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출입문, 보안 리모델링이 필요할 때

아파트 출입문, 보안 리모델링이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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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경보기에 몰래카메라를 장착해 도어록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지능형 범죄까지 등장하는 세상. 집을 비우기 걱정된다면 얼굴인식으로 출입문을 여는 보안 리모델링에 주목하자.

아파트 출입문, 보안 리모델링이 필요할 때

아파트 출입문, 보안 리모델링이 필요할 때

며칠 전 퇴근길, 아이를 데리고 집에 들어서는 순간 잠겨 있지 않은 현관문을 열며 가슴이 철렁했다. 그리 늦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이미 해는 기울었고 남편이 없는 컴컴한 집에 혹시 누가 숨어 있지는 않을까 불안한 마음에 심장이 요동쳤다. 불을 켜고 방문은 물론 베란다, 창고까지 일일이 열어보는 그 짧은 순간, 온갖 나쁜 생각이 머릿속에 스쳐갔다. 혹시 강도가 숨어 있으면 나는 아이를 데리고 어떻게 해야 할까. 무조건 안고 밖으로 나갈까, 아니면 방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는 게 나을까.
사실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다. 아침에 급히 나가면서 문을 제대로 닫지 않았기 때문이지만, 제대로 잠겨 있어도 남편보다 먼저 퇴근하는 날이면 현관문을 열 때마다 누가 뒤에 숨어서 비밀번호 누르는 걸 지켜보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다. 요즘처럼 무서운 세상, 좀 더 안전한 건 없을까 고민하던 중 반가운 제품을 만났다. 바로 얼굴인식으로 문을 여는 시스템이다.

㈜파이브지티가 개발한 얼굴인식 유페이스키(Ufacekey)는 현관문 앞에서 카메라 화면을 1초간 쳐다보기만 해도 얼굴을 인식해 문을 열어주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얼굴을 4만여 개의 포인트로 인식하기 때문에 쌍둥이도 구분 가능하며, 안경을 착용했을 때와 안했을 때 모두 인식하고 적외선 카메라로 야간에도 얼굴을 인식하는 스마트한 보안 수단이다. 얼굴이 곧 열쇠이기 때문에 분실, 복제 등의 우려가 없는 것이 장점. 지문인식처럼 손에 물이 묻었을 때나 추운 겨울날 지문 인식이 되지 않거나 오래 걸리는 불편함도 없다.

매일 저녁마다 아이를 안고 아이 어린이집 가방과 내 가방, 퇴근길에 장을 본 쇼핑백, 친정 엄마가 싸준 반찬까지 들고 현관문 번호키를 눌러야 하는 기자는 유페이스키 설명을 듣고 몹시도 탐이 났다. 손을 대지 않고 문이 열리는 비접촉 방식이라 편리하고 위생적인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밖에서도 문을 열어주거나 집에 누가 왔다 갔는지 알 수 있다는 게 좋았다. 나중에 아이가 자라서 집에 혼자 있게 되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고, 매일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를 봐주시는 혼자 계신 친정 엄마 생각도 났다. 미리 등록해두면 문을 열 때 음성과 문자메시지를 전송해주는 기능이 있어 마감에 새벽에 퇴근할 때는 먼저 잠든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며 기분 좋게 집에 들어갈 수도 있을 듯. 낯선 사람이 문을 열려고 시도할 때는 사진을 촬영해 전송해준다니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겠다. 기자처럼 우리 집 보안이 걱정된다면 얼굴인식 유페이스키로 보안 리모델링하길 추천한다.

아파트 출입문, 보안 리모델링이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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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1명에게 파이브지티의 얼굴인식 유페이스키를 설치해드립니다!
설치를 희망하는 독자는 사연과 함께 현관문 사진을 찍어 이메일(ladykh@khan.kr)로 보내주세요. 나이, 주소,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주세요. 얼굴인식 유페이스키 사용 후기는 「레이디경향」 12월호에 게재됩니다.
체험 상품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유페이스키 GTFR-5000C(소비자가 265만원)
● 유페이스키는 계단식 아파트나 빌라처럼 출입문이 비에 젖지 않는 실내에만 설치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연동 기술은 현관문에 인터넷 선 설치가 필요하며, 인터넷 연결 비용 및 인터넷 서비스 비용은 고객 부담입니다.

■글 / 이은선 기자 ■사진 제공 / 파이브지티(www.fivegt.com, 02-626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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