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향초가 뷰티 브랜드에서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화장품에 주로 사용하는 원료로 만들고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것이 특징. 매력적인 향기로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해줄 뷰티 브랜드의 향초.
매력적인 향기로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Fragrant Candle
1 우아한 장미 향이 은은하게 퍼지며 글라스의 금빛 줄무늬 디자인이 고급스러워 장식 소품으로도 그만이다. 9만8천원, 아닉구딸.
2 향기 브랜드 수향과 협업해 탄생한 향초로 브랜드의 시그너처 원료 중 하나인 동백꽃 향을 담았다. 소이와 코코넛 등 식물성 왁스만으로 만들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그을음 없는 심지를 비롯해 수작업으로 생산했다. 2만8천원, 이니스프리.
3 설탕이 뿌려진 레몬을 연상시키는 향초. 최상급 천연 오일 및 왁스, 프리미엄 무연 심지로 만들어 깔끔하게 타며 끝까지 향이 고르게 유지된다. 심플한 블루 글라스 디자인도 매력적. 8만6천원대, 프레시.
4 토리버치 뷰티의 한정판 ‘화이트 타일 프린트 캔들’. 투명한 글라스에 고급스러운 모로코풍 타일 디자인이 멋스럽다. 여성스러운 플로럴 향이 상큼한 시트러스, 자몽 향과 조화를 이루며 따뜻한 샌들우드 향이 더해졌다. 9만원대, 토리버치 뷰티.
5 라벤더, 제라늄 등 천연 에센셜 오일이 함유돼 신선한 향기를 전한다. 그윽한 플로럴 향이 공기 중의 나쁜 냄새를 없애 실내를 쾌적하게 한다. 3만원대, 프리메라.
6 무화과나무에서 추출한 향과 약간의 과일 향이 더해져 신선하면서 달콤한 향이 난다. 8만3천원, 딥티크.
매력적인 향기로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Fragrant Candle
1 입으로 불어 만든 글라스에 만다린, 파피루스, 블랙 시더우드의 조화로운 향을 담은 향초.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블랙 왁스와 면 심지로 만들었다. 9만6천원, 바이레도.
2 상쾌한 솔잎과 과일, 시나몬이 더해져 청량감이 느껴지면서 달콤한 향이 전해진다. 면 심지와 고농축 향이 깊고 은은한 향을 선사한다. 2만8천원, 록시땅.
3 우디 향과 스파이시한 넛맥 시드·엘레미·시나몬 오일 등이 우아하고 따스한 향을 선사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화려한 골드 케이스가 특히 멋스럽다. 11만2천원, 몰튼브라운.
4 7가지 장미가 조합된 관능적인 향이 인상적이며, 바이올렛 잎과 레몬을 첨가해 신선한 향을 발산한다. 리본 디테일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9만5천원대, 조 말론 런던.
5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아틀리에 코롱의 ‘골드 레더’ 향초. 우디한 향이 진하게 퍼지며 고급스러운 골드 케이스가 멋스러운 분위기까지 연출한다. 가격미정, 아틀리에 코롱.
6 세련된 블랙 컬러의 심지 가위. 사용할 때마다 심지를 정리하면 향초를 보다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5만8천원대, 조 말론 런던.
7 심지를 깔끔하게 자를 수 있도록 돕는 심지 가위. 불이 꺼진 심지를 0.5cm가량 남기고 자르면 된다. 1만원, 이니스프리.
8 태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뷰티 브랜드 탄의 향초는 100% 천연 야자 오일로 만들며 파라핀, 인공향, 인공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 탠저린, 오렌지 오일 등을 넣어 달콤하고 상큼한 향을 선사하며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3만9천원, 탄.
* 대리석 마블 트레이 챕터원.
■진행 / 장인화 기자 ■사진 / 장태규(프리랜서) ■제품 협찬 / 딥티크(02-555-6609), 록시땅(02-3014-2950), 몰튼브라운(02-538-1505), 바이레도(02-310-1526), 아닉구딸(080-023-5454), 아틀리에 코롱(02-545-3142), 이니스프리(080-380-0114), 조 말론 런던(02-3479-1555), 탄(02-6239-3200), 챕터원(070-8881-8006), 토리버치 뷰티(02-3440-2774), 프레시(080-822-9500), 프리메라(080-023-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