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로 힘든 여름밤. 침실 장식만 살짝 바꿔도 여름밤이 한결 행복해진다. 리빙 브랜드에서 선보인 여름 침실 카탈로그에서 스타일링 노하우를 배워본다.
여름 침실, 더 시원해져라!
화이트&블루 컬러 패브릭으로 시원한 리조트풍 인테리어를 연출한 침실. 지도 패턴의 침구와 빈티지 선풍기 로 이국적인 느낌을 살렸다. 휴양지의 여유를 누리기에 충분한 침실 꾸밈 아이디어. by H&M HOME.
Holiday Resort Style
열대야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요즘, 시원하고 쾌적한 휴양지가 그리워진다. 동남아의 휴양지 분위기를 집에서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편안한 공간인 침실을 리조트풍으로 연출한다면 안락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하늘하늘한 패브릭, 라탄 소재 그리고 시원한 느낌의 오브제를 더한다면 침실은 열대야를 이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마치 동남아의 멋진 리조트에 온 듯 시원한 여름밤을 우리 집 침실에서 누려보자.
여름 침실, 더 시원해져라!
블루 컬러의 톤온톤 코디네이션으로 청량감이 돋보이는 침실을 완성했다. 나뭇가지에 패브릭을 매치해 만든 캐노피로 리조트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침실에 색다른 변화를 주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은 아이디어. by H&M HOME.
여름 침실, 더 시원해져라!
메이플 컬러의 가구와 화이트 리넨 커튼이 단아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는 침실. 군더더기 없는 가구와 패브릭에 색다른 디자인의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감각이 돋보인다. by 이케아.
여름 침실, 더 시원해져라!
마이크로 모달 소재의 침구는 고온다습한 여름밤,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아이템이다. 스카이 블루와 화이트 컬러가 어우러진 침실에서 쾌적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by 레노마홈.
여름 침실, 더 시원해져라!
열대야를 가뿐하게 이겨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침실. 정원이나 테라스에서 산들바람과 나뭇잎 소리를 느끼며 잠드는 행복한 여름밤을 꿈꿔보자. 빈티지 소품으로 꾸며 더욱 감각적인 공간이 됐다. by H&M HOME.
Ecological Mood
작은 꽃, 삐죽이 새순을 내미는 화초에서 얻어지는 힐링 효과는 의외로 크다. 더운 바람이 불어오는 창가, 휑하게 비어 있는 사이드 테이블 등 집 안 곳곳에 좋아하는 화초를 놓아둔다면 푸른 잎에서 느껴지는 싱그러움과 꽃향기 덕분에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다. 커다란 화분, 나뭇가지로 만든 캐노피 그리고 친환경적인 재질로 만든 오브제 등으로 꾸민 침실은 소박하면서도 행복한, 일상에 힘이 되는 아이템이다. 하루하루 화초가 자라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름 침실, 더 시원해져라!
라탄과 블루 컬러로 연출한 쿨링 인테리어.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색다른 디자인의 사이드 테이블은 바닷속 해초를 연상시켜 시원함을 더해준다. 친환경적인 오브제로 공간에 힘을 준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by ZARA HOME.
여름 침실, 더 시원해져라!
햇살이 잘 드는 침실이라면 커다란 화초로 여름 느낌을 더하는 것도 한 방법. 푸른 나뭇잎은 공간에 생기와 활력을 선사한다. 파스텔 핑크와 바이올렛이 어우러진 로맨틱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커다란 화초는 공간에 힘을 더하고 시원한 느낌을 살려준다. by ZARA HOME.
Cool Color Points
블루와 그린은 여름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이다. 이 밖에 강렬한 원색과 세련된 그레이 등의 모노톤도 의외로 시원한 느낌을 자아낸다. 패브릭이나 소품으로 집 안을 꾸미기가 번거롭다면 벽면 색상만 바꿔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임팩트 있는 색은 집 안 분위기를 완벽하게 변신시킬 뿐 아니라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도 효과적. 벽면 전체를 페인팅하기 힘들다면 침대 헤드, 소가구 등의 색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름 침실, 더 시원해져라!
모던한 감각이 돋보이는 그레이톤 침실. 높은 천장과 심플한 그레이&블랙 컬러로 연출한 침실이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한쪽 벽면만 색을 바꿔도 공간 전체의 분위기가 확실하게 달라진다. by H&M HOME.
여름 침실, 더 시원해져라!
화사한 침구가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침실. 침대 헤드가 없다면 페인팅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침대 헤드를 만들어보는 것도 한 방법. 그러데이션으로 색다르게 연출한 침대 헤드가 독특한 침실을 연출해준다. by ZARA HOME.
여름 침실, 더 시원해져라!
색의 위력은 의외로 막강하다. 침실 색만 바꿔도 분위기와 체감온도는 확실히 달라진다. 시원한 블루로 포인트를 준 벽면은 다른 오브제가 없어도 청량감을 더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by 이케아.
여름 침실, 더 시원해져라!
화이트와 스카이블루 컬러의 매치가 청량감을 자아내는 침실.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 조명과 가구에 옐로 포인트 체어로 변화를 준 감각이 돋보인다. 여름철, 체감온도를 확 낮출 수 있는 데코 요령. by 이케아.
여름 침실, 더 시원해져라!
여름 침실을 꾸밀 때 잊지 않아야 할 점은 여유로운 공간 배치. 넓은 공간은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다. 스카이 블루 컬러의 벽면과 시원스러운 공간을 만들어주는 2층 침대의 조화가 쿨한 분위기를 살려준다. by 이케아.
■진행 / 조연우(프리랜서) ■사진 / 이케아(www.ikea.kr), H&M HOME(1577-6347), ZARA HOME(080-479-0880), 레노마홈(www.renomaho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