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만들어진 오브제에서는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가을의 향기가 느껴진다. 나무의 자연스러움과 기교를 부리지 않은 단정함이 삶의 여유를 가져다주기 때문. 가을을 맞이하기에 앞서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원한다면 나무가 제격이다.
아날로그 감성으로 가을 향기 느끼다 Wood Inspiration
1 나무 본연의 결을 살린 군더더기 없는 테이블. 가볍고 간결하며 견고함을 갖췄다. 60만원대, 체리쉬.
2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품고 있어 더욱 부드러운 느낌의 도마. 천연 소재라 유해 물질 걱정이 없다. 가격미정, 월스타일.
3 나무와 유리의 아름다운 매칭이 돋보이는 미니 비커 화기. 4만8천원, 디자인카페.
4 손때가 묻을수록 멋스러운 우드톤의 은은한 색감이 어우러진 가죽 소재 미니 수첩. 가격미정, 스프링컴레인폴.
5 나무로 만든 실루엣이 유려한 북엔드. 책상 위에 감각적인 디자인의 북엔드가 필요한 이유다. 가격미정, 덴스크.
6·7 식탁에 차분한 가을 분위기를 전하는 산벗나무로 만든 접시와 트레이. 기능적으로는 숨을 쉬는 천연 소재라 음식 맛이 쉬 변하지 않는다. 모두 양병용 작가의 작품. 각 4만7천원·6만2천원, 굿핸드굿마인드.
8 색과 질감 모두 따뜻한 나뭇결을 그대로 살린 클립보드. 3만5천원, 짐블랑.
9 편리성을 강조한 참나무로 만든 원목 줄자. 3만원, 디자인카페.
10 라웅게슈탈트 브랜드의 옷솔 제품으로, 천연 나무로 가공 없이 만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멋이 난다. 5만2천원, 스웨코.
11 실용적인 수납 도구로도, 오브제로도 활용할 수 있는 오크 소재 다용도 박스. 5만5천원, 까사미아.
12 월넛으로 만든 명함집. 따뜻하고 감성적인 공간을 위해 제격이다. 신정훈 작가의 작품. 7만7천원, 굿핸드굿마인드.
13 실용성은 물론 단순미까지 겸비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미니 컵. 4만원, 스웨코.
14 매끄러운 나무 표면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러움이 아름다움으로 완성된 촛대. 2개 세트 가격미정, 덴스크.
■진행 / 김지영(객원기자) ■사진 / 원상희 ■제품 협찬 / 굿핸드굿마인드(02-3445-4755, www.goodhandgoodmind.co.kr), 까사미아(서초점, 02-581-5583), 덴스크(02-592-6058), 디자인카페(02-3445-8288, www.naturalfurni.com), 스웨코(02-3444-0608), 스프링컴레인폴(02-3210-1555), 월스타일(070-8773-9999), 짐블랑(070-7803-3798), 체리쉬(www.cgagu.com) ■스타일리스트 / 신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