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기사

  • 밥솥 ‘보온’ 상태…12시간 지나면 생기는 일은?

    밥솥은 집밥의 완성도를 책임지는 대표적인 주방 가전이다. 쌀과 물만 맞춰 넣으면 언제나 고슬고슬한 밥을 내놓는다. 하지만 밥솥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놓치기 쉬운 습관이 하나 있다. 바로 밥을 지은 뒤 ‘보온’ 상태로 지나치게 오래 두는 것이다.밥솥 보온 기능을 너무 오래 사용하는 것이 맛과 식감은 물론, 위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보온은 ‘유지’용이지 ‘저장’용이 아니다밥솥의 보온 기능은 말 그대로 밥이 식지 않도록 잠시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손님이 오기 전 미리 밥을 해두거나, 저녁 식사 시간을 기다리는 정도라면 유용하다. 하지만 이 기능이 장시간 사용을 전제로 설계된 것은 아니다.전문가들은 보온 상태로 밥을 두는 시간은 최대 12시간 이내가 적절하다고 본다. 다만 제품마다 성능과 설정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기준은 사용 설명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오래 보온하면 생기는 변화보온 시간이 길어질수록 밥의 수분은 점점 증발한다. 그 결...
     밥솥 ‘보온’ 상태…12시간 지나면 생기는 일은?
  • 땅콩버터(잼), 정말 콜레스테롤에 좋을까?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사랑받는 땅콩버터는 전 세계 가정의 식탁에 오르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빵과 잼은 물론, 초콜릿과도 잘 어울리고 과일·채소 딥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하지만 ‘인기 있는 음식=건강한 음식’은 아니다. 열량이 높은 식품인 만큼, 콜레스테롤과의 관계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미국 일간지 USA TODAY는 최근 ‘땅콩버터가 콜레스테롤에 나쁜 음식인지, 아니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인지’를 주제로 한 기사를 통해 영양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했다.콜레스테롤은 세포를 만들고 호르몬을 생성하며 비타민 D 합성과 소화를 돕는 데 필요한 물질이다. 전문가는 “우리 몸에 필요한 콜레스테롤은 대부분 간에서 만들어지지만, 음식으로도 일부 섭취된다”고 설명한다.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에서 LDL(저밀도지단백)과 HDL(고밀도지단백) 두 가지 형태로 이동한다. LDL은 혈관에 플라크를 쌓이게 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높여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고, HDL은 여...
     땅콩버터(잼), 정말 콜레스테롤에 좋을까?
  • 피부에 직접 닿는 아이템이 중요한 이유…금전운을 높이는 5가지 물건

    돈과 운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최근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트릴은 일상에서 쓰는 작은 물건들이 에너지의 흐름에 영향을 준다는 관점을 소개했다. 운을 바꾸기 위해 거창한 의식이나 투자보다도 지금 당장 쓰는 물건과 손질 습관을 정리하는 것이 훨씬 실용적이라는 조언이다.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아이템은 소유자의 에너지와 깊게 결합하기 쉽고, 금전운의 흐름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먼저 언급된 아이템은 일상에서 소홀하기 쉬운 양말이다. 오래 신은 양말이나 구멍 난 양말은 단순한 ‘옷차림의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의 흐름을 막는 요소로 여겨진다. 발은 ‘운의 입구’로 여겨지기도 하는 만큼, 깔끔하고 편안한 양말로 매일 발 상태를 정돈하면 기운이 흐르기 쉬워진다는 설명이다.속옷 역시 중요하다. 피부에 가장 오래 접촉하는 의류인 만큼, 편안함과 청결함이 유지될 때 마음과 몸의 균형이 잡힌다는 시각이다. 무심코 입는 헐렁하거나 오래된 속옷은 스트레스로 작용해 ‘운의 흐름’을 방해할...
     피부에 직접 닿는 아이템이 중요한 이유…금전운을 높이는 5가지 물건
  • 욕실의 끈적끈적 분홍빛 흔적, 곰팡이가 아니라고?

