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전망하는 ‘디자인살롱 서울 2024’이 12월 12일 코엑스서 개최된다.
글로벌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통해 다가오는 2025년도를 미리 조망할 수 있는 ‘디자인 살롱 서울 24’가 오는 12월 12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제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9월, 파리 메종·오브제가 ‘올해의 디자이너’로 현대를 넘나드는 창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리오넬 자도가 연사로 나서 다양한 재료와 시대를 결합하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건축과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이 공간과 상호작용하고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호스피탈리티 공간을 단순한 서비스 공간으로 보지 않고 스토리텔링이 담긴 장소로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이야기와 경험을 전달하고 있기에 이번 디자인살롱 서울에서의 강연은 그의 작업 세계와 철학을 더 깊게 들여다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에는 크로스비 스튜디오의 창립자인 해리 누리에프가 ‘크리에이티브의 진화: 격변하는 아트와 디자인 산업에서의 새로운 시도’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로 소개된 킴 무안지라이가 ‘미지의 스토리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디자인살롱 서울’ 첫날의 마지막은 테사 맨즈필드 글로벌 트렌드 컨설팅 회사 스타일러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2025년을 준비하는 국제적 기업들이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놓치지 않아야 할 주요 트렌드 이슈를 풍부한 영감을 주는 비주얼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2월 13일에는 2025년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트렌드를 제시하며 내년을 미리 내다본다. ‘트렌드코리아’ 공저자인 전미영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 ‘2025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조망하고, 이재흔 대학내일 20대연구소 트렌드 파트장이 ‘나에게 필요한 트렌드를 읽는 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최혜진 아장스망 대표와 황지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교수, 박현영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리 내다보는 2025년의 트렌드를 공유한다.
‘디자인살롱 서울 2024’ 티켓구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홈·테이블데코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