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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여행자들이 주목한 ‘이곳’은?
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5월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 여행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원스톱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은 항공·숙소·투어 티켓 관련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해당 기간 국내 여행 수요는 전년 대비 189% 증가했으며, 그중 호텔 예약은 무려 354%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숙소 예약률 기준, 내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제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부산시는 지난해 4위에서 두 단계 상승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약간의 순위 변동이 있지만 대부분 한국인이 선호하는 인기 여행지 위주로 예약이 진행됐다. 올해 황금연휴 기간에는 춘천시가 10위에 오르며 10위 내 새롭게 진입하기도 했다.외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부산의 인기가 매섭다.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의 숙소 예약 선호 지역을 분석했을 때, 서울이 부동의 1위를 지켰지만, 지난해 3위였던 부산이 제주... -
벌레가 거슬리는 시기, 아이 보호하는 유모차 액세서리 ‘부가부 모기장’ 출시
외출하기 좋은 시즌을 맞아 아이의 건강과 위생을 위한 액세서리가 나왔다. 부가부가 본격적인 더위 시작에 앞서 ‘부가부 모기장’을 출시한다.부가부 모기장은 각종 해충으로부터 아기의 민감한 피부를 쉽게 보호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나들이 및 공원 산책 등 외부 활동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모기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를 위해 활용할 수 있다.해당 제품은 부드러운 블랙 매시 소재로 제작되어 통기성이 뛰어나며, 유모차 내 공기 흐름이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 아기가 쾌적한 상태를 돕는다.손쉬운 장착도 편리하다. 유모차의 뼈대 역할을 하는 ‘섀시’ 부분에 ‘스트랩 방식’을 활용해 손쉽게 씌울 수 있으며 시트 또는 배시넷(유아용 작은 침대)에 단단히 고정된다. 30도 이하 물세탁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부가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부가부 모기장은 고객들이 부가부 제품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고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특별히 개발 및 제작되... -
미국 관세 때리자…중국 OEM 공장 ‘틱톡 직판’ 급증
“이 레깅스, 루루레몬 정품과 같은 생산라인에서 만들었어요. 단 5달러!”최근 미국 SNS, 특히 틱톡(TikTok)에서 중국 공장 직판 영상을 내세운 콘텐츠가 바이럴되고 있다. 이들 영상은 주로 중국 이우(Yiwu) 공장에서 명품 브랜드 제품과 ‘같은 품질’의 제품을 단돈 몇 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도입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최대 145%)를 우회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명품 공장? 영상 속 주장은 ‘사실 아냐’틱톡의 한 계정은 룰루레몬(Lululemon) 품질의 요가 팬츠를 중국 공장에서 직접 5달러에 판매한다며 “정품과 같은 생산설비에서 제작된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계정(@senbags2)은 에르메스 백이 즐비한 공장 내부에서 영상을 촬영하며, “우리는 명품 브랜드의 OEM 공장”이라며 “미국인들은 우리에게서 직접 싸게 구매하라”고 권유했다. 현재 해당 ... -
주방 물건 ‘10개 줄이기’…미니멀리즘 챌린지 방법은?
살림은 결국 물건과의 싸움이다. 매일 쓰는 주방도 예외는 아니다. 편의를 위해 하나 둘 늘어난 도구들은 어느새 공간을 차지하고, 사용 빈도는 줄어든다. 이때 필요한 것은 ‘물건 10개 줄이기 챌린지’다. 부담 없는 숫자에서 시작해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가장 쉬운 방식이기도 하다.하필 왜 주방일까? 주방은 생활의 중심이면서도 불필요한 물건이 가장 쉽게 쌓이는 공간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조미료, 한 번 쓰고 안 쓰는 주방기기, 기념품 컵… 그 어느 방보다 ‘비움’의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다.‘10개 줄이기 챌린지’ 방법은 이렇다. 먼저 전체를 다 정리하려 하지 말 것. 하루 15분만 투자해도 충분하다. 예를 들어 오늘은 ‘서랍 한 칸’, 내일은 ‘조리도구함’ 등 영역을 나눈다. 버리는 물품은 “1년 이상 안 쓴 것”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버리는 대신 나누거나 재활용할만 한 물건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정리의 한 방법이다. 사용하지 않는 컵세트, 미개봉 채반 등 깨끗... -
에어프라이어 발열 부분 ‘찌든때’…외면하고 있나요?
