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리빙 숍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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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꾸미기를 좋아하는 이라면 리빙 숍 둘러보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특히 최근 들어 새로운 매장이 많이 오픈해 더욱 반가운데, 저마다의 색깔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뉴 리빙 숍을 찾아가봤다.

1 여성들의 취향 저격 커먼키친
오프라인 숍이 생겼으면 하고 많은 사람들이 소망했을 법한 커먼키친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길(한남동)에 매장을 열었다.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주방 소품으로 온라인에서는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데, 온라인 숍을 그대로 재현해 구매욕을 한껏 자극한다. 주로 일본에서 공수한 빈티지한 주방 소품과 캐릭터 디자인 회사에서 일했던 감각을 발휘해 가게 주인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까지, 보기만 해도 절로 즐거워지는 디자인이 커먼키친의 색깔을 대변한다. 국내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해 만든 그릇도 있고, 도자기 작가들이 제작한 품질 좋은 제품도 갖췄다. 주방 소품이 눈에 많이 띄지만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카테고리 안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리빙, 키즈 제품도 구성할 예정.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만든 분위기 있는 포토 엽서나 포스터 같은 사은품도 탐내볼 만하다.
영업시간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토요일 오후 1~6시(일요일 휴무)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26 문의 070-4212-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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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온라인 숍에서 이미 많은 인기를 얻은 커먼키친의 오프라인 숍. 여심을 저격하는 아기자기한 그릇과 소품이 가득하다. 2 캐릭터 디자이너였던 가게 주인들이 감각을 발휘해 직접 제작한 포스터. 8천9백원. 3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6장이 들어 있는 엽서 세트. 1만6천원. 4 상큼한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더한 주전자. 15만원.

2 일상에서 가치를 발하는 소품 인포멀웨어
서울 강남구 도곡로의 한 빌딩 지하에 자리한 인포멀웨어 매장은 입구부터 묘한 오라가 뿜어져 나온다. 매장 이름 ‘Informalware’에서 알 수 있듯이 일상적인 제품을 소개하는데 ‘가치를 지닌 것’에 무게를 실어 물건마다 진가를 발휘한다. 특히 1950, 60년대 고품질 빈티지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 월유닛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대니시 원목 가구는 가게 주인이 직접 사용해보고 수입해 더욱 믿음직스럽다. 이밖에도 자기와 유리 오브제, 조명 등을 비롯해 옛날 방식으로 수작업해 만든 일본 키친 클로스, 수제로 제작한 미얀마산 바구니, 태국 패브릭 등 사람들의 손길을 거쳐 정성스레 만든 제품이 준비돼 있다. 이렇듯 집을 꾸미고 싶은 사람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좋은 제품이 많아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음에도 어느새 입소문이 나 사람들이 꽤 모여드는 중이다.
영업시간 화~금요일 오후 12시 30분~8시, 토·일요일 오후 12시 30분~6시(월요일 휴무)
주소 서울 강남구 도곡로 212 지하 1층 문의 02-579-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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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부부의 감각을 접목해 오픈한 리빙 숍 인포멀웨어. 2 자체 제작한 구리 재질의 원통형 정리함. 투명한 받침대와 구리 소재가 멋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7만8천원. 3 유기적으로 연결된 디자인이 매력적인 설탕&크림, 솔트&페퍼 병 세트. 매트한 세라믹 소재로 촉감 또한 부드럽다. 20만5천원. 5 천연 대리석과 허먼 밀러사의 빈티지 테이블 베이스를 결합해 만든 커스텀 메이드 제품의 마블 다이닝 테이블. 캐스터가 달려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1백25만원.

3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소품들 TWL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전해지는 간결하고 심플한 분위기는 전시된 제품에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군더더기 없이 절제된 디자인의 제품을 보고 있으면 갖고 싶은 욕심이 절로 생기는데, 덕분에 저마다의 취향을 가진 사람들도 TWL의 제품 앞에선 한마음이 될 듯하다. 그중에서도 이곳에서 공식 수입하는 브랜드인 아즈마야의 식기 제품을 눈여겨볼 것. 전통 소재와 제작 방식을 고수하는 일본 장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제품으로 자연스럽고 소박한 멋이 난다. 매장 한쪽에 마련된 주방에서는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활용 방법도 알려주는데, 이는 실생활에서 쓸모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자 하는 가게 주인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영업시간 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일요일 정오~오후 6시(월요일 휴무)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 187 토토빌딩 1층
문의 070-4227-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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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WL 매장에서는 아즈마야를 비롯해 하사미, 유미코 이호시, 아마브로 등 다양한 일본 리빙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2 TWL의 메인 브랜드인 아즈마야 제품은 일본 장인이 전통 소재와 제작 방식으로 섬세하게 만든다. 3 일본의 대표적 도자기 브랜드인 하사미의 또 다른 브랜드 모노하라의 주전자. 유약의 느낌이 살아 있으며 전자레인지나 오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18만9천원. 4 간결한 디자인에 부드러운 색감이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유미코 이호시의 제품. 커피잔 6만2천원, 소서 3만4천원.

4 고급스러운 패브릭이 가득한 곳 아프로디테
가장 쉽게 집 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패브릭을 교체하는 것이다.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오픈한 아프로디테는 패브릭 전문 매장으로 프랑스, 터키,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공수한 독특하고 색다른 디자인의 패브릭을 소개한다. 고급스러운 패브릭과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패턴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 맞춤 제작이 가능해 집에 있는 쿠션이나 침구 등의 사이즈를 전달하면 원하는 패브릭으로 주문할 수 있다. 직접 자유롭게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패브릭만 별도로 판매하기도 한다.
영업시간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전 9시~오후 3시(일요일 휴무)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127길 13-13 문의 02-54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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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남구 논현로에 새롭게 오픈한 패브릭 매장 아프로디테.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패브릭을 만날 수 있다. 2 원하는 패브릭을 골라 기존에 갖고 있는 가구나 쿠션 등의 크기에 맞게 맞춤 제작할 수 있다. 3 상큼한 컬러의 실사 프린트가 매력적인 스페인산 면 쿠션. 3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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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북유럽 가구 다스하우스
좋은 품질과 멋스러운 디자인의 빈티지 소품으로 유명한 키스마이하우스에서 론칭한 다스하우스는 북유럽의 빈티지 가구와 리빙 소품들을 선보인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멋스러워지는 이곳 제품들은 집 안을 감각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기에 충분한데, 특히 1950~70년대 북유럽 유명 디자이너와 장인들이 제작한 희소가치가 높은 가구를 만날 수 있다.
문의 www.dashaus.kr

1 짙은 원목 컬러가 멋스러운 티크 원목 수납장. 3백52만원. 2 내추럴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티크 원목 의자. 88만원. 3 덴마크에서 1960년대에 제작된 티크 원목 의자. 3백5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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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의 정취를 담은 침구 잘라
13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침구 전문 브랜드인 잘라(Jalla)가 지난 3월 국내에 론칭했다. 프랑스 남동부 특유의 프로방스 스타일을 접목해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패턴과 색감의 디자인을 추구하며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잘라 제품은 CJ 오쇼핑과 LF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3441-8335, www.lfmall.co.kr

■진행 / 장인화 기자 ■사진 / 김석영(프리랜서) ■사진 제공 / 다스하우스, 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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