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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 5분, 그 마의 벽을 넘어보자!
“섹스할 때 전희를 몇 분이나 합니까?”란 물음에, 의외로 5분은 고사하고 평소 1분도 안 하는 커플이 수두룩하다. 한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면 전희를 5분 이상 하는 게 의외로 어렵다. 전희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은 금물. 글로벌 미시 윤수은이 전하는 마지막 섹시 수다. 달콤한 전희, 그 아찔함 속으로 들어가 본다.“가슴 몇 번 만지는 게 전희니!?”애인 혹은 남편이랑 사랑을 나누려는데 너무 바쁘고 피곤하다고? 그래서, 전희는 일단 생략, 바로 본게임으로 넘어갈 때가 많다고? 물론 전희 없는 섹스만으로도 충분히 오르가슴을 얻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끝까지 3회전, 4회전 점프 퍼포먼스만 보여준다고 멋진 피겨연기가 될 수 없듯, 전희 없는 섹스는 그야말로 영혼 없이 기교만 남은 노래요, 새알심 빠진 팥죽. 이제껏 ‘섹시 수다’를 통해 섹스 포지션, 페니스의 크기, 오럴 섹스 등 다양한 섹스 토픽에 대해서 이야기했지만 정작 전희에 대해선 별로 길게... -
오늘부터 우리 자기~ ‘강하게’ 키워 볼까
결혼을 하고서도 도무지 섹스의 ‘감’을 잡지 못하는 남자가 의외로 많다. 사실 섹스 ‘감’이 너무 뛰어나도 걱정이지만 감을 잡지 못하는 것은 큰일(?)이다. 그렇다고 내 남편, 애인이 섹스의 ‘섹’자도 모르면서 강한 척만 하는 철면피한이 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강할 땐 강하면서도 물 흐르듯 편안한 섹스를 구사하는 진정한 ‘강한 남자’로 만드는 방법, 그것이 궁금하다!강하게 키우기 chapter 1잘 먹이자강한 남자가 별 거 있나?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되는 것. 여기서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맛있는 것, 고단백 고영양가의 음식만 찾아 먹이란 소리는 아니다. 균형 잡힌 식사는 건강한 신체, 즐거운 섹스의 발판. 그렇다고 몸이 허하다는 핑계로 매일 삼겹살에 소주, 고기파티를 해대면 즐거운 섹스는 고사하고 마흔도 되기 전에 동맥경화로 고생할 수 있으니 주의. 밥을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 먹느냐도 짚고 넘어갈 사항. 수영을 할 때도 식사 후 최소 30분 정도 지난 후에 물 속에... -
나도 황진이가 될 수 있다!
흔히 여자를 악기에 비유하곤 한다. 좋은 악기는 연주가 시작되면 튀는 울림으로 그 진가를 드러내게 마련. 여자의 몸도 마찬가지다. 수련된 몸일수록 좋은 소리를 낸다. 명기를 타고나지 못했다해도 실망할 이유는 전혀 없다. 악기 수련을 어떻게,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당신도 명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명기 만들기 실전 노하우 제대로 익혀 한번쯤, 아니 한평생 ‘죽여주는 여자’로 마님 대접 확실히 받으며 살자. ‘물이 없다고? 내가 우물이냐?’올해 29세 K씨는 요즘 남편과 섹스리스 생활을 한 지 두 달째. 겉으로는 회사일에 치여서 피곤하다는 게 핑계이지만 사실 몇 달 전 남편과의 섹스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약간의 전희 후 본게임을 시작했는데, 남편 왈. “당신은 물이 너무 없어서 섹스할 때마다 좀 아파.” ‘내가 물이 없다고? 여자의 질이 무슨 오아시스도 아니고 말이야.’ 너무 속상하고 황당해서 그 이후로 남편과의 잠자... -
