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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골 육수 vs. 닭 육수, 장 건강에 더 좋은 육수는?

    기력이 쇠했다 싶으면 사골을 푹 끓여낸 사골곰탕 생각이 절로 난다. 반면 서양에서는 닭고기 수프를 떠올린다. 사골육수와 닭육수와의 차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두 음식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설명한다.건강 매체 Prevention은 최근 기사에서 “사골육수와 닭육수 모두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어느 한쪽이 절대적으로 우월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사골육수는 주로 소뼈 등 골수가 풍부한 뼈를 오랜 시간 끓여 만드는 국물로, 콜라겐과 젤라틴, 아미노산(글리신·프롤린 등)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성분이 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특히 장벽 기능을 강화하고 영양 흡수를 돕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도 소개된다. 장 점막이 손상되면 염증과 면역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데, 본 브로스의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이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반면 닭...
     사골 육수 vs. 닭 육수, 장 건강에 더 좋은 육수는?
  • “복 나가는 색 따로 있다”…인테리어 색채 공식 ‘금기’와 ‘파괴’ 사이

    최근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오랜 ‘색채 공식’을 깨는 흐름이 뚜렷하다. 과거에는 무난함의 상징이었던 흰색 중심 디자인에서 벗어나, 과감한 색을 활용해 공간에 개성을 부여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어두운 색이 더 넓어 보인다”…상식 뒤집는 최신 트렌드최근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기존의 색 공식을 깨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미국 인테리어 디자이너 매기 그리스벡은 “붙박이 책장은 흰색이 가장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색을 입히면 공간 완성도가 훨씬 높아진다”고 해외 생활매체에 조언했다. 또 다른 디자이너 줄리아 차스먼은 “벽과 몰딩의 색을 다르게 해야 한다는 규칙은 다소 시대에 뒤처진 방식”이라며, 동일 색으로 공간 전체를 통일하는 ‘컬러 드렌칭(color drenching)’ 기법을 제안했다. 드렌칭(drenching)은 원래 ‘흠뻑 적시다’라는 뜻으로, 인테리어에서는 벽·천장·몰딩·가구까지 하나의 색 또는 유사한 톤으로 채워 공간 전체를 색에 잠기듯 연출하는 방식을 의미...
     “복 나가는 색 따로 있다”…인테리어 색채 공식 ‘금기’와 ‘파괴’ 사이
  • 다진 고기 해동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맛있고 비싼 고기를 비교적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냉동이다. 단 막상 사용할 때 냉동된 고기는 어떻게 녹여야 할지 가장 고민되기도 한다. 특히 다진 소고기는 표면적이 넓어 세균 증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해동 방법이 더욱 중요하다.요리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가장 간단한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고 강조한다. 다진 소고기를 해동할 때 최선의 방법은 냉장고에 넣어 자연스럽게 녹이는 것이다. 하루 전 혹은 최소 하룻밤 정도 미리 옮겨두면 별다른 조작 없이도 안전하게 해동할 수 있다.이 방식이 권장되는 이유는 ‘온도 관리’에 있다. 고기는 4도에서 60도 사이, 이른바 ‘위험 온도대’에 오래 노출될수록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냉장 해동은 이 구간을 피하면서 안정적으로 해동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시간이 부족할 때는 대안도 있다. 전문가들은 밀봉한 상태로 찬물에 담가 해동하는 방식을 제시한다. 물은 공기보다 열전도율이 높아 해동 속도를...
     다진 고기 해동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 냉동 채소 아무리 편리해도…‘이 채소’는 피하세요

    채소를 신선한 상태로 구입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냉동 식품에 의존할 때도 적지 않다. 다만 급속 냉동 등 보관 기술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채소는 냉동 시 식감과 풍미가 크게 떨어져 ‘생으로 사는 것이 낫다’는 요리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다. 특정 채소는 냉동보다 생으로 소비하는 것이 훨씬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인 예가 오이다. 냉동 후 해동하면 수분이 빠져나오며 조직이 무너져 사실상 ‘물컹한 상태’가 된다. 일부에서는 설탕 절임 방식으로 식감을 보완할 수 있다고 제안하지만, 신선한 상태의 아삭함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토마토 역시 비슷하다. 냉동하면 수분과 구조가 무너지면서 샐러드용으로는 부적합해진다. 다만 소스처럼 가열 조리에 활용할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하며, 껍질을 벗기기 쉬워진다는 장점도 있다.버섯은 수분 함량이 높은 특성상 냉동 과정에서 세포벽이 파괴돼 조리 후 질감이 지나치게 물러진다. 일부 냉동 제품은 조리 시 물이 많이 ...
     냉동 채소 아무리 편리해도…‘이 채소’는 피하세요
  • 컵 보관 세워놓을까, 뒤집어 놓을까

    컵을 보관할 때 입구를 위로 향하게 둘지, 아래로 뒤집어 둘지를 두고 집집마다 방식이 다르다. 위생을 중시하면 뒤집고, 편의를 생각하면 세워둔다는 식의 기준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생활 패턴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한다”고 조언한다.정리 전문가들의 의견은 비교적 명확하다. 먼지 유입을 가장 우선으로 고려한다면 컵을 뒤집어 보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컵 안쪽에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픈형 선반에 두거나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잔, 와인잔처럼 섬세한 유리 제품의 경우에는 이러한 방식이 유리하다.반대로 매일 사용하는 물컵이나 머그잔은 입구를 위로 두는 편이 실용적이다. 세척 후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뒤집어 보관하면 내부에 습기가 고일 수 있어 위생상 불리할 수 있다. 또한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꺼내기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위로 두는 방식이 효율적이다.수납 공간 활용도 중요한 변수다. 전문가들은 선반 ...
     컵 보관 세워놓을까, 뒤집어 놓을까
  • 동남아에서 일본까지 퍼졌다…젊은 층 노린 신종 약물 ‘좀비 담배’ 무엇?

