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를 몸소 경험한 전문가 8인이 초보자들을 위해 전하는 알짜 조언에 귀 기울여보자. 잘 따라 하면 성공적인 셀프 인테리어로 향하는 지름길로 들어설 수 있다.
철저한 사전 조사를 밑바탕으로 욕심을 버리고 시작할 것
무작정 실행에 옮기기보다는 많은 자료와 전문가의 조언을 취합해서 시작해야 실패할 확률이 적다.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작은 것부터 시작해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by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진은영
추천! 리빙숍 핸드메이드 타일 전문 매장 ‘키엔호’ 북유럽 감성의 독특한 패턴과 디자인의 핸드메이드 타일을 판매하는 곳. 타일뿐 아니라 빈티지한 느낌의 가구, 문, 소품 등도 함께 판매한다. 문의 www.kienho.com
자신만의 인테리어 컬러를 찾을 것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로 옷을 고르듯이 벽지나 커튼, 조명, 액자 등을 고를 때 기준이 돼줄 자신만의 인테리어 컬러를 찾을 것. 자신에게 익숙하고 매력적인 컬러로 선택해 과감하게 스타일링하면 나만의 감성이 담긴 보금자리가 완성될 것이다.
by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문지윤
추천! 리빙숍 친환경 페인트 매장 ‘나무와 사람들’ 다양한 페인트와 스테인을 판매한다. 1천7백여 가지 컬러를 모은 컬러 차트는 본인이 원하는 색을 찾도록 도와준다. 문의 www.jeswood.com
전체적인 인테리어톤을 정할 것
세부 인테리어에 신경 쓰기 전에 전체적인 톤을 먼저 정해야 한다. 공간의 벽 컬러를 먼저 정한 뒤 벽의 컬러톤에 맞춰 커튼이나 쿠션, 러그 등 패브릭의 톤을 맞추면 인테리어 초보자라도 실패 없이 감각적으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by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김은희
추천! 리빙숍 독특한 패브릭 소품 매장 ‘이헤베뜨’ 미국이나 유럽에서 직수입한 침구, 쿠션 등 패브릭 소품을 판매한다. 독특한 패턴과 프린트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www.ehebett.co.kr
트렌디한 소품 매장을 찾을 것
예쁜 공간에 대한 자료를 찾고 핫한 카페나 갤러리를 다니며 많이 보는 것이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발품을 팔아 개성 있는 소품 매장을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독특한 소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셀프 인테리어의 절반은 성공이다.
by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유미영
추천! 리빙숍 목재와 원목 가구를 판매하는 ‘파레트아트’ 북유럽 빈티지 스타일의 나무 바닥재와 원목 가구를 판매한다. 원목의 종류가 다양해 취향에 맞게 컬러, 패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문의 www. palletart.co.kr
인테리어 아이템은 하나씩 나눠서 구입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을 때 느끼고 싶은 분위기를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 집을 꾸며보자. 집 안 곳곳에 하나씩 가구와 의미 있는 소품을 배치해 일관성 있게 꾸미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공간이 완성될 것이다.
by 셀프 인테리어 파워 블로거 백설기 부부
추천! 리빙숍 사진을 그림으로 만들어주는 ‘컬러튜브’ 사진을 보내면 고객이 직접 색칠하고 그릴 수 있도록 디자인해 그리기 세트를 보내준다. 색칠까지 돼 있는 완성작도 판매한다.
문의 cafe.naver.com/colortube
기존의 아이템을 리폼해보자
낡은 쿠션이나 베개의 패브릭을 리폼해서 캔버스 액자를 커버링해 거실 한편에 포인트를 주자. 기존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쉽게 변화를 줄 수 있다.
by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배지현
추천! 리빙숍 갤러리 숍 ‘까레다띠스’ 독특한 개성을 지닌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그림이나 일러스트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갤러리 숍. 스몰 사이즈 작품도 판매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544-7791
필요한 공구부터 구입하자
처음부터 욕심을 부려 모든 공구를 갖출 필요는 없다. 작은 소품 만들기부터 시작해 필요한 공구를 하나씩 장만해야 쓸데없는 낭비를 줄일 수 있다.
by 셀프 인테리어 파워 블로거 하마미
추천! 리빙숍 모든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페인트인포’ 페인트, 목재, 손잡이, 시트지 등 셀프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도구를 판매한다. 특히 목재는 자신이 원하는 사이즈로 지정해 구입할 수 있다. 문의 www.paintinfo.co.kr
소품 구입보다 공간 정리부터
가구와 소품을 구입하기 전에 먼저 벽과 바닥, 몰딩과 문, 창틀 등을 살펴보자. 기존의 바닥재와 벽지가 원하는 컨셉트의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깔끔하게 정리된 바닥과 벽이야말로 셀프 인테리어의 시작이다.
by 셀프 인테리어 파워 블로거 김반장
추천! 리빙숍 독특한 가구와 소품을 판매하는 ‘마켓엠’ 원목 가구와 셀프 인테리어에 활용하기 좋은 소품 등을 판매한다. 매장 인테리어에 사용하던 비매품들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 이색적인 소품들을 구할 수 있다. 문의 www.market-m.co.kr
■진행 / 장인화·김자혜 기자 ■사진 / 김성구, 장태규(프리랜서) ■사진 제공 / 김반장의 이중생활(blog.naver.com/poderosa3), 쏘홈(02-574-9497), 흰자(blog.naver.com/whitemanray), H&M(070-8885-0201) ■도움말 / 박진용(인트로엠 대표) ■참고 서적 / 「내 손으로 뚝딱 셀프인테리어」(채경희·호유정 저, 리스컴) ■장소 협찬 / 인트로엠(010-3299-6315, blog.naver.com/introm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