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행운의 주인공
이 달에는 서울 용산구에 살고 있는 김영희씨(28)가 두울 타일과 처음 한 욕실개조의 주인공으로 당첨되었다.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던 김영희씨는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커리어 우먼. 얼마 전 지금 살고 있는 오래 된 빌라의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데 워낙 공사 비용이 만만치 않아 욕실만 인테리어를 하지 못했다. 욕실개조의 아쉬움이 남던 중 레이디 경향의 욕실개조 기사를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도전을 했다고. 지금은 집 안 모두가 깨끗해져서 누구보다 기뻐하시는 부모님을 볼 때마다 효도를 한 것 같아 뿌듯하고 한다.
Before
타일이 오래되어 누렇게 변색되고 틈 사이사이에 곰팡이와 물때가 끼어 지저분해 보인다.
공사 일지
5월 10일 욕실 개조 설계와 액세서리 교체를 의한 논의를 거쳐 5월 11일 기존의 타일 및 변기, 세면대 등 기타 부자재 철거, 5월 12일 타일 공사 및 변기, 세면대 등 기타 부자재 설치.
독자 부담 내역
기본 공사비 50만원 (종전 타일 및 변기, 세면대, 수납장 철거 & 운송비)
업체 부담 내역
타일 외 부자재 50만원, 변기 19만원, 세면기 18만원, 수전 금구(샤워기, 세면대) 20만원, 거울7만원, 욕실장 11만원, 욕실조명 4만원 합계 1백79만원.
이렇게 바뀌었어요!

1. 바닥 타일
모자이크 디자인의 바닥 타일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 벽 타일
볼륨감이 있는 화이트 컬러의 벽 타일과 욕실 둘레를 따라 장식된 자기 소재의 꽃 장식.
3. 변기
심플한 디자인의 변기가 화이트 컬러의 욕실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4. 실내 조명
욕실 안 거울 위에 달려있는 반구형의 세련된 조명.
무료 개조 / 두울타일(937-2323) 진행 / 김은진 기자 사진 / 임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