성인영화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 vs 버려야 할 것
포르노가 끓어오르는 열정을 분출할 길 없는 외로운 싱글남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그렇다고 부부 성생활을 활력 있게 만든다는 핑계로 성인영화만 즐겨 본다면 웬만한 비주얼 자극엔 무뎌져 오히려 부부 관계에 더 소홀해질 수도 있다. 우리가 성인영화에서 취해야 할 점과 버려야 할 점에 관한 밀착 케이스 스터디. 영화만 보지 말고 직접 따라 해보자구요!이런 건 배워둬라 Best 51. 서로 마주 보고 자위하기성인영화에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장면 중 하나가 바로 서로 마주 보고 각자 마스터베이션을 하는 것. 어떻게 하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을 더 자극할 수 있을까에 주목하는 성인영화로서는 마주 보고 자위하는 장면만큼 비주얼적으로 강렬한 게 없을 듯하다. 서로 오럴 섹스를 해주는 것도 섹스의 흥분도를 올리는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각자 자신의 성기를 자위함으로써 상대방에게 내가 어떤 부위, 어떤 손짓을 해야 흥분할 수 있는지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 무척 효과... -
침대에서의 보디랭귀지 제대로 읽기
침대에 누웠다 하면 남편이랑은 당최 커뮤니케이션이 안 된다고 하소연하는 아내들. 도대체가 왜 그렇게 눈치가 없는지 아내와의 섹스가 지루해졌다는 남편. 대놓고 이래라 저래라 말로 하는 것보다는 분위기 깨지 않으면서 상대방에게 은근히 어필하는 보디랭귀지 교환이 침대에선 필수다. 언제나 그렇듯이 오해는 비극을 부른다는 사실. 섹스할 때 엇나가기 쉬운 보디랭귀지를 파악하는 것이 시급하다. 남 : 여기? 여기?여 : 아니, 거기 말고 조금 더 아래.남 : 이렇게?여 : 아니, 그러니까… 아, 됐어 됐어 관둬.이런 상황이 침대에서 자주 연출된다면 서로 나누고 있는 ‘몸의 언어’가 잘못 이해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말로 하는 대화 못지 않게 몸으로 나누는 대화 역시 많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오해가 오래 쌓이면 결국 포기하기도 쉬운 법. 그냥 좋은 척, 괜찮은 척 적당히 때우는 지루하고 성의 없는 잠자리가 되기 십상이다. 특히 예민하고 섬세한 존재인 여성들의 몸의 언어에 남성들은 더 ... -
한번쯤 따라해보고 싶은 무비 섹스 라이프
마치 밀린 숙제 해치우듯 정해진 순서와 방식에 따라 단조롭게 섹스하고 있다면 부부의 섹스 라이프에 적신호! 섹스는 부부가 몸으로 나누는 대화이자 즐거운 둘만의 ‘놀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 것. 판에 박힌 섹스 스타일로 서로에게 흥미를 잃기 전에 가끔씩 영화 속 섹시한 장면에서 힌트를 얻자. 아무도 모르게 둘이서 즐기는 섹스&시네!Scene 1#에로틱 무비의 고전 ‘나인하프위크’냉장고 불빛 아래서 오늘 널 먹어주마~괜히 잘 모르는 영화 장면을 시도했다가 한껏 살려놓은 분위기를 다운시킬 수도 있으니 이럴 때는 우선 안전빵으로 ‘나인하프위크’와 같은 고전으로 시작해볼 것. 80년대 영화라고 하기엔 믿을 수 없을 만큼 세련된 미장센도 인상적이지만 수없이 나오는 섹스신 역시 인구에 두고두고 회자될 만한 작품. 눈을 가리고 냉장고 앞에 앉아 미키 루크가 입에 넣어주는 각종 음식을 음미하는 킴 베이싱어. 블랙 올리브, 체리, 딸기, 심지어는 할라피뇨 고추까... -
침실에서 당신이 가진 의문들!
