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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현대미술 거장 6인과 함께 뉴욕 특별전 열어
배우 김희선이 세계 문화 예술의 중심인 뉴욕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를 알린다.김희선은 지난해 가을, 데뷔 30주년을 맞아 에이치아트이엔티와 함께 <ATO; 아름다운 선물 展>을 개최했다. K현대미술의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아트 콘텐츠 디렉터에 도전한 그는 박서보, 이우환, 박석원, 김강용, 강형구, 이이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6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호평을 끌어냈다.오는 10월, 김희선은 동명의 전시를 뉴욕 한복판으로 옮겨 진행한다. 그는 “한국이 보유한 세계적인 작가분들을 1년 만에 다시 뉴욕으로 모셨다”라며 “세계 문화의 중심에서 한국 현대미술, 나아가 K아트의 매력을 자랑하고 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김희선은 “선생님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인의 삶을 들었다”라며 “그 시간과 만남이 힐링 그 자체였다. 동시에 이 아름다운 순간을 대중들과 다양한 기회를 통해서 많은 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
프리미엄 칠레 와인이 궁금해? 초보자도 실패없는 에라주리즈의 와인들
140년 전통을 가진 칠레의 와인 명가 에라주리즈. 창업자 돈 막시미아노 에라주리즈가 1870년 아콩가구아 밸리(Aconcagua Vally)에 포도밭을 일군 것을 시작으로 칠레 와인의 고급화를 이끌어온 에라주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칠레 와인으로 사랑받는다. ‘대한항공 일등석 와인’으로 유명한 돈 막시미아노를 비롯해 와인초보자도 실패없는 에라주리즈의 4가지 와인을 소개한다.에라주리즈 맥스 소비뇽블랑에라주리즈의 150년 기술이 농축된 데일리 소비뇽블랑. 영롱한 빛이 감도는 금빛 볏짚 컬러에 풋사과, 파인애플, 시트러스, 신선한 허브향이 풍부하게 어우러진다. 뛰어난 산도와 상큼함이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복합적인 구조감과 바디감을 잃지 않았다.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3만원대 가성비 최고 와인.○ 어떤 음식과 마실까 - 해산물 요리, 조개류, 샐러드, 염소 치즈에라주리즈 아콩카구아 코스타 샤르도네고급 와인 생산지 아콩카구아의... -
공포의 췌장암, 장기 생존으로 가는 길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비만 인구가 늘고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췌장암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도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2030년이 되면 췌장암이 간암, 대장암을 제치고 사망율 2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췌장암은 몸속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암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EBS <명의> ‘췌장암! 장기생존으로 가는 길!’ 에서는 간담췌외과 박준성 교수와 함께 장기생존하기 위해 췌장암을 이겨내는 법을 알아본다.췌장암 수술 후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심각한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해외에서는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 맥길 대학에서는 수술 전 재활 프로그램으로 암 수술 한 달 전부터 유산소 운동과 근력... -
모두를 위한 장애예술 한마당, 모두스테이지 2024 개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충정로에 있는 모두예술극장에서 <모두스테이지 2024>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격년제로 진행되는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예술 담론 플랫폼 ‘모두예술주간2025’을 준비하면서 마련된 장애예술의 고유한 관점 개발을 위한 탐색의 장으로, 각 분야 장애예술인과 단체들의 다양한 창작과 표현방식을 담은 작품과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이다.극단애인, 장애여성공감 극단 춤추는 허리 등 국내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장애예술인·단체 5개 팀, 25년간 장애인 음악가들과 함께 음악을 교육하고 만들어 온 드레이크뮤직스코틀랜드 예술감독 피트 스팍스(영국), 시각과 수어를 중심으로 영화, 퍼포먼스 작업을 하는 데프버드프로덕션 대표 에리 마키하라(일본)가 참여한다.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으로 잘 알려진 발달장애인 화가 ‘정은혜’와 엄마 작가 ‘장차현실’이 엄마와 딸이자 두 명의 예술가로서... -
찾아가는 한복상점, 이번엔 ‘팝업 성지’ 더현대서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한복 판매행사인 ‘2024 찾아가는 한복상점-지금한복(Hanbok Now, 이하 지금한복)’을 10월 3일(목)부터 16일(수)까지 2주간 팝업스토어 명소로 꼽히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지하2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연다고 밝혔다.반짝매장 형태로 열리는 ‘지금한복(Hanbok Now)’은 지난 8월 열린 ‘2024 한복상점’의 인기에 힘입어 마련됐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한복상점은 나흘간 4만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역대 최고 매출액인 19억 원을 달성했다.이번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한복 브랜드가 참여한다. 10월 3일부터 9일에는 모리노리, 오묘, 한복린/라꼬레, 혜미 등 4개 브랜드, 2주째인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는 꼬마크 by 돌실나이, 메종드윤, 리우앤비우, 송화 바이정, 오우르 등 5개 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생활한복과 한복 장신구 및 소품 등 대... -
