 고요한 분위기를 내는 딥 블루는 우아하고 중후한 느낌이 있어 마음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볼수록 빨려들 듯한 딥 블루 소품으로 장식한 코너는 새파란 바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줘 힐링 스페이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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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3 컬러 블록의 착시 효과
톤 차이가 확실한 컬러 블록 침구가 세팅된 침실은 마치 바닷가가 펼쳐진 곳에 자리한 별장으로 휴가를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또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기분 좋은 착시 효과를 줘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싹 가시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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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4 위트 있는 공간에서 느끼는 시원함
묵직한 느낌의 거실에 블루톤의 큼직한 별 모양이 프린트된 러그를 깔아 시선을 집중시킨 뒤 재미난 프린트의 쿠션을 매치하면 위트 있는 공간으로 되살아나 더위를 잊게 만든다. 블루&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의 블랭킷 위에 순백의 소품을 올리고 그 사이에 라이트 블루 오브제로 포인트를 주면 퓨어한 느낌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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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5 채도가 다른 블루의 매력
스카이 블루는 로맨틱하고, 딥 블루는 고요하며, 터키 블루는 이국적이다. 시원함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모인 다채로운 블루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한층 더 청량한 느낌을 준다. 서로 다른 채도를 지닌 1인용 소파와 러그, 쿠션만으로 완성한 거실 코지는 일상에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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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6 쿨 북유럽 스타일
주방에서는 화이트 바탕에 블루 패턴이 돋보이는 북유럽 스타일의 식기로 고급스러운 시원함을 즐겨보자. 청량감을 불어넣으며 은은한 고풍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쿨 블루 키친웨어는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뜨거운 여름 집, 블루&화이트 컬러로 달래는 법
■진행 / 박솔잎 기자 ■사진 / 원상희 ■제품 협찬 / 까레디자인(www.kare-korea.com), 까사미아(www.casamiashop.com), 파펠리나 by 로쇼룸(www.loshowroom.com), 리비에라메종(www.rivieramaison.co.kr), 월스타일(070-8773-9993), 이헤베뜨(www.ehebett.co.kr), 프랑프랑(www.francfranc.kr), 핌리코(www.pimlico.co.kr), 8colors(www.8colors.co.kr) ■장소 협찬 / 빠쎄
꼼뽀제(032-888-9972, www.passecompose.co.kr) ■스타일리스트 / 성금실, 신수민(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