에어프라이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주방의 ‘일꾼’으로 자리 잡았다. 건강한 굽기에 최적화된 기기다보니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 기름기 많은 고기가 식재료로 쓰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떠올려보자. 에어프라이어를 청소한 지 얼마나 됐는지, 바스켓(트레이) 부분은 눈에 보이니 바로바로 설거지하지만 발열(히팅 코일) 부분은? 이번 기회에 주방의 일꾼을 깨끗이 씻겨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길티프레저’를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에어프라이어의 히팅 코일은 기름때가 많이 끼는 곳이지만 청소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부위이다. 물이나 세정제가 직접 닿으면 전자 부품 손상이나 합선 위험이 있기 때문.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발열체 부분 청소법 먼저 준비물이 필요하다.✅ 준비물:마른 칫솔 또는 부드러운 붓, 마른 마이크로화이버 천, 살짝 젖은 키친타월 (또는 물기를 꼭 짠 극세사천), 베이킹소다 + 물 혼합물 (걸쭉한 페이스트 형태), 장갑1. 완전히 전원 ... -
매일 ‘만보’ 걸으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
‘하루에 만보 걷기’는 건강을 위한 대표적인 실천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누군가는 살을 빼기 위해, 또 누군가는 건강한 근력을 위해 걷는 1만 보. 매일 걸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1만 보를 거리로 환산하면 약 8km에 해당하며, 시간은 60~9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는 통근이나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도달 가능한 수치일 수도 있지만, 체력이 낮거나 신체 조건이 다를 경우 처음부터 부담이 될 수 있다.만보, 한 달 걸으면?매일 만보 걷기는 심혈관 건강 증진, 체중 감소, 기분 개선,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수면 질 향상, 에너지 레벨 상승, 뼈와 근육 강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보고된다. 전문가는 만보를 매일 걸으면 식단을 조절하지 않아도 하루 300~500kcal를 추가로 소비할 수 있다.하루 500kcal가 추가로 소모되고, 이는 한 달에 약 15,000kcal라면 지방 2kg 이상을 줄일 수 있는 양이다. 다만, 일정 기간 후에는 체중 ... -
외국인도 빠져든다…‘K-컬처 4대 축제’는?
초여름이 성큼 다가오는 가운데, 디지털 플랫폼 아고다(Agoda)는 5월부터 8월까지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이 즐길 만한 국내 축제 명소 4곳, 강릉, 무주, 부여, 통영을 소개한다.한국의 문화 축제는 특색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물론내국인에게도 꽤 매력적인 요소다. 아고다가 발표한 ‘2025 여행 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문화 체험’은 국내 여행객들의 주요 여행 동기 중 세 번째로 높은 선호도(34%)로 보이며 여행을 떠나는 주요 동인으로 손꼽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조사에서도 ‘의미 깊은 현지 체험 (로컬리즘 추구)’이 국내 여행객들의 최우선 고려사항 중 하나로 나타났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1월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외국인 관광객에게서도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이 주요 여행 트렌드 중 하나로 조사됐다.이렇듯, 아고다는 올 여름 K-컬처의 매력에 빠져들려는 여행객들을 위해, 작년 여름 대비 아고다 플랫폼에서의 검색량 증가를 보이는... -
형지 ‘시니어 소비자’ 연구한다
패션그룹형지가 막강한 소비 파워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니어 고객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뉴 시니어 연구소’를 개소하고, 출범을 알리는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패션그룹형지는 뉴 시니어 연구소를 통해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는 시니어 세대의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패션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23일 형지 본사가 위치한 송도 형지글로벌복합센터에서 진행된 기념 현판식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비롯, 주형환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 최혜원 형지I&C 사장과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판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화한 시니어 연구소는 시니어 관련 단체나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자체 등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연구를 해나간다는 계획이다.최준호 부회장은 연구소장을 맡아 조직 운영 및 연구 활동을 이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니어TF... -
지금 귀밑을 만져보세요, 멍울이 있나요?
귀밑에 만져지는 작은 멍울. 통증도 없고 오래되어 익숙해졌다면,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그러나 이 멍울이 ‘침샘암’의 신호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EBS <명의> ‘귀밑의 멍울이 침샘암?’ 편을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침샘암의 실체와 치료법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침샘암은 상대적으로 인식이 낮은 희귀암이지만, 진단이 늦어질 경우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안면신경을 침범해 영구적인 마비를 초래할 수 있다. 방송에서는 실제 환자 사례를 통해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치료 이후의 삶까지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방송에 출연한 한 40대 남성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귀밑에 멍울을 느꼈지만 통증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했고, 결국 침샘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이미 왼쪽 얼굴에 마비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이는 암이 안면신경까지 침범한 결과였다. 이처럼 암이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점이 침샘암의 위험성을 더한다.또 다른 사례에서는 20년 전 침샘 종양 수술을 받... -
송혜교 ‘중세 로설’ 속 여주 그 자체
배우 송혜교가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우아한 매력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했다.송혜교는 최근 250여 년 역사의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쇼메(CHAUMET)’가 주최한 ‘조세핀(Josephine) 하이 주얼리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송혜교는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스타일링으로 등장, 글로벌 패션 피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송혜교는 메종의 상징적인 작품 ‘푸시아 티아라(Fuchsia Tiara)’에서 영감을 받은 ‘수아 드 페트(Joséphine Soir de Fête)’ 컬렉션의 네크리스와 이어링, 링을 착용해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미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담은 ‘수브렌 드 쇼메(Souveraine de Chaumet)’ 네크리스와 이어링, 워치까지 더하며, 우아함의 정수를 보여줬다. 여기에 페어 쉐입 에메랄드가 세팅된 ‘조세핀 아그레뜨 임페리얼 링’까지 더해져 한 폭의 예술작품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