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그 큰 가구를 만든다고?’ 가구를 직접 만들었다는 말에 의구심을 재기하는 이가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가구를 매장에서 사는 것으로 알고 있지 직접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잘 하지는 못한다. 왠지 가구를 만드는 일은 좀 거대하고 큰일 같아서 그런 듯 하다.
사실 가구를 만드는 것은 그리 큰일이 아니다. 서랍을 만들고 싶다면 목공소에 가서 나무를 짜서 직접 못질하고 페인트칠을 하면 된다. 그리고 B&Q Home이나 이케아 등 유럽에서 건너온 브랜드의 가구들을 보면 DIY 제품들도 많다.
얼마 전, B&Q Home의 대표 데이비드 윌리암스의 와이프인 트레이시 여사가 딸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그녀는 레이디경향을 위해 직접 가구 DIY를 진행해주었으며, 유럽에서는 어려서부터 DIY로 생활을 해오기 때문에 낯설지 않은 문화라고 하였다.
특히 B&Q Home DIY 가구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실용적인 제품이 많으며,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직접 만들기 때문에 가구에 대한 애착이 생기게 된다. 자, 그럼 트레이시와 함께 직접 가구를 만들어본다.
정원 벤치

준비물
등받이 1개, 120*8cm 의 원목 5개, 지지대 3개, 철재 손잡이 2개

How To
1 철제 손잡이 2개를 고정시키고, 120*8cm의 원목을 차례로 드릴로 박는다.
2 좌석 부분이 완성이 되면 등받이 부분을 나사못을 박아 고정시킨다.
3 모든 작업이 끝나면 의자를 뒤집어, 좌석 부분이 쉽게 분해되지 않게 지지대를 박아준다.
4 의자를 다시 뒤집어 집안의 베란다나 정원 등 잘 어울리는 장소에 두면 완성.
미니 테이블

준비물
상판 1개, 다리 2개, 다리 받침 1개, 드릴 1개

How To
1 테이블 상판 구멍과 한쪽 다리의 구멍을 맞추어 나사못으로 고정시킨다.
2 다리의 아랫부분에 다리 받침대를 나사못으로 고정시킨다.
3 다리 받침대와 상판 구멍을 잘 맞춰 나머지 다리 하나를 박고 양쪽 다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4 양쪽 다리의 균형이 모두 잘 잘혔는지 마무리 확인을 하면 완성.
제품 / B&Q Home(02-2629-6100) 기획 / 박현숙 기자 진행 / 이연경(프리랜서) 사진 / 박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