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식물을 들이는 이유는 다양하다. 공기 정화, 인테리어, 마음의 안정…. 하지만 무엇보다 큰 매력은 집 안에서 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House Beautiful은 집 안에서도 꽃을 피우는 ‘실내 개화 식물’을 소개했다.
그중에서도 한국에서 구하기 쉽고 관리 난도가 비교적 낮아 ‘초보 식집사’에게도 인기 있는 식물을 골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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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접란
실내 꽃 식물의 대표 주자다. 호접란은 우아한 꽃 모양 덕분에 집들이 선물이나 인테리어용 식물로도 자주 선택된다. 기사에 따르면 “호접란은 몇 달 동안 꽃을 유지하고 비교적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밝지만 직사광선이 아닌 간접광을 좋아해 동쪽이나 서쪽 창가가 좋은 자리다.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듬뿍,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면 된다. 반려동물과의 동반 거주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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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스리움
하트 모양 잎과 윤기 나는 꽃이 특징인 식물이다. 특히 빨강·핑크·화이트 등 선명한 색 덕분에 집 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든다. 기사에 따르면 안스리움의 꽃은 실제 꽃잎이 아니라 변형된 잎 구조로 “거의 항상 꽃을 피우고 있다”고 할 정도로 몇 달 동안 꽃이 지속된다. 반려동물과의 동반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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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프리칸 바이올렛
작은 꽃이 끊임없이 피어나는 대표적인 실내 꽃 식물이다. 국내에서도 오래 사랑받아온 식물로, 작은 화분으로도 충분히 키울 수 있다. 기사는 “아프리카 바이올렛은 밝은 간접광에서 1년 내내 꽃을 피울 수 있다”고 소개한다. 다만솜털 같은 잎에 물이 닿으면 갈색 반점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반려동물 있는 집에서 키워도 되는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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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칼랑코에
봄철 화훼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이다. 다육식물이라 물 관리가 쉬운 편이다.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물을 주는 원칙만 지키면 된다. 기사는 “윤기 있는 잎과 몇 주 동안 지속되는 선명한 꽃송이가 특징”이며 밝은 간접광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반려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주의해야하는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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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갈 제라늄
제라늄은 베란다 식물로 익숙한 다년생 식물로 풍성한 꽃과 향이 있어 실내에서도 인기가 많다. 이 식물은 밝은 간접광과 비교적 서늘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소개된다. 반려동물과의 동거는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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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게발선인장
선인장도 꽃을 목적으로 키울 수 있다. 미국에서는 ‘홀리데이 선인장’이라 부르는 게발선인장은 오랫동안 키울 수 있는 대표적인 꽃 선인장이다. 이름처럼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부활절 등 연중 각기 다른시기에 꽃을 피운다고 한다. 기사는 “이 식물은 수십 년 동안 살 수 있으며 흰색·핑크·빨강 등 다양한 꽃을 피운다”고 설명한다. 또한 밝은 간접광에서 잘 자라며 흙이 거의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 키우기도 괜찮다.
실내 꽃 식물을 오래 건강하게 키우려면 몇 가지 기본 원칙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밝은 간접광 확보, 과습 피하기, 통풍 유지, 개화 후 가지치기다. 많은 실내 개화 식물은 직사광선보다 부드러운 빛과 안정적인 온도에서 더 잘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