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싱크대는 매일 헹구고 주 1회 관리하면 새것처럼 반짝인다. 프리픽이미지
싱크대는 하루에도 몇 번씩 설거지를 하며 물과 음식물 찌꺼기에 노출되는 공간이다. 하지만 정작 싱크대 자체를 ‘청소해야 할 곳’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주기적으로 스테인리스 싱크대를 청소하면 불쾌한 냄새를 막고, 위생 상태를 개선하며, 주방의 전체 분위기까지 한결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싱크대를 처음 설치했을 때처럼 반짝반짝 광택을 되살리는 법에 대해.
청소 전 준비. 먼저 싱크대 안의 그릇, 수저, 찌꺼기를 모두 치운다. 따뜻한 물로 가볍게 헹군 뒤, 음식물 쓰레기는 버린다. 청소 도구로는 주방 세제, 베이킹소다, 식초, 부드러운 스펀지, 미세섬유 수건, 레몬즙(선택), 스테인리스 전용 클리너를 준비한다. 단, 철수세미나 표백제는 표면에 흠집을 낼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빈 싱크대 만들기: 모든 식기와 조리도구를 치우고 싱크대를 비운다.
배수구 청소: 얼음 조각 한 줌에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섞어 배수구에 넣은 뒤, 약간의 레몬즙을 더하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음식물 분쇄기가 있다면 작동시켜 내부 찌꺼기를 없앤다.
주방 세제로 1차 세척: 중성세제를 싱크대 전체에 펴 바르고 부드러운 스펀지로 구석구석 문질러 음식물 찌꺼기와 기름기를 제거한다.
헹굼 후 전용 세정제 사용: 따뜻한 물로 헹군 뒤, 스테인리스 전용 세정제(예: ‘바키퍼스 프렌드’)를 뿌리고 10분 정도 그대로 둔다.
닦아내기: 스펀지나 부드러운 솔로 문지른 뒤 깨끗이 헹군다.
물기 제거 및 광택 내기: 마른 미세섬유 천으로 완전히 닦아 물자국을 방지한다. 필요하면 전용 광택제를 소량 발라 원을 그리며 문질러 마무리한다.
얼마나 자주 청소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매일 가볍게 헹구고 닦는 관리와 주 1회 깊은 세척을 병행할 것을 권한다. 특히 요리 후 기름기나 음식물이 묻은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 물때나 녹이 생기기 쉬우므로, 조리 후 즉시 청소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시판 세정제를 써도 될까? 가능하다. 단, 스테인리스 전용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염소계 표백제나 연마제 성분이 들어 있으면 변색과 스크래치의 원인이 된다.
평소 물자국을 방지하는 방법은 세척 후 즉시 마른 천으로 닦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주 1회 광택제를 발라 보호막을 형성하면 물자국이 잘 생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