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9 15:03집 안에서 곰팡이를 발견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반갑지 않은 일이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벽 내부에서 곰팡이가 자라고 있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곰팡이는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주거 환경과 건물 구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전문가들은 곰팡이는 눈에 보이기 전에 여러 신호를 먼저 보낸다고 설명한다. 벽지나 페인트 상태의 변화, 원인을 알 수 없는 냄새, 습기 흔적 등이 대표적이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벽 속 곰팡이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사갈 새 집을 구하러 다닐 때도 곰팡이 집을 거를 수 있는 유용한 팁이 될 수 있다.■ 퀴퀴한 흙냄새가 난다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도 사라지지 않는 퀴퀴한 냄새는 곰팡이의 대표적인 신호다. 특히 벽면이나 붙박이장 주변, 배관이 지나가는 공간에서 냄새가 지속된다면 벽 내부에 습기가 차면서 곰팡이가 번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곰팡이는 어둡고 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배관에서 미세한...
2026.06.09 14:30감기나 몸살, 발열 등으로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는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많은 사람이 찾는 식품이 바로 달걀이다. 죽이나 국, 우동 등에 넣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단백질도 풍부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몸이 좋지 않을 때는 달걀을 조리하는 방식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에는 문제가 없던 조리법이 오히려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회복기 영양 보충에 좋은 달걀달걀은 흔히 ‘완전식품’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근육과 조직 회복에 필요한 단백질을 비롯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군,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철분 등이 들어 있어 몸이 약해졌을 때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된다.특히 식욕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비교적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어 회복기 식단에 자주 활용된다.신선한 달걀 고르는 법달걀은 신선도가 중요하다. 구입할 때는 껍데기에 금이 가거나 깨진 제품은 피하고, 가능한 한 생산일자가 최...
2026.06.09 14:00건강을 위해 탄수화물을 줄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만성 염증이 각종 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탄수화물이 염증을 유발한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하지만 영양 전문가들은 모든 탄수화물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오히려 일부 탄수화물 식품은 풍부한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을 통해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만성 염증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암,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 어떤 탄수화물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다.메밀,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의 보고메밀은 대표적인 항염 식품으로 꼽힌다. 밀과 달리 글루텐이 없으며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특히 루틴과 퀘르세틴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항산화 성분은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만성 염증과 각종 질환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2026.06.09 13:19여름철 대표 채소인 토마토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샐러드, 파스타,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다. 특히 붉은색을 띠는 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그런데 토마토를 먹을 때 무심코 하는 조리 습관 하나가 주요 영양소 섭취량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토마토를 조리할 때 흔히 하는 ‘껍질 벗기기’가 대표적이다. 토마토 껍질은 입안에 남는 식감을 줄이고 소스나 스튜의 질감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종종 제거된다. 일반적으로 뜨거운 물에 데친 뒤 껍질을 벗기는 ‘블랜칭’ 방식이 사용된다.하지만 토마토의 중요한 영양소 상당수가 껍질 부위에 집중돼 있다.연구에 따르면 토마토 껍질에는 전체 함량 기준으로 ▲리코펜 약 80% ▲베타카로틴 약 60% ▲비타민C 약 30%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식이섬유와 칼륨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따라서 껍질을 제거하면 맛...
2026.06.09 09:00빵에 발라 먹고, 요거트에 넣어 먹고, 목이 칼칼할 때 한 숟갈씩 떠먹기도 하는 꿀은 집에 하나쯤 구비해두는 식품이다. 그런데 마트에 가보면 가격 차이가 상당하다. 몇 천 원대 제품이 있는가 하면 몇 만 원을 훌쩍 넘는 제품도 있다.같은 꿀인데 왜 이렇게 가격 차이가 나는 걸까. 전문가들은 원산지와 제조 방식, 첨가물 여부, 희소성 등이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한다.꿀은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해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소량의 비타민과 미네랄, 유기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다만 꿀을 건강식품으로 과대평가하기보다는 당류가 많은 식품이라는 점도 함께 기억할 필요가 있다.가격이 저렴한 꿀은 대체로 대량 생산된 수입산이거나 여러 국가의 꿀을 혼합한 제품인 경우가 많다. 일부 제품은 물엿이나 액상과당 등을 섞은 ‘사양꿀(가공꿀)’ 형태로 판매되기도 한다. 이런 제품은 가격 경쟁력이 높아 요리나 베이킹, 음료 제조 등 많은 양을 사용할 때 ...
