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행운의 주인공이달의 행운의 주인공은 송파구 방이동에 사는 김은정(35세)씨. 15평 남짓한 오래된 연립 욕실이라 여기저기 깨진 곳도 많고 구석에는 이끼가 눌러 앉아 말끔히 청소를 해도 비위생적인 상태였다고. 평소 공사비용 만만치 않아 개조는 생각지도 못한 상태, 처음으로 욕실 개조에 응모했는데 뜻밖의 행운을 얻었다.
공사 일지를 공개합니다!
10월 9일 욕실 개조 설계와 액세서리를 교체 논의 10월 10~11일 욕실 수납장과 액세서리 철거와 교체, 욕실 코팅
공사비 내역
욕실 코팅(세면대, 변기, 욕조, 벽) 80만원
바닥타일 18만원
수납장 8만원
수전(욕조, 세면대) 11만원
슬라이드 바 3만원
코너선반 3만원
액세서리 5만원
독자부담 25만원
총 1백 33만원
Before불필요한 욕실 용품이 배치된 선반과 이끼긴 바탁 타일이 욕실을 더 비위생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렇게 바뀌었어요!
1 향기는 새 욕실로
욕조와 변기, 벽면을 모두 화이트 컬러로 코팅해 향기 나는 새 욕실로 업그레이드 됐다. 바닥 타일은 화이트에 블랙으로 컬러 포인트를 주고 3단 수납장을 달아 효율적인 공간에 수납장을 배치, 전체적으로 정돈되고 위생적인 욕실로 재탄생 했다.
2 수납장 교체
수납공간이 부족했던 터라 오픈도어가 달린 3단 수납장을 코너에 달아 문제점을 해결. 공간의 효율성도 높이고 수납공간도 확보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3 화이트&블랙 타일 교체
칙칙했단 자줏빛 타일을 화이트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넣은 새 타일로 교체, 바닥에서부터 욕실 전체가 환해지는 느낌을 준다.
개조를 해 준 손태식씨 귀띔!
기존의 타일위에 타일을 한 번 더 붙이는 시공법을 이용해 단 이틀 만에 공사가 끝난답니다. 기존의 벽, 세면대, 욕조, 변기를 그대로 놔둔 상태에서 새 것으로 바꾸는 공법이라 욕실의 보수는 필수 시공하며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참여하세요!
응모요령
단독주택, 빌라, 아파트 등 주거공간의 제한이 없습니다. 욕실(욕실 전경 2장, 수납장 1장, 변기1장, 욕조1장)을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 5장과 함께 의견서를 보내주세요. 나이, 주소,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잊지 말고 적어주세요. 보내주신 의견서와 사진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단, 욕실 장식장과 액세서리 등은 무료로 제공하지만 인건비 25만원은 독자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공사 기간은 2일이 걸리는 것 미리 알고 계시고요. 매달 한 분에게 돌아가는 행운을 놓치지 마시고 지금 바로 응모하세요!
서울 중구 정동 22번지 경향신문사 레이디경향 욕실무료개조 담당자 앞
문의 3701-1314
□무료개조/크린맨(430-4005)□진행/민영 기자□사진/강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