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15:12재료를 기름에 완전히 담가 조리하는 튀김 요리 특성 상, 기름이 남을 수밖에 없다. 한 번 사용한 대량의 기름을 바로 버리는 것은 아무래도 아깝다. 전문가들은 튀김 기름을 무조건 폐기하기보다, 적절한 관리와 보관을 거치면 여러 차례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핵심은 식힌 뒤 정제하고, 밀폐 보관하는 것.사용한 튀김 기름은 반드시 완전히 식힌 뒤 찌꺼기를 제거해야 한다. 이후 금속 용기나 유리병 등 공기가 차단되는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된다. 냉장 보관 시 수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냉동실에 보관할 경우 최대 2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다만 냉동 보관한 기름은 해동 후 다시 냉동해서는 안 된다. 이 과정에서 수분이 유입될 경우 세균 증식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재사용할 때는 상온에서 자연 해동한 뒤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튀김 조리를 하면 된다.최대 8회까지 재사용 가능…기름 상태가 기준튀김 기름의 재사용 가능 횟수는 조리한 음식의 종류와 기름에 남은 ...
2025.12.17 15:01해산물은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건강한 식단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꼽힌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는 어종은 체내에 수은이 다량 축적돼 있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미국 식음료 매체 차우하운드가 수은 함량이 높은 생선 4가지를 선정했다.모든 생선에는 소량의 수은이 포함돼 있지만, 먹이사슬 상위에 위치한 포식성 어종일수록 수은 농도가 높다. 대표적으로 타일피시(tilefish)는 시중에서 섭취 가능한 어종 가운데 수은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황새치(swordfish), 대형 고등어(king mackerel), 상어 등도 수은 함량이 높아 가급적 섭취를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상어는 수은 문제뿐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식용이 제한되거나 금지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우리나라에 경우 주의가 필요한 대표 어종으로는 참치(특히 대형 참다랑어), 황새치, 상어, 대형 고등어류 등을 꼽을 수 있다. 원문에서 언급된 타일피시(ti...
2025.12.17 09:12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18일까지 4일간 온라인 공식 몰에서 카테고리별로 매일 다른 구성과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 - 릴레이 특가’를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연말 홈파티 요리 준비부터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 선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60여 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선물로 적합한 홈카페 아이템은 ‘1+1’ 특별 구성으로 제공해 실용적인 혜택을 강화했다.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써모스 프라이팬·멀티웍팬·멀티쿡팬 등 키친웨어 대표 제품을 50~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높은 내구성과 눌어붙지 않는 논스틱 성능을 갖춰 일상 요리부터 홈파티 만찬 메뉴까지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꾸려졌다.16일에는 베이비 카테고리 대표 제품인 ‘써모스X제로퍼제로 2WAY 스텝업 베이비보틀(200mL, 280mL, 350mL)’을 25% 할인한다. 해당...
2025.12.16 17:21폐경(완경)과 갱년기를 겪는 여성은 50대 이후에는 영양 관리의 기준이 달라져야 한다. 심장과 뇌, 뼈, 장 건강은 물론 호르몬 변화와 유방 건강까지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아진다. 그 만큼 한끼 한끼 건강한 식단을 놓치지 않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기에는 단순히 적게 먹는 것보다, 무엇을 먹느냐가 건강과 직결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영양사들이 50대 이후 여성에게 특히 권장하는 식품 11가지를 정리했다.키위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면역·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콜라겐 생성에도 관여하며,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장 건강과 질병 예방을 돕는다.그릭 요거트칼슘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골밀도 유지와 근육 감소 예방에 유리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여 면역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프룬(말린 자두)섬유질이 풍부해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며, 폐경 이후 여성의 뼈 건강과도 연관성이 보고됐다. 칼...
2025.12.16 17:06혈압 관리는 흔히 ‘짠 음식 줄이기’로 요약되지만, 전문가들은 식단에 무엇을 더하느냐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섬유질과 칼륨, 마그네슘이 풍부한 과일 섭취는 혈압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과일 섭취량이 많을수록 고혈압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주목할 점은 반드시 생과일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냉동 과일은 수확 직후 냉동돼 영양소 손실이 적고, 보관 기간이 길어 일상적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영양사들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꼽은 냉동 과일 다섯 가지를 정리했다.① 아보카도아보카도는 혈압 친화적인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로 꼽힌다. 아보카도 한 개에는 섬유질 약 9g, 칼륨 690mg, 마그네슘 39mg이 들어 있다.2023년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아보카도를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약 17% 낮았다. 연구진은 아보카도의 풍부한 칼륨과 불포화지방...
2025.12.15 09:39온라인 편집숍 29CM(이십구센티미터)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패션·홈 인테리어 소품과 선물하기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29CM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 키워드 검색량이 전월 동기 대비 70% 넘게 뛰었다. 트리·오너먼트·양말·테이블웨어 등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거래액도 직전 열흘과 비교해 40%가량 증가했다.특히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출시한 신제품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조명 브랜드 ‘일광전구’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웜그레이테일’이 협업해 29CM에 단독 출시한 포터블 스노우맨8 홀리데이 에디션이 대표적이다.크리스마스트리로 주로 사용되는 전나무의 딥그린 색상을 적용한 미니 조명 본품과 동물 일러스트가 담긴 파우치 세트로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브랜드 ‘이야이야앤프렌즈’가 29에디션으로 선보인 미니 올리브오일 6종 세트 크리스마스 에디션도 인기를 얻고 있다.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도 증가했...
