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족이 꿈꾸는 향기로운 공간

최근 몇 년 사이 인테리어가 단순히 우리가 생활하기 편하게 집을 꾸미는 장식적인 개념에서 심신의 안정을 되찾아 주는 감성적인 공간 연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추구하는 웰빙족이라면 향기로 인테리어를 마무리한다.
공간을 느끼는데 있어 후각은 시각이나 청각과 구별되는 독특한 기능을 갖는다. 향기는 기분 좋은 연상 작용이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도록 도와 마음을 안정시키는 진정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풍수학적인 관점에서 집안에서 향긋한 향기가 나야 행운이 들어온다고 하니 한번 웰빙 공간 꾸미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오랜 시간 머물러야 하는 공간을 만드는 과정부터 꼼꼼하게 친환경적인 마감재를 활용한다.
예를 들면 천연 페인트, 참숯이 들어 있는 벽지, 맥반석이나 옥 성분을 함유한 바닥재로 꾸미는 것이다. 또한 가장 민감하게 느껴지는 냄새를 처리하기 위해 자주 환기를 하거나 공기 정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경제적인 웰빙 하우스 꾸미기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되찾겠다는 욕심에 무리하여 벽지나 바닥재를 바꿀 수는 없다. 손쉽게 웰빙 공간을 꾸미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로마 향을 피우거나 아로마테라피 방향제를 활용하여 집안에 향기를 입히는 것이다.
향기가 솔솔 나는 작은 허브 화분을 집안 곳곳에 놓거나, 아로마 향초를 활용하면 은은한 분위기를 내면서 마음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다.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린 물을 커튼이나 패브릭 소파에 뿌려 두는 것도 좋다. 상큼한 향기는 호흡을 편하게 해 줄뿐만 아니라 기분 전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로마 웰빙 하우스로 바꿔주는 파르텔 아로마테라피
고순도의 천연 허브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아로마테라피 전문 방향제 파르텔 아로마테라피. 원하는 장소에 부착하면 자동으로 향기가 분사되어 따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향의 강도 및 분사 간격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거실이나 화장실, 현관 등에서 언제든지 은은한 아로마 향을 느낄 수 있다.
- 베이질(Basil) 스파게티를 완성시키는데 빠질 수 없는 허브인 베이질은 리프레시 효과와 함게 심신에 활력과 상쾌한 기분을 갖게 만든다.
- 자몽(Grapefurit)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 음료의 맛과 향을 연상시키는 자몽. 주변의 분위기를 가볍고 경쾌하게 바꾸어준다.
-베르가못(Bergamot) 이태리의 강렬한 태양 속에서 자라나는 베르가못은 향수에 빠질 수 없는 향기. 감귤계 향료로 신선하고도 우아한 향기가 기분을 가볍게 만들어 준다.
-라벤더(Lavender)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허브인 라벤더. 릴렉싱 효과와 밸런싱 효과가 있다.
제품 / LG 생활 건강(3773-7331, www.lgpartel.co.kr)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강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