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4 13:58아침을 커피 한 잔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낮았고, 최근에는 하루 최대 5잔 정도의 카페인 커피는 대부분의 성인에게 안전하다는 미국심장협회(AHA)의 새로운 분석도 발표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커피 자체보다 무엇을 넣어 마시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하루 2~3잔, 사망 위험 최대 17% 낮아미국 터프츠대 연구진은 성인 약 4만6000명을 20년 가까이 추적 조사해 커피 섭취와 사망 위험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를 하루 1~2잔 마신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4% 낮았다.특히 하루 2~3잔을 마신 그룹에서는 사망 위험 감소 폭이 17%로 가장 컸다. 반면 3잔 이상에서는 추가적인 건강상 이점이 크게 늘어나지 않아 효과가 일정 수준에서 정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커피의 건강 효과가 폴리페놀...
2026.08.04 13:29제로 콜라 등 대체당 음료를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설탕 부담은 줄이면서 달콤함은 충족되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최근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음료를 장기간 자주 마실 경우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만으로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당장 끊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했다.60세 미만, 인공감미료 많이 먹을수록 인지 기능 더 빨리 저하국제학술지 ‘Neurology’에 발표된 최신 연구에서는 브라질 성인 1만2772명을 8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인공감미료 섭취량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눈 뒤 연구 시작과 중간, 종료 시점에 언어 유창성과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평가했다.그 결과 60세 미만에서 인공감미료를 자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언어 능력과 전반적인 인지 기능이 더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공감미료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
2026.08.03 16:11매트리스 위에 면도크림을 바른다고? 처음 보면 황당한 인터넷 청소 꿀팁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부 얼룩에는 실제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최근 SNS에서는 매트리스 얼룩 위에 흰색 면도크림을 바른 뒤 닦아내면 누렇게 변한 얼룩이 사라진다는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직접 효과를 본 해외 누리꾼들은 “면도크림은 간단하고 저렴한 데다 대부분 집에 하나쯤은 있어 해볼만 하다”며 공감했다.왜 면도크림이 얼룩 제거에 도움이 될까?비결은 성분에 있다. 일반 흰색 폼 타입 면도크림에는 계면활성제와 알코올, 유화제, 글리세린 등이 들어 있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패브릭이나 소파 얼룩 제거제와 비슷한 성분이다.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을 동시에 붙잡는 성질이 있어 땀이나 피지 같은 기름성 얼룩을 분리해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거품 형태라 액체 세제보다 매트리스 안으로 바로 스며들지 않고 얼룩 표면에 오래 머무는 것도 장점이다.면도크림은 땀과 피지로 생긴...
2026.08.03 16:03식기세척기 혹은 세제 캡슐 세제를 사용할 때마다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든다. ‘비닐처럼 생긴 막이 물에 녹는다고 해도 정말 다 사라지는 걸까?’ 혹시 녹지 않은 플라스틱이 그릇에 남거나 음식과 함께 몸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든다. 최근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이런 의심은 더욱 자연스러운 반응이 됐다. 그렇다면 식기세척기 캡슐 세제를 감싸는 얇은 막은 정말 안전할까.캡슐 세졔를 감싸는 막은 어떤 성분으로 이뤄져있을까? 전문가에 따르면 이 성분은 물에 놓는 플라스틱인 폴리비닐알코올(PVA)이다. 석유를 원료로 하지만 물에 닿으면 녹는 것이 특징이며, 일정한 조건에서는 생분해도 가능하다.화학자들은 “현재까지 PVA가 인체에 해롭다는 명확한 증거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PVA는 식기세척기 세제뿐 아니라 일부 건강기능식품 캡슐, 콘택트렌즈, 인공눈물, 박리형 마스크팩, 접착제 등 다양한 제품에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특히 식...