    최근 일부 동남아 국가를 포함한 일본, 대만 등에서 ‘좀비 담배’로 불리는 신종 약물이 확산 조짐을 보이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물질의 정체는 의료용 마취 성분으로 알려진 ‘에토미데이트(Etomidate)’로, 국내에서는 지정약물로 분류돼 사용과 소지, 유통이 모두 금지돼 있다.에토미데이트는 원래 수술 시 전신마취 유도에 사용되는 성분이다. 그러나 비의료적 목적으로 남용될 경우 중추신경계를 강하게 억제해 의식 저하, 호흡 억제, 경련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과다 복용 시 몸이 굳거나 통제되지 않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해, 일명 ‘좀비처럼 보인다’는 데서 ‘좀비 담배’라는 이름이 붙었다. 일부 국가에서는 액상 형태로 전자담배에 혼합해 사용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최근 일본에서 에토미데이트를 대량으로 반입하려 한 밀수 시도가 적발되면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아사히 신문 보도에 따르면, 대만 국적의 여행객은 지난 16일 약 4kg에 달하는 에토미...
     동남아에서 일본까지 퍼졌다…젊은 층 노린 신종 약물 ‘좀비 담배’ 무엇?
  • 점심시간 이후 사라지지 않는 마늘 냄새, 시원하게 없애는 방법은?

    칼국수에는 마늘이 듬뿍 들어간 김치가 제맛이다. 하지만 점심의 마늘 냄새가 저녁까지 이어지는 것은 좀 곤란하다. 마늘은 암 예방, 콜레스테롤 및 혈압 저하 등 건강에 좋은 점이 많은 식품이지만, 냄새 공격 때문에 꺼리는 이들이 있다.일단 마늘을 먹은 뒤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 양치나 가글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마늘 냄새는 입속이 아니라 몸 내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한 구강 관리만으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다. 마늘 속 황 화합물은 소화 과정에서 혈류로 흡수된 뒤 폐를 통해 다시 배출되며, 이로 인해 냄새가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무엇을 마늘과 함께 먹느냐’가 냄새 제거에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사과나 상추 같은 식품은 마늘의 냄새 성분을 화학적으로 중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식품은 마늘 섭취 후 30분 이내에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허브류 역시 도움이 된다. 민트나 바질, 파...
     점심시간 이후 사라지지 않는 마늘 냄새, 시원하게 없애는 방법은?
  • 과일·채소 많이 먹을수록 폐암이?…이유는 OO 탓

    과일과 채소 섭취가 건강 식단의 핵심으로 여겨져 왔지만, 식품에 남아 있는 농약 잔류물이 예상치 못한 폐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USC Norris Comprehensive Cancer Center 연구진은 50세 미만 비흡연자 가운데 상대적으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집단이 오히려 폐암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Science Daily가 보도했다.연구를 이끈 종양내과 전문의 Jorge Nieva 박사는 “일반 인구보다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는 젊은 비흡연자일수록 폐암 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는, 직관과 어긋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이러한 결과의 원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식품에 사용되는 농약에 주목했다. 비유기농 과일과 채소, 통곡물은 다른 식품에 비해 농약 잔류량이 높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농약 노출이 젊은 층 암 발생의 ‘숨은 요인’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농약에 자주 노출되는 농업...
     과일·채소 많이 먹을수록 폐암이?…이유는 OO 탓
  • 신발이야, 말 발굽이야?…못 생긴 신발이 인기있다

    당신의 눈이 잘못 본 것이 아니다. 사람의 발이라기보다 낙타 발굽에 가까워보인다. 믿기 힘들겠지만 최신 유행 디자인이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타비 슈즈는 이 스타일을 대중화시켰고, 이제는 앤트로폴로지부터 나이키까지 어디서나 다양한 버전을 찾아볼 수 있다.최근 패션 시장에서 이른바 ‘못생긴 신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디자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슈즈, 일명 ‘프랑켄슈즈(Frankenshoes)’가 2026년 봄 시즌 트렌드로 부상한 것이다.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운동화와 하이힐을 결합한 ‘스니커 펌프’, 운동화와 로퍼를 섞은 ‘스노퍼(snoafers)’, 샌들과 부츠를 결합한 ‘밴들(bandals)’ 등이 있다. 겉보기에는 낯설고 이질적이지만, 착용감과 활용도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실제 검색 데이터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확인된다. ‘메리제인 스니커즈’ 검색량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스니커리나(sneakerinas)’ ...
     신발이야, 말 발굽이야?…못 생긴 신발이 인기있다
  • 고혈압 공식 바뀌나…“나트륨보다 칼륨이 더 중요”

    ‘저염식’은 곧 고혈압 환자들의 건강 식단이란 기본 원칙이 사실 반쪽 짜리라면?짠 음식을 줄이는 것이 곧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는 인식은 식품 표시부터 의료 지침에 이르기까지 일상 깊숙이 스며들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는 이 공식이 절반짜리에 불과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나트륨을 줄이는 것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칼륨 섭취’가 중요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무슨 뜻일까?2025년 연구에 따르면, 칼륨 섭취량을 두 배로 늘릴 경우 수축기 혈압이 남성은 최대 14mmHg, 여성은 최대 10mmHg까지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나트륨 섭취가 여전히 높은 상태에서도 이러한 효과가 유지됐다는 사실이다. 즉, 칼륨 증가는 단순히 저염 식단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고염 식단의 영향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는 변수로 작용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Renal Physiology에 게재된 모델링 분석으로, 칼륨...
     고혈압 공식 바뀌나…“나트륨보다 칼륨이 더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