서울에서 느끼는 이국적인 감성,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중앙아시아 거리와 이태원의 이슬람, 아프리카 거리…대중교통으로도 쉽게 닿을 수 있는 서울의 이국적인 공간을 소개한다. 서울관광재단이 선정한 서울 안 ‘이국적인 거리’.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외로 중앙아시아 거리의 역사는 198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래되었다. 1990년 한·소 수교를 기점으로 구소련 출신 외국인들이 모여들면서 조성된 거리로,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의 출신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1997년 외환위기로 낮은 환율을 따라 보따리상과 우즈베키스탄, 몽골 이주 노동자들이 모여들었다가 러시아의 모라토리엄으로 중앙아시아 노동자들이 남아 상점과 식당 등을 열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2022년 중구청의 주도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진행되어 카펫의 전통문양이 새겨진 바닥이나 이정표 등이 설치되었다.중앙아시아 거리에서 가장 이색적인 곳은 음식점이다.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요리 전문점이 가장 많으며, 중앙아시... -
‘최대 70%’ 그랜드 조선 부산, 개관 4주년 기념 특별 타임 세일 진행
조선호텔앤리조트의 그랜드 조선 부산이 개관 4주년을 맞아 객실과 레스토랑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호텔 측은 2일부터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랜드 딜, 그랜드 위크, 그랜드 데이 총 3번의 타임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그랜드 딜 타임 세일은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슈페리어 시티뷰와 코너 스위트 객실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가인 14만 9천원(세금 별도)부터 선보이는 이벤트다. 투숙 기간은 10월 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6일 자정까지 나흘 동안 진행하는 그랜드 위크 타임 세일에서는 디럭스 오션뷰, 키즈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등 인기 객실을 최대 65% 할인된 19만 4천원(세금 별도)부터 만나볼 수 있다. 투숙 기간은 10월 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로 가을 여행부터 크리스마스와 새해까지 여유롭게 부산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4주년 당일인 7일 하루 동안에는 그랜드 데이 타임 세일을 통해 탁 트...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빵’이 기내식으로 나온다면?
기내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빵’이 나온다면? 터키항공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빵’을 기내식으로 새롭게 선보인다.터키항공 측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빵’은 약 1만 2천 년 전 타쉬 테펠레 지역에서 시작된 아나톨리아 농업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고대 문명의 요람인 아나톨리아에서 재배된 가장 오래된 밀 품종인 아인콘과 엠머 밀로 만들어졌다”라고 소개했다.타쉬 테펠레는 신석기 혁명의 중심지 중 하나로 수렵 채집 생활을 하던 인구가 정착하며 농경 사회를 일군 최초의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는 약 1만 2천 년 전 밀 재배가 시작됐으며 이로 인해 식습관과 사회 구조가 재형성됐다.튀르키예 요리 역사학자 외무르 아코르와 체틴 셴쿨의 조언을 받아 개발된 빵은 대륙 간 일부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식사 서비스 전 버터와 올리브유와 함께 개별 포장돼 따뜻하게 제공된다.한편 ‘가장 오래된 빵’의 탄생 영상은 터키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총 28개국 TOP 10, <흑백요리사>에 반한 나라는?
글로벌 OTT에서 예능·시리즈·영화 등 K콘텐츠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먼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지난 9월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 4,9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4개국 1위를 포함, 총 28개국 TOP 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지난 9월 17일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K요리 서바이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미션과 요리에 진심인 셰프들의 치열한 명승부, 최강 심사위원 백종원과 안성재의 최고의 맛을 찾아가는 촘촘한 그물 심사가... -
부산서 찍고 부산서 튼다…오인천 감독 신작 <어나더데이>
장르 영화 전문 감독 오인천의 신작 <어나더데이>(감독 오인천/제작 영화맞춤제작소)가 오는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제31회 자갈치축제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시민들과 만난다.<어나더데이>는 2023년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여성 위기협상가 정훈민의 인질 협상을 통해 지금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적 병리 현상을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내어 더욱 의미가 있는 영화다. 더욱이 모든 촬영이 부산을 배경으로 이루어져 부산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오인천 감독은 2014년 강하늘 주연의 <소녀괴담>으로 데뷔하여 <야경: 죽음의택시>, <데스트랩>, <문제적 탐정사무소>, <8인의 용의자들> 등의 작품들을 연속으로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중 한 명이다.다수의 작품들이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애리조나 국제영화제, 휴스턴 국제영화제 등 유수영화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