    분명 어제만 해도 없었는데, 오늘 아침부터 거슬리는 흔적이 있다. 욕실 타일 사이, 샤워부스 모서리, 세면대 가장자리 등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분홍빛 또는 붉은빛의 끈적한 물질. 많은 사람이 이를 곰팡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곰팡이가 아니라 박테리아가 만든 흔적이다. 이 끈적한 흔적의 주인공은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라는 박테리아로, 습하고 영양분이 있는 환경을 좋아해 욕실 곳곳에 나타난다.전문가에 따르면 이 박테리아는 비누 찌꺼기, 샴푸 잔여물, 피부 기름 등을 먹고 번식한다. 특히 통풍이 불충분한 습한 욕실은 박테리아 성장에 이상적인 환경이다. 건강한 성인은 대체로 큰 위험이 없지만, 약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드물게 안구 감염, 요로 감염, 결막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며, 때로는 폐렴이나 수막염과 연관되기도 한다는 해외 사례도 있다.이 박테리아의 효과적인 제거 및 청소법의 첫 번째는 환기와 건조다. 샤워 후에는 환풍기를 10~30분 이상 가동하...
     욕실의 끈적끈적 분홍빛 흔적, 곰팡이가 아니라고?
  • 제철 딸기, 오래 싱싱하게 먹고 싶다면

    달콤한 향과 선명한 색으로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과일 딸기. 하지만 너무 쉽게 상하는 과일이라 사두면 며칠 안 가 곰팡이가 피고 물러지는 경우가 많다. 몇 가지 간단한 보관 원칙만 알면 3~7일 이상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다. 과학적 원리와 현장 팁을 정리했다.딸기는 수분이 많고 표면이 연약해 물기가 닿는 순간부터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따라서 구입 직후 씻어 보관하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기본이다. 씻으면 표면의 수분이 과일 속으로 스며들어 빠르게 상할 가능성이 커진다.가정에서는 구입한 딸기를 그대로 냉장고 야채실에 넣어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통풍이 어느 정도 되는 원래 포장 그대로 두거나, 통풍구를 조금 낸 밀폐용기나 비닐백에 넣되 완전히 밀폐하지 않는 방식이 적절하다. 딸기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냉장고 문 쪽보다 안쪽이 더 유리하다.보관 용기 바닥에는 키친타월을 깔아 수분을 흡수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바닥이 축축할 경우 딸기 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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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지금 가장 온전한 맛, ‘봄동 된장무침’

    아직 바람 끝은 매섭고 해는 낮게 걸려 있다. 달력상으로는 분명 찬 겨울인데 시장 채소 가판 한쪽엔 봄동이 천지다. 특이하게도 이름에 ‘봄’이 들어가 있지만 봄동의 진짜 제철은 겨울의 한 자락, 바로 지금. 주로 1~3월에 수확해 먹는 봄동은 특히 설 전후로 달큼한 맛이 들어차는데, 이 시기를 잊고 있다가 놓쳐버리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만 한다. 한데 이달의 봄동 맛을 이미 알고 있다면 놓칠 수가 없는 것이 인지상정.겨울을 온몸으로 버텨낸 봄동은 잎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다. 찬 기운을 머금은 채 천천히 자라서인지 단맛이 또렷하고, 씹을수록 고소하다. 도래한 봄기운이 묻은 봄동보다 지금 먹는 봄동이 더 맛있다고들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직 추위가 남아 있을 때 먹어야, 진짜(?) 봄동을 만날 수 있나니.이 봄동을 온전히 즐기는 방법은 의외로 아주 단순하다. 화려한 양념도, 복잡한 손질도 필요 없다. 살짝 데쳐 숨만 죽이고, 물기를 꼭 짠 뒤 된장(토장)으로만...
     [주말&] 지금 가장 온전한 맛, ‘봄동 된장무침’
  • 혈압 낮추는 식탁 ‘이 과일’부터 바꿔보자

