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의 행운의 주인공
이 달 욕실 개조의 주인공은 등촌 주공아파트에 사는 우소연씨(27). 곧 있으면 탄생할 아기가 좀 더 쾌적한 욕실에서 목욕도 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모성애를 담은 사연을 보내 행운을 잡게 되었다. 항상 닦고 씻어냈지만 좀 처럼 깨끗해지지 않던 욕실 전체를 화이트로 컬러링하고 액세서리, 타일 등을 교체하니 새집에 옷 것처럼 상쾌한 기분이 든다고…이번 달에 태어날 아이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며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구석구석 이끼가 잘 닦이지 않고 청소를 해도 지저분해 보였던 욕실. 칙칙한 컬러 매치까지 욕실을 전체적으로 어둡게 만들었다.
공사비 내역
욕실 코팅(세면대, 변기, 욕조, 벽) 80만원
수납장 20만원
슬라이바 7만원
수전(욕조, 세면대) 11만원
액세서리 6만원
코너선반 3만원
배관세트 3만원
조명 3만원
광과잡비 6천8백원
독자부담 25만원
총 1백4십2만8천원
공사 일지를 공개합니다!
5월 6일 개조 설계와 액세서리를 교체 논의 5월 7일 욕실 수납장과 액세서리 철거 및 교체, 욕실 컬러링

이렇게 바뀌었어요!
1 화이트 세면대로 컬러링
이끼와 때와 잘 타지 않는 시공법을 활용해 칙칙했던 세면대를 화이트로 깨끗하게 컬러링 했다. 비누받침, 칫솔 꽂이 등의 액세서리를 투명한 것으로 교체해 깔끔함을 더한다.
2 옐로+베이지 믹스된 타일
짙은 그린의 답답했던 욕실 타일을 옐로와 베이지 컬러가 믹스도니 세련된 타일로 교체. 욕실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안정감 있어 졌다.
3 수전과 액세서리 교체
낡고 오래되었던 세면대와 욕실 수전을 모두 교체. 서랍장 맞은 편에는 수건걸이를 달아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개조를 해 준 손태식씨 귀띔!
기존의 타일위에 타일을 한 번 더 붙이는 시공법을 이용해 단 이틀 만에 공사가 끝난답니다. 기존의 벽, 세면대, 욕조, 변기를 그대로 놔둔 상태에서 새 것으로 바꾸는 공법이라 욕실의 보수는 필수 시공하며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참여하세요!
단독주택, 빌라, 아파트 등 주거공간의 제한이 없습니다. 욕실(욕실 전경 2장, 수납장 1장, 변기1장, 욕조1장)을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 5장과 함께 의견서를 보내주세요. 나이, 주소,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잊지 말고 적어주세요. 보내주신 의견서와 사진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단, 욕실 장식장과 액세서리 등은 무료로 제공하지만 인건비 25만원은 독자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공사 기간은 2일이 걸리는 것 미리 알고 계시고요. 매달 한 분에게 돌아가는 행운을 놓치지 마시고 지금 바로 응모하세요!
서울 중구 정동 22번지 경향신문사 레이디경향 욕실무료개조 담당자 앞
문의 3701-1314
무료개조 / 크린맨(430-4005) 진행 / 민영 기자 사진 / 강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