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성분으로 만들어 안전한 것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고려하는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패키지를 입은 세제가 대거 등장했다. 디자인까지 예쁜 패키지의 세제&섬유유연제 모음.
패션을 입은 세제&섬유유연제
1 미국 친환경 브랜드 메소드의 주방 세제는 싱크대 위에 당당하게 올려 놓아도 손색없는 모던하고 심플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생분해되는 식물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 안전한 것이 특징. 자몽, 오렌지, 바질 등 기분 좋은 향으로 구성됐다. 7천8백원, 메소드.
2 콤팩트한 캡슐 포장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패브릭 퍼퓸 캡슐. 고농축 향을 담아 1개만 사용해도 깊고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제품마다 테마가 있어 골라 쓰는 재미도 있다. 8개 세트 1만6천원, 샤프란.
3 일회용 소용량 포장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캡슐 타입 세제. 흰옷, 운동복, 니트·울, 이불·커튼 등 옷감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5개 세트 1만원, 샤프란.
4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친 콩과 자몽 추출물 등 천연 성분을 사용해 만든 섬유유연제. 심신 안정과 살균 효과가 있는 은은한 천연 오일 라벤더 향을 첨가했다. 2만5천원, 르주르.
5 식물성 원료로 만든 액체 세제. 콩, 야자, 율무, 녹차 추출물이 옷의 각종 얼룩을 제거하고 섬유 속에 깊이 침투해 광택과 색상을 복원한다. 2만4천원, 르주르.
6 향수처럼 시간에 따라 다양한 향을 선사하는 섬유유연제. 싱그러운 과일 향과 로즈, 재스민, 머스크, 샌들우드 향이 우아하고 은은한 향기를 풍긴다. 1만원대, 다우니.
7 아로마 오일과 허브 추출물이 함유돼 싱그러운 향을 선사하는 액체 세제. 식물성 세정 성분을 농축해 만들었다. 용기 뚜껑은 세탁 볼로도 사용할 수 있다. 1만1천9백원, LG생활건강.
8 바닐라 머스크와 베르가모트, 라벤더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향을 전하는 섬유유연제. 친환경 식물성 원료와 재활용 용기, 생분해되는 성분으로 만들었다. 3만3천원, 런드레스.
9 실크부터 울, 면, 리넨, 니트, 합성소재 등 다양한 패브릭에 사용 가능한 호주 자연주의 브랜드 머치슨 흄의 자몽 향 세탁용 세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돋보인다. 3만3천원, 머치슨 흄.
10 빈티지한 패키지 디자인이 감각적인 소다 세제. 코코넛 추출물을 비롯해 천연 원료로 만들어 친환경적이고 물에 잘 녹아 옷감을 깔끔하게 세탁한다. 1만~2만원대, 넬리.
* 비누 파우치·그레이 타월 하우스라벨, 트레이 에잇컬러스,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진행 / 장인화 기자 ■사진 / 장태규(프리랜서) ■제품 협찬 / 넬리(1588-4249), 다우니(080-920-6000),런드레스·머치슨 흄(02-2024-2013), 르주르(070-8615-1101), 메소드·샤프란·LG생활건강(080-023-7007), 에잇컬러스(070-8654-3637), 하우스라벨(070-4119-2566) ■스타일리스트 / 이정은(styleej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