    과일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그 효능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여전히 놀라운 부분이 많다. 그중 하나가 바로 혈압 관리다. 과일이 혈압을 낮추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될까. 미국 건강 매체 우먼즈월드는 “과일이 혈압을 낮추는 특효약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심혈관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보도했다.물론 과일 섭취가 수축기·이완기 혈압을 극적으로 낮추지는 못한다. 하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전문가는 “과일을 자주 먹는 사람은 거의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평균 2~4포인트 정도 낮은 경향을 보인다”고 말한다.이 수치는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혈압이 단 2포인트만 낮아져도 심혈관 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은 유의미하게 줄어든다. 즉, 과일은 ‘결정타’보다는 꾸준히 쌓이는 방어막에 가깝다.그렇다면 어떤 과일이 특히 도움이 될까.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과일들을 다음과 같이 꼽는다.베리류블루베리, ...
     혈압 낮추는 식탁 ‘이 과일’부터 바꿔보자
  • ‘겨우내 수고했어’…오래 쓰고 깔끔하게 유지하는 러그 관리법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할 때, 거실이나 침실 바닥에 러그 하나 깔아두면 공간이 훨씬 따뜻하고 편안해 보인다. 하지만 러그는 청소를 잘못하면 오히려 오염물이 깊숙이 배거나 섬유가 상해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 전문가가 지적하는 흔한 실수를 짚고, 러그를 오래 쓰는 맞춤 청소법을 알아봤다.먼저 많은 사람들이 빠뜨리는 것이 진공청소기의 설정 문제다. 러그는 카펫과 비슷해 보이지만 섬유의 두께나 재질에 따라 적절한 흡입력과 방법이 다르다. 너무 강한 흡입으로 진공청소기를 돌리면 섬유가 당겨지거나 찢어질 수 있고, 특히 장모(길고 풍성한 털)나 천연 섬유 러그에서는 이런 손상이 더 쉽게 나타난다. 울이나 면, 모헤어 같은 천연 섬유는 흡입력을 낮추거나 부드러운 브러시 부착구를 사용하는 등 섬세한 세팅이 필요하다.정기적인 관리도 잊지 말아야 한다. 러그 표면에 쌓인 먼지와 작은 입자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섬유 속 깊이 들어가 마모와 섬유 변색의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
     ‘겨우내 수고했어’…오래 쓰고 깔끔하게 유지하는 러그 관리법
  • 비닐우산이 내 금전운을 떨어뜨린다고?…점성술사의 경고

    일상생활에서 늘 접하는 평범한 물건이나 습관이,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금전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흥미로운 시선이 있다. 일본 라이프스타일 매체 TRILL은 점성술사의 조언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금전운을 저해할 수 있는 아이템과 행동을 소개했다.비닐우산, 과연 금전운에 영향이 있을까?급작스럽게 비를 맞닥뜨렸을 사용하게 되는 비닐우산은 비상용으로 두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기사에서는 이 비닐우산이 ‘일시적이고 채움이 없는 에너지’를 상징한다고 설명한다. 비닐우산처럼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에 익숙해지면, 지출과 소비가 무계획적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다.전문가는 “금전운은 관리·순환·의식이라는 개념과 연결된다”고 말한다. 실제로 무심코 잃어버리는 우산 한 개가 아닌, 견고한 접이식 우산을 선택·관리하는 태도가 금전 관리 습관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오래된 욕실 청소도구, 금전운에도 영향을?욕실 청소 도구나 브러시처럼 보통 숨기거나 보이지 않게...
     비닐우산이 내 금전운을 떨어뜨린다고?…점성술사의 경고
  • 커튼, 얼마나 자주 빨아야 할까…건강과 직결된 침실 패브릭 관리 스케줄

    침실은 우리가 일생의 약 3분의 1을 보내는 가장 친밀한 공간이지만, 정작 청결 관리가 느슨해지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커튼, 베갯잇, 침대시트 같은 침실 패브릭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진드기·곰팡이가 쌓이기 쉬운 장소로 지목된다.전문가들은 피부 접촉이 잦고 습기가 머무는 침실 패브릭의 위생 상태가 피부 질환·알레르기·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단순히 보기에 깨끗해 보인다고 해서 방치하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숨 쉬는 공기 속에 미생물이 떠다닐 수 있다.침대 시트·베갯잇, 기본은 ‘주 1회’ 교체우리가 가장 먼저 세탁 주기를 챙겨야 할 것은 침대 시트와 베갯잇이다. 수면 중 우리는 피부에서 떨어지는 죽은 각질, 피지, 땀, 침 등을 매트리스와 시트에 계속 남기는데, 이것은 박테리아·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는 주요 원인이다.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세척 주기가 가장 짧아야 한다.미국·유럽의 수면 위생 권고는 최소 주 1회 세탁을 권장한다. 특히...
     커튼, 얼마나 자주 빨아야 할까…건강과 직결된 침실 패브릭 관리 스케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