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1. 실제 운영중인 Bar에서 배운다
블랙스럽게 고급스럽게
손님이 남기고 간 술은 따로 유리장에 열쇠를 만들어 보관하고 바에서 사용하는 술과 잔은 메인 바의 수납장에 보관한다. 메인 바 뒤의 정사각형으로 나눠진 수납장은 맞춤 제작한 것으로 블랙 컬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와인은 와인별로, 위스키는 위스키 별로 같은 종류의 술을 보관하기 때문에 보이는 수납이라도 깨끗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Bar Chair가 소파처럼 푹신하다. 짙은 컬러의 가죽으로 된 고급스러운 Bar Chair 하나면 소파도 필요없을 정도.

윗 칸에 위스키 종류를 수납하고 아랫부분에는 깨지기 쉬운 잔들을 보관했다. 집에서 홈바를 만들 때는 MDF박스를 몇 개 쌓아 만들어도 좋다. 좁은 공간에도 적은 돈을 들여 훌륭한 장식장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
-층층 와인 랙
늘어나는 와인을 수납할 와인 랙 역시 꼭 하나 있어야 할 아이템. 와인을 많이 갖고 있다면칸이 많이 나뉘어져 많은 양을 수납 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른다. 와인 랙은 방이나 거실 한 구석에 세워 두는 것 만으로도 폼 나는 아이템.
-콜크 마개 모음 항아리
언제 누구와 함께 술을 마셨는지 콜크 마개에 기록해 두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 잘 보이는 유리 항아리에 보관하면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실버 컬러 와인쿨러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폭이 깊은 와인 쿨러 하나쯤은 꼭 있어야 할 아이템. 손잡이가 달려있어 운반이 편리하고 실버 컬러가 시원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Show 2.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홈 바 구경
우드컬러와 크리스털 소품으로 클래식하게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는 설계단계부터 홈 바가 디자인되어 있는 곳이 많다. 그만큼 홈바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증거. 이 곳의 홈 바는 거실과 주방을 분리하는 파티션 역할을 하고 있다. 밋밋한 가벽을 세워 분리하면 너무 답답해 보일 우려가 있어 한 쪽에 미니 바를 만들게 된 것. 마주보고 앉아 술을 마시기도 좋고, 간단한 아침식사용 식탁으로도 사용 할 수 있다.

집이 캐주얼하지 않은 분위기라면 스틸소재보다는 나무로 된 의자가 고급스럽게 잘 어울린다.
-바퀴 달린 와인 랙
클래식한 느낌의 나무재질 와인 랙. 그 날 마실 술과 안주등을 올려놓고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어 편리. 평상시에는 훌륭한 장식장 역할도 할 수 있다.

1 미니 와인 랙
3개들이 미니 와인 랙. 보이는 수납과 보이지 않는 수납이 가능하다. 수납장에 넣어 둘때는 켜켜이 쌓아 둘 수 있고, 하나씩 테이블이나 선반 등에 올려놓으면 보기에도 좋다.
2 뚜껑 달린 와인쿨러
얼음을 담아 와인 쿨러로도, 위스키를 마실 때 얼음 케이스로도 가능하다. 귀여운 다리가 포인트.
3 술잔 모양 아이스 케이스
투명한 잔 모양의 와인 쿨러는 어떤 센터피스 보다 멋스럽다. 시원한 얼음을 담고 과일을 올려 놓으면 다른 꽃꽂이가 부럽지 않다. 술자리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켜줄 아이템.
가정집의 홈바
와인 냉장고까지 갖춘 시크한 미니 바


초는 분위기 있는 술자리를 위한 필수 아이템. 너무 높은 촛대로 얼굴을 가리기 보다는 작은 초를 여러개 켜 놓거나 접시형 촛대를 놓아 조명을 대신한다.
-빌트인 와인 냉장고
와인이 가장 맛있는 최적의 온도로 보관해 주는 와인냉장고. 싱크대 안에 빌트인으로 짜 넣어 깔끔하다. 와인 냉장고는 GE백색가전 제품.
-홈바형 냉장고
음료를 쉽게 꺼내 마실 수 있는 양문형 홈바 냉장고. 칵테일 얼음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냉장고가 있으면 편리하다. GE백색가전 제품.
-와인 오프너와 마개
별 다른 장식없이 블랙과 실버 컬러로 디자인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와인 오프너와 마개.
오피스 미니 홈바
화이트 컬러로 깨끗하고 심플하게
잡지나 광고등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 오고가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앉거나 서서 음료를 마시거나 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만든 깨끗한 느낌의 Mini Bar. 화이트 컬러의 테이블에 등받이 없는 의자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폭이 좁고 높이가 높은 테이블만으로도 훌륭한 Mini Bar가 완성된 케이스.

포토 스튜디오에 없어서는 안될 음악을 위해 특별히 홈 바 옆에 CD 수납장을 함께 제작했다. 옆 라인에 CD가 보이도록 디자인된 것이 독특하다.
-키 큰 스탠드
밤에 술을 마실 때는 형광등 대신 스탠드 조명으로 불 빛을 대신한다.케이블 위에 올려놓는 스탠드 보다는 바의 높이에 맞춰 키가 큰 스탠드를 세우고 화이트에 어울리는 실버 컬러로 세련미를 더한다.

굽 달린 빵 접시
손님들을 위한 안주를 낼 때, 폼 나는 안주접시 하나쯤은 꼭 필요하다. 나무 굽이 달려 높이감이 있는 접시면 과일이나 빵, 치즈 어떤 안주에도 멋지게 잘 어울린다.
오디오는 필수
Bar에서 좋은 음악이 빠질 수는 없다. 노랫 소리가 집 안 전체를 울려 퍼지는 것 보다 바 위에 작은 오디오를 따로 설치하면 대화의 집중력도 높아진다.
Mini Ice-Case
위스키를 마시려면 얼음을 담을 아이스케이스와 집게는 필수. 유리로 되어있어 얼음이 남아있는 양을 쉽게 알 수 있다. 앙증맞은 사이즈로 미니 홈바에 딱.
스틸소재 의자
Bar의 높이에 맞는 의자 역시 필수 아이템.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의 가구라면 스틸소재의 의자가 가장 무난하게 어울린다. Bar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집안의 데드스페이스에 세워두면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도 할 수 있다.
촬영 협조 / Bar Costes(544-9116)·Bay Studio(3446-7435)·두산 We’ve(510-3270)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류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