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해진 날씨에 한껏 가벼운 옷차림으로 밖을 나섰는데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각종 냄새를 제거하는 패브릭 스프레이로 악취를 없애고 상쾌한 향을 더해보자. 옷은 물론 소파, 매트리스, 침구 등에 뿌려 기분 좋은 향기 인테리어까지 완성할 수 있다.
향긋한 패브릭을 위해
1 제주 협제의 바닷바람을 담은 듯 생기로운 바다 향이 난다. 한 번 분사하면 향기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천연 발효 주정을 사용해 살균, 탈취력이 뛰어나다. 3만원, 르플랑.
2 천연 항균제와 녹차 카테킨 성분, 편백수 등이 악취를 제거하고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정전기와 냄새의 흡착을 방지해 섬유를 보호한다. 전문 조향사가 최고급 오일을 블렌딩해 세련된 향이 난다. 2만2,000원, 공덕상회.
3 프랑스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원료가 함유된 제품. 향수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달라지는데 전체적으로 상쾌하고 향긋한 향이 난다. 1만7,000원, 너츠퍼퓸.
4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미니 사이즈 패브릭 스프레이. 의류부터 소파, 매트리스, 이불, 신발 등에 사용하면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동시에 상쾌한 향기를 더한다. 8,000원, 너츠퍼퓸. 5 동백꽃의 풍성하고 짙은 향기가 나며 제주에서 자생한 유채꽃, 감귤, 녹차 등의 식물 천연 추출물이 함유됐다. 8,000원, 르플랑.
6 아이부터 온 가족이 쓸 수 있도록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안전성을 높인 친환경 섬유 탈취제. 화이트 로즈, 바이올렛 등을 조합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향을 선사한다. 2만6,000원, 블랑101.
7 산뜻한 프리지아 향이 나는 섬유 탈취제. 깜찍한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가 새겨진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4,900원, 카카오프렌즈샵.
■진행 / 장인화 기자 ■사진 / 조인기(프리랜서) ■제품 협찬 / 공덕상회(1899-5909), 너츠퍼퓸(02-363-1361~2), 르플랑(070-4247-1677), 블랑101(1577-2969), 카카오프렌즈샵(02-2632-1008) ■스타일리스트 / 이정은(styleej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