2026.06.09 08:00오메가3하면 떠올리는 두 가지 생선이 있다. 연어와 고등어다. 풍부한 감칠맛과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청소년부터 노년기까지 건강을 위해 이 두 가지 생선은 식탁의 단골 메뉴가 됐다. 둘 다 몸에 좋은 생선으로 알려져 있지만, 막상 장을 볼 때면 어떤 생선이 더 영양가가 높은지 궁금해지기 마련이다.결론부터 말하면 승패를 가리기는 어렵다. 각각 강점이 다른 만큼 건강 상태와 영양 목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표준식품성분표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연어와 고등어는 열량 차이가 크지 않다. 다만 연어는 지방 함량과 콜레스테롤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특히 비타민D 함량이 매우 높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돕고 뼈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다. 실내 생활이 많거나 햇빛 노출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로도 알려져 있다.또한 연어에는 비타민B1과 엽산, 판토텐산 등이 비교적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러한 영양소는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
2026.06.09 07:00볶음요리와 조림, 국물요리, 도시락 반찬까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당근은 대표적인 건강 채소다. 선명한 주황색과 은은한 단맛 덕분에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당연하게 여기는 ‘껍질 벗기기’ 습관이 일부 영양소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당근은 베타카로틴의 보고당근의 가장 대표적인 영양소는 베타카로틴이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과 피부, 점막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줄이는 역할도 한다.당근은 구매 후 비닐봉지에서 꺼내 물기를 제거한 뒤 키친타월로 감싸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후 비닐봉지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채소칸에서 세워 보관하면 수분 손실을 줄이고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영양을 생각한다면 껍질째로당근의 껍질과 껍질 바로 아래 부분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집중돼 있다. 식품성분표 자료에 따르면 당근 껍질을 제거했을 때 일부 영양...
2026.06.08 15:40샐러드와 볶음요리, 반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브로콜리는 대표적인 건강 채소로 꼽힌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식감도 좋아 꾸준히 찾는 사람이 많다.그런데 같은 브로콜리라도 조리 방법에 따라 영양 성분 함량에 상당한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물에 데친 브로콜리와 구운 브로콜리는 영양소 보존 측면에서 차이를 보인다.비타민C·엽산 풍부한 대표 건강 채소브로콜리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과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비타민K, 엽산, 칼륨, 식이섬유, 비타민B군이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K는 뼈 건강에, 엽산은 세포 생성과 적혈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다.일반적으로 브로콜리를 데치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먹기 편해진다. 하지만 수용성 영양소 일부는 물로 빠져나갈 수 있다. 반면 굽기 조리는 물을 사용하지 않아 영양소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2026.06.08 15:27구이와 조림,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가지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 덕분에 여름철 식탁에 자주 오르는 채소다. 특히 기름과 궁합이 좋아 볶음 요리에 많이 사용되지만, 조리 후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축축해져 아쉬웠던 경험도 적지 않다.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가지 특유의 조직 구조를 꼽는다. 가지는 스펀지처럼 미세한 공간이 많은 채소여서 조리 과정에서 기름을 쉽게 흡수하기 때문이다.가지는 약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0g당 열량이 약 20kcal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보라색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계열의 폴리페놀인 ‘나스닌(nasunin)’이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칼륨과 식이섬유, 비타민B군도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채소다.기름을 덜 먹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많은 사람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뒤 가지를 넣어 볶는다. 하지만 이 방법은 오히려 스폰지 같은 가지가 더 많은 ...
2026.06.08 15:22샐러드와 볶음요리, 국물요리까지 활용도가 높은 양배추는 냉장고에 늘 구비해 두는 대표적인 채소다. 가격 부담도 크지 않아 자주 구매하는 식재료 중 하나지만, 조리할 때 겉잎을 떼어내고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양배추 겉잎이 오히려 영양소가 풍부한 부위라고 설명한다. 질기고 풋내가 난다는 이유로 버리기 쉽지만, 알고 보면 가장 아까운 부분일 수 있다는 것이다.양배추에 들어 있는 대표 영양소양배추에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여기에 ‘비타민U(캐베진)’로 알려진 성분도 함유돼 있다. 비타민U는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잦은 외식이나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위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다.또한 양배추는 수분 함량이 높고 생으로 먹거나 익혀 먹어도 부담이 적어 일상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채소로 꼽힌다.양배추 겉잎을 버리지 말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양소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겉잎은 햇빛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