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에 두면 오히려 스트레스? 정리 전문가들이 치우라는 물건 7가지

침실에 두면 오히려 스트레스? 정리 전문가들이 치우라는 물건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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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은 하루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지만, 무심코 쌓아둔 물건들이 오히려 스트레스와 수면 방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영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우먼&홈은 최근 정리 전문가들이 “침실에는 두지 않는다”고 밝힌 대표적인 물건 7가지를 소개했다.

전문가들이 가장 먼저 꼽은 것은 운동기구다. 러닝머신이나 아령, 실내 자전거 같은 운동 장비는 공간을 좁아 보이게 만들고 침실을 휴식 공간이 아닌 ‘기능적 공간’처럼 느끼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정리되지 않은 옷 더미 역시 대표적인 문제 요소로 지목됐다. 의자 위에 걸쳐둔 옷이나 세탁 바구니는 시각적인 피로감을 주고 해야 할 일을 계속 떠올리게 만든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다시 입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옷이라면 바로 정리해 넣는 편이 낫다”고 조언했다.

쓰레기통도 추천하지 않는 물건 중 하나다. 오래 방치된 쓰레기는 냄새와 먼지, 벌레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공기 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다.

노트북과 서류 같은 업무용 물건 역시 침실에서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침실에서까지 업무 흔적이 보이면 뇌가 충분히 휴식 모드로 전환되지 못해 스트레스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TV 같은 전자기기도 수면의 적으로 꼽혔다. 화면에서 나오는 빛과 알림, 콘텐츠 소비가 뇌를 계속 자극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실제로 인테리어 전문가들과 수면 전문가들 역시 침실 전자기기 사용을 최소화하라고 조언한다.

이 밖에도 각종 고지서와 서류, 해야 할 일을 적어둔 메모와 같은 ‘행정적 아이템‘, 기부 예정 상자나 수선할 옷처럼 결정을 미뤄둔 ‘보류 아이템’ 역시 침실 밖으로 치우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이런 물건들은 무의식적으로 정신적 부담감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침실 정리의 핵심은 단순히 물건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뇌가 편안함을 느끼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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