2026.08.03 15:53해외에서는 잠들기 전 치즈를 먹으면 악몽을 꾼다는 이야기는 오래된 속설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이 속설에 과학적 근거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사이콜로지(Frontiers in Psych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특히 유제품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은 잠들기 전 치즈나 아이스크림, 우유 같은 유제품을 섭취했을 때 악몽을 꾸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드림·나이트메어 연구소 연구진은 대학생 1,082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수면의 질, 꿈의 내용 등을 조사했다. 참가자의 5.5%만이 “먹은 음식이 꿈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지만, 영향을 준 음식으로는 유제품과 단 음식이 가장 많이 지목됐다. 특히 유당불내증이나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일수록 악몽을 자주 꾸고, 위장 불편감과 수면 중 잦은 각성도 함께 경험하는 경우가 많았다.연구진은 음식이 꿈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2026.08.03 07:00큰 행운은 갑자기 찾아오는 선물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선택이 쌓여 만들어지는 결과입니다.8월의 첫째 주는 앞으로 달려가기보다 지금 가진 것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입니다. 급하게 답을 찾으려 하기보다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운은 조금씩 미소를 보냅니다. 이번 주에는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가까운 사람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마음의 여유를 채워보세요. 그 여유가 앞으로 이어질 새로운 기회를 가장 먼저 알아보게 해줄 것입니다.- 현라마카라(Makara, 염소자리 1/14~2/12)금주의 키워드: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남들이 빠르게 달려가는 것처럼 보여도 조급해하지 마세요. 이번 주는 당신의 꾸준함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됩니다. 지금의 성실함은 조금 늦더라도 반드시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직장에서는 차분한 태도가 신뢰를 얻습니다. 미뤄왔던 일을 하나씩 정리하기에도 좋은 시기입니다. 재물운은 생활비를 계획적으로 관리하면 여유가 생깁니다. ...
2026.07.30 13:46두통이나 생리통, 몸살처럼 일상적인 통증이 있을 때 흔히 찾는 진통제가 있다. 바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성분의 해열진통제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타이레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단, 많은 사람이 놓치는 위험한 조합이 있다. 바로 진통제와 술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다. 바로 간 때문이다.간은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을 처리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음식 속 영양소를 가공하고, 약물과 알코올 같은 물질을 분해하며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평소에는 묵묵히 제 기능을 하지만, 처리해야 할 부담이 지나치게 커지면 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진통제와 술이 만나면 간에 부담이 커진다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NAPQI라는 독성 대사물질을 만든다. 정상적인 양이라면 간에 있는 항산화 물질인 글루타치온이 이를 제거한다. 하지만 과량 복용하거나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글루타치온이 부족해지고, 독성 물질이 쌓이면서 간세포 손...
2026.07.30 12:16“냄새를 맡아보세요”산패한 올리브오일은 향부터 달라진다. 냉장고와 냉동실은 꼼꼼하게 관리하면서도 유독 소홀해지는 곳이 있다. 바로 팬트리(식료품 저장 공간)다.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생각에 파스타 면, 통조림, 소스 병 등을 뒤쪽에 넣어두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세상에 영원히 상하지 않는 식품은 없다. 특히 식용유는 시간이 지나면 산패한다. 씨앗이나 견과류에서 추출한 기름은 원재료처럼 결국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상한 올리브오일은 맛있는 요리의 풍미를 망치는 대표적인 원인이다.다행히 올리브오일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올리브오일 뚜껑을 열고 바로 코 가까이에 가져가 향을 맡아본다. 신선한 올리브오일이라면 은은한 올리브 향과 함께 약간의 풋내, 과일 향, 후추 같은 알싸한 향이 느껴진다. 쉽게 말해 좋은 올리브오일을 먹었을 때 느껴지는 향과 비슷해야 한다.반대로 오래된 크레파스 상자, 눅눅한 종이, 오래 묵은 견과류 같은 냄새가 난다면 산패가...
2026.07.30 10:38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공들여 한 메이크업도 오래 버티기 어렵다. 땀과 피지 때문에 화장이 무너지는 것은 익숙한 고민이지만, 40대 이후라면 조금 다른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전문가들은 무너짐보다 더 경계해야 할 것은 ‘쪼글쪼글해지는 메이크업’이라고 조언한다.땀보다 무서운 것은 에어컨 바람한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린 뒤 실내로 들어가 에어컨 바람을 쐬는 일이 반복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피부 속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도드라져 보인다는 점이다.겉으로는 화장이 번진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피부가 메마르면서 메이크업이 갈라지고 들뜨는 이른바 ‘수분 꺼짐’ 현상이 나타난다. 이 상태에서 파우더나 쿠션을 덧바르면 주름이 더욱 부각될 수 있다.한 여름이라도 크림은 생략하지 말아야많은 사람이 여름철에는 끈적임을 줄이기 위해 크림 사용을 생략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40대 이후라면 오히려 적당한 유분을 보충하는 것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는 방법이...
2026.07.30 10:05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7 그래미 어워즈 후보 심사에 작품을 출품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하비 메이슨 주니어 최고경영자(CEO)가 “안타깝지만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미 연예 매체 베니티페어 보도에 따르면 메이슨 CEO는 성명을 통해 “BTS가 올해 그래미 어워즈 절차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하지만 음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그들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신설된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Best Asian Pop Music Performance)’ 부문이 K팝 아티스트를 별도로 분리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그는 “아시안 팝 부문은 아시아에서 탄생한 팝 음악의 다양성과 성장, 예술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새로운 부문을 만든 목적은 아티스트를 나누기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음악인을 조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