남자들은 보통 자신의 성 경험을 자랑 삼아 친구들과 공유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자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남편과의 잠자리 스토리까지 공유하진 않는다. 침실 생활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몇몇 선택받은 족속이 아니라면 누구나 말 못할 섹스 트러블 한두 개쯤은 가지고 있을 터. 익명으로 제공된 몇 가지 케이스를 통해 화끈하게 풀어보는 섹스 클리닉. 섹스도 하나의 ‘관계’! 몸짓이 전부는 아니다 나도 혹시 권태기? 전처럼 기대되거나 흥분되지 않아요섹스에 전혀 흥미가 없는 건 아니었는데, 요즘 들어 몸이 영 따라주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남편과 잠자리를 가져도 전처럼 기대되거나 흥분되질 않아요. 오히려 피곤하고 힘들까봐 남편을 슬슬 피할 때도 있다니까요. 남편은 매일 밤 저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데 말이죠. 이제 결혼한 지 1년 조금 지났을 뿐인데 어느새 목석이 되다니…. 저에게 벌써 권태기가 온 걸까요?만나면 섹스하기 바쁘고 돌아서기 무섭게 또 하... -
절정에 이르는 베스트 체위 조합
다양한 경험(?)과 타고난 재능이 부족하다면 잘 짜인 안무로 무장한 춤처럼 섹스도 미리 적절한 체위를 머릿속으로 그려둘 것. 어차피 섹스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타성이 붙게 마련.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쉽게 절정에 이르는 다양한 체위 조합 레퍼토리를 소개한다. 초보자 레벨합체 상태 유지가 관건!이가 잘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서로 몸에 틈을 주지 않는 것이 포인트. 남성의 경우 자세를 바꿀 때 되도록 페니스가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이식 코스| 정상위-좌위-여성상위-정상위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패턴. 침대 위에서 이리저리 몸의 방향을 바꾸느라 법석을 떨 필요도 없고 서로 몸에 대한 밀착성도 안정적이어서 여러모로 편안하다. 몸의 밀착도가 가장 높은 체위가 정상위다. 서로의 몸이 껌처럼 딱 붙어서 체위를 바꾸려면 정상위로 시작하는 것이 아무래도 편하다. 여러 가지 체위를 시도할 때 무언가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정상위로 돌아간 다... -
날 ‘하고 싶게’ 만들어 봐!
남성과는 달리 여성은 섹스시 오르가슴보다는 다양성과 섹스 환경에 더 많은 점수를 준다. 그렇다면 여자들이 말하는 섹스가 ‘당길’ 때는 언제일까? 남성들은 무작정 섹스하자고 밀어붙일 게 아니라 섹스가 재미있게 느껴지도록 여러 가지 장치를 준비하는 성의가 필요하다. 무더운 여름, 침대를 뜨겁게 달구어줄 쿨 섹스 노하우를 공개한다. 여자의 성욕을 업시키는 비법 Best 5 침실 분위기 바꾸기섹스할 때는 좋아하는 TV도 꺼놓는 센스를 발휘할 것. 월드컵 하이라이트가 궁금한 나머지 섹스를 하는 도중에도 슬쩍슬쩍 TV를 보는 만행을 저지르는 당신, 재미 없습니다! 집안 청결에 민감한 부인을 둔 당신이라면 섹스 전, 밀린 쓰레기 분리수거부터 하는 센스를 발휘할 것. ‘섹스하는 데 웬 청소?’라며 어이없어할지 모르지만, 이런 작은 세심함이 겉만 번지르르한 이벤트보다 몇 배 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안 그래도 좋지 않은 피부와 몸매가 더 적나라하게 보... -
‘작은’ 내 남자와 알차게 즐기는 비법
거대한 페니스가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무시할 수 있는 여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그러나 성기의 크기가 섹스 만족도와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내 남자의 ‘Mr.happy’가 작다고 속상해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포즈! 크기 상관없이 남녀 모두 충만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베스트 섹스 체위를 연구해보자. 체감 만족 150%작은 남성과도 즐거운 베스트 포지션 4Best Position1| 이보다 좋을 순 없다! 후배위남녀 모두에게 꽉 찬 느낌을 주는 체위로 후배위보다 좋은 자세는 없다. 특히 후배위는 남성이 가장 빨리 흥분할 수 있는 자세이기도 하다. 남편은 자기의 작은 물건을 아내에게 보여주지 않으면서 자신감 있게 즐길 수 있고, 아내 역시 손쉽게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 Key point! 여성의 배를 침대(혹은 방바닥)에 가까이 붙일수록 밀착감은 커진다. 등은 활시위 모양이 되도록 구부리고, 엉덩이를 쑤욱~ 내미는 느낌으로 자세를 취할수록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