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room
집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눈에 보이는 공간이 거실이다. 거실이 깨끗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도 안정된다. 다양한 크기의 라탄 소재 바구니를 이용해 거실에 필요한 물건을 정리한다면 자연적인 분위기의 안락한 거실이 될 수 있다.
1 거실에 책장이 따로 없다면 자주 읽는 책 몇 권을 바구니에 담아 수납할 수 있다. 거실의 한 코너에 바구니를 둔다면 장식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2 테이블 주변에 바구니를 두고 잃어버리기 쉬운 리모컨이나 급하게 메모할 때 필요한 필기도구를 넣어두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 필요할 때 쉽게 찾아 쓸 수 있다. 아이들이 만지면 위험한 바느질 도구 등도 바구니에 넣어 수납하면 좋다.
Kitchen
갖가지 양념과 식재료들, 또 식기들로 복잡한 주방,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바구니를 이용해 정돈한다면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주방이 깔끔하게 바뀐다.
2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식재료라면 바구니에 담아 보관하는 것도 좋다. 먹다 남은 과자 등을 보관하면 눈에 잘 띄어 버리지 않고 빨리 해결할 수 있다.
Enterance Hall
외출하기 전 바구니로 꾸민 로맨틱하고 앤티크한 현관을 마주한다면 빨리 집에 돌아오고 싶은 생각이 들 것만 같다. 외출하기 전에 챙겨야 할 신발이나 우산 등을 바구니에 수납하면 더욱 아기자기하게 연출할 수 있다.
2 큰 여행용 트렁크 바구니는 인테리어 효과가 큰 소품. 현관에 두어 재활용 쓰레기를 모으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 선반으로 사용해 우산이나 부채, 열쇠 등 외출 전에 보이지 않으면 미리 챙기지 못하는 소품을 수납하는 데 좋다.
■스타일리스트 / 원지선(www.rolin.co.kr) ■진행 / 정수현 기자 ■사진 / 홍태식(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