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 세끼 먹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주방 요리 냄새. 탈취법에서 천연재료 사용법까지 알아본다.
생활 공간이자 삼시 세끼를 해결하는 주방의 조리 냄새. 특히 생선이나 삼겹살이라도 굽기 시작하면 온 집안에 냄새가 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환기만이 답일까? 미국 라이프 매체 아이디얼 홈에서 제안하는 탈취법에서 천연재료 활용법까지… 작은 주방 요리 냄새 싹 없애는 법을 총망라했다.
외부 문이 없는 작은 주방이라면 공기가 순환할 공간이 적어 더 오래 머물기 때문에 요리 냄새를 피할 길이 없다. 이런 냄새들은 목제 가구나 커튼 등에 침투해 더 오래 냄새를 풍긴다. 최대한 요리 냄새를 없애는 법은 애초에 냄새를 예방하는 것이다.
주방 내 냄새 방지 4가지 습관
첫 번째, 조리 중이나 조리 후 최대한 환기시킨다. 환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문을 최대한 활짝 열어놓고 요리한다. 공기 중의 냄새, 습기 그리고 기름기를 제거하는 데는 환기만 한 것이 없다. 환풍기는 3~4개월마다 필터를 청소해줘야 한다.
두 번째는 냄새가 남지 않도록 가능한 한 빨리 주방용품을 설거지하고 주변을 청소한다. 쓰레기통이 주방 내에 있다면 하루에 한 번씩 꼭 청소하는 것이 냄새를 방지하는 일이다.
세 번째는 전자레인지, 오븐, 에어프라이어, 그리고 냉장고까지 음식물을 다루는 장비들을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다. 엎질러진 물이나 부스러기는 다목적 항균 스프레이를 이용해 닦아주어야 한다. 특히 냉장고를 차지하고 있는 개봉 후 오래된 음식물을 미련없이 버린다.
네 번째는 부지런한 세탁이다. 향기는 직물에 달라붙기 쉽다. 커튼, 수건, 러그, 매트 등 주방에 있는 직물은 자주 세탁해줘야 한다. 특히 손 타월은 요리 중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빠르게 냄새가 날 수 있고 박테리아 성장에 취약하다. 2~3일에 한 번씩 세탁해 깨끗함을 유지해야 냄새가 덜 난다.
커피 원두에 있는 질소가 냄새를 흡수한다.
냄새를 없애는 4가지 천연 재료
1 청소 전문가들은 베이킹소다를 강력한 냄새 제거제 중 하나로 꼽는다. 그릇에 베이킹소다를 채우고 밤새 조리대 위에 두기만 해도 주방에 떠다니는 냄새를 흡수한다. 바닥에 베이킹소다를 뿌려둔 후 청소를 하거나 뚜껑 없는 용기에 넣고 냉장고 탈취제로 쓸 수도 있다.
2 집 안에서 시트러스 향이 물씬 난다면 기분까지 상쾌해지지 않을까? 감귤류 향기는 냄새를 가려주는 가장 좋은 대안이다. 냄비에 감귤 껍질을 함께 끓이는 것만으로 향기로운 주방을 만들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시판 향기 스프레이보다 더 강력하고 환경친화적인 방법이라고 추천한다.
3 커피의 향기도 후각을 중화시키기 좋은 냄새다. 전문가는 커피 원두에 있는 질소가 냄새를 흡수한다고 말한다. 커피 찌꺼기를 그릇에 담으면 자연 탈취제가 될 수 있다.
4 식초도 천연 냄새 흡수제다. 주방 냄새가 나는 것보다 식초 향을 풍기는 것이 좋다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