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모니터, 설마 알코올로 닦고 있나요?

당신의 모니터, 설마 알코올로 닦고 있나요?

얼룩 없이 컴퓨터 모니터 닦는 법… “세게 닦을수록 자국은 더 남는다”

모니터 청소는 대청소가 아니라 생활 관리에 가깝다. 몇 가지 원칙만 지켜도 화면은 훨씬 선명해지고, 눈의 피로도 줄일 수 있다. 프리픽이미지 사진 크게보기

모니터 청소는 대청소가 아니라 생활 관리에 가깝다. 몇 가지 원칙만 지켜도 화면은 훨씬 선명해지고, 눈의 피로도 줄일 수 있다. 프리픽이미지

컴퓨터 모니터가 더러우면 작업 효율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 화면에 남은 얼룩과 줄무늬는 밝은 빛 아래에서 더욱 도드라지고, 터치스크린의 경우 손때와 세균까지 쌓여 반응이 둔해지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모니터는 정기적으로, 그러나 조심스럽게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전자기기”라고 말한다.

모니터, 얼마나 자주 닦아야 할까. 일반적인 모니터는 일주일에 한 번 가볍게 먼지를 털고, 2~4주에 한 번 정도 본격적인 청소를 하는 것이 적당하다. 지문이나 물방울, 음식물 튐이 생겼다면 바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터치스크린은 손이 자주 닿는 만큼 더 자주 관리가 필요하다.

절대 쓰면 안 되는 세정제

모니터 제조사들이 공통적으로 경고하는 것은 강한 세정제 사용이다. 화면 표면에는 특수 코팅이 되어 있어 잘못 닦으면 영구적인 손상이 남을 수 있다. 유리 세정제, 암모니아, 손 소독제, 살균 물티슈, 알코올, 일반 가정용 세제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거친 수건이나 종이타월도 스크래치의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액체를 사용할 경우에도 모니터에 직접 분사하지 말고, 천에 적셔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한다.

모니터 청소에 필요한 것은 많지 않다. 보풀이 남지 않는 부드러운 극세사 천과 물이면 충분하다. 일부 모니터는 물에 희석한 식초 사용이 가능하지만, 반드시 설명서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① 먼저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는다. 화면이 식은 상태에서 청소하는 것이 자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② 마른 천으로 화면의 먼지를 가볍게 닦아낸 뒤, 얼룩이 있는 부분은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문질러 제거한다. 지문처럼 잘 지워지지 않는 오염은 천을 물에 살짝 적셔 닦되, 물기가 떨어질 정도로 젖어서는 안 된다.

③ 심한 얼룩은 물과 식초를 1대1로 섞은 용액을 천에 묻혀 닦을 수 있으나, 이는 모니터 종류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른 천으로 한 번 더 닦아 남은 수분과 줄무늬를 제거하고, 완전히 마른 뒤 전원을 연결한다.

깨끗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려면 사용하지 않을 때는 모니터 덮개를 씌워 먼지를 막는 것이 좋다. 모니터 앞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피하는 것도 기본적인 관리 요령이다. 전문가들은 “모니터는 세게 닦는 것보다 자주, 부드럽게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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