2025.12.15 08:49대표적인 수입 생선이지만, 모둠회에 빠지지 않는 회가 있다. 바로 연어다. 연어하면 고운 주황색(일명 연어색)에 흰 줄무늬를 먼저 떠올린다. 그 줄무늬의 정체를 알고 나면, 굳이 비싼 등급의 연어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 식품MD 김진영에 따르면 내 입맛이나 조리법에 따라 연어도 골라먹으면 된다.“노르웨이의 세계 최대 연어 양식장을 취재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내 흥미를 끈 것은 사료와 연어 살의 흰 줄이었다. 기사에 따르면 연어 사료의 주성분은 콩 단백질(식물성 단백질과 탄수화물 50%, 식물성 기름 19%, 어분과 물고기 기름 29%로 구성)이다. 콩 단백질이라는 말에서 나는 옥수수를 떠올렸다. 옥수수 사료를 먹고 자란 1++ 등급 소의 환상적인 마블링이 생각났다. 자연에서 잡히는 연어는 흰 줄이 없다. 먹이를 찾아 끊임없이 움직이기에 그렇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연어 살에 선명히 나 있는 흰 줄의 정체는 바로 지방이다. 노르웨이산과 미국산 연어를 샀다. 노르웨...
2025.12.13 08:00겨울의 문턱을 넘어섰다는 확신이 드는 날. 창문 밖 공기가 유리창을 파고들어 실내의 온기마저 서늘하게 식혀버리는 그런 날. 해는 일찍 기울고 길거리의 불빛마저 움츠러든 것처럼 느껴지는 저녁이 오면, 내 몸은 자연스레 가장 원초적인 위안을 갈망한다. 그리고 그 갈망의 끝에는 언제나 빨갛고 영롱한 순두부찌개가 반짝반짝 아른아른.급한 추위를 꺼보려고 이맘때 찾는 순두부찌개에는 육고기든 해물이든 재료가 부족하다. 없으면 없는 대로,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를 찬찬히 볶는 것으로 요리를 시작한다. 기름에 볶아지는 양념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마음까지 지글지글 부산해지고, 매캐한 듯 구수한 향이 코끝을 맴돌며 온 집안에 ‘이제 막 따뜻한 무언가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안도감을 퍼뜨린다.잠시 후 썰어 둔 대파와 양파도 함께 넣어 달달 볶다가 요리에센스 연두를 넣어 간을 딱 잡아주고, 물과 순두부, 애호박과 연두링(황태와 무)을 넣어 국물을 바글바글 끓여준다. 그 ...
2025.12.12 11:54따뜻한 성질을 가진 뿌리채소는 이 계절 즐기기 좋은 식재료다. 비타민, 미네랄, 안토시아닌, 파이토케미컬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있다는 것은 상식.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추천하는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뿌리채소와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겨울 보양 레시피.한우 채소구이와 비트 후무스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비트는 항산화 작용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뿌리 채소다. 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식 소스 ‘후무스’와 더하면 비타민·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한 이색적인 보양식을 만들 수 있다.한우 등심은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당근 및 브로콜리, 양배추, 비트는 한입 크기로 썬 뒤 살짝 데친다. 삶은 병아리콩과 데친 비트에 마늘, 레몬즙, 올리브유, 소금을 넣어 갈아 비트 후무스를 만든다. 데친 채소는 팬에 구워 풍미를 더하고, 밑간한 한우 등심도 취향에 맞게 구워 한입 크기로 자른다. 접시에 비트 후무스를 펼친 뒤 구운 한우 등심과 채소를 올리고 후추·검은...
2025.12.11 10:29세계 최악의 음식 100선에 한국 요리인 홍어, 엿, 콩나물밥, 두부전이 올랐다.세계 음식 정보 전문 사이트인 ‘테이스트아틀라스’에서 최근 ‘세계 최악의 음식 100선’을 공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까지 45만 건의 유효 투표를 기반으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음식을 선별했다.한국 음식 중 가장 선호도가 낮은 음식은 홍어(51위)였다. 테이스트 아틀라스 측은 홍어에 대해 “발효하는 과정 때문에 암모니아 냄새나 공중화장실 냄새와 같은 특유의 강한 향을 풍긴다”면서 “홍어 전문점에서는 손님들이 외투를 밀봉된 봉투에 넣어 보관하거나 나갈 때 탈취제를 뿌려주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런 냄새에도 홍어는 쫄깃한 식감과 독특한 풍미, 그리고 높은 암모니아 함량 때문에 입안에 남는 톡 쏘는 듯한 독특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홍어는 보통 찐 삼겹살과 김치를 곁들여 먹는 삼합으로, 소주나 막걸리와 같은 술과 함께 즐기는 것이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