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1 00:00뇌는 몸 전체의 기능을 주관하는 중요한 기관이므로 뇌종양의 치료도 그 종양이 어디에 발생했는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뇌종양 치료에도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없애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한·양방적인 치료 방법과 투병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뇌종양은 한방에서 ‘뇌옹(腦癰)’이라고 한다. 뇌종양의 증상은 종양 자체가 신경을 압박하거나 파괴하는 국소증상과 한정된 공간에서 종양이 커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두개내압 항진증상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국소증상으로는 뇌의 각 영역에 따라서 부위에 따른 각각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왼쪽 전두엽의 운동영역(손발을 움직이게 하는 부위)에 종양이 생기면 오른쪽 반신에 마비가 일어난다. 뇌 앞부분에 있는 전두엽의 좌측에 종양이 생긴 오른손잡이의 경우 무기력, 치매적 행동 등의 성격 변화나 요실금, 오른쪽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이 나타난다. 후두엽에 종양이 생겼을 때는 시야 협착, 시야 결손 등이 나타난다. 오른손잡이...
2007.10.01 00:0050대 중년 남성이 근무 도중 손에 힘이 빠지고 말이 아둔해지는 증상을 1시간 정도 겪다가 회복되었다. 바쁜 업무 일정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어느 날, 이번에는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말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돼 급히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MRI(자기공명영상촬영) 검사를 해보니 급성 뇌경색이었고 곧바로 입원 치료에 들어갔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건강에는 자신 있던 터라 본인은 물론 가족과 직장 동료들에게도 큰 충격이었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태였다. 3대 질병 중 하나인 뇌졸중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이와 같은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이 남성의 경우 뇌경색 진단을 받기 전에 이미 몸에서 뇌경색 전조 증상이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했기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가벼운 뇌졸중’이라고도 하는 이런 전조 증상을 의학 용어로 ‘일과성뇌허혈발작(TIA)’이라고 한다. 일과성뇌허혈발작(TIA)은 일시적 뇌혈류 부전 현상으로 국소 신경학적 ...
2007.09.01 00:00요즘 TV 보험광고를 통해 익숙해진 단어가 있다. ‘3대 질병, 뇌졸중, 암, 심근경색’이 바로 그것이다. 이 중에서 뇌졸중은 ‘보이지 않는 저격수’라는 별명이 불릴 정도로 사망률이 높고, 발병 연령 역시 점차 젊은 층으로 확대되어가는 추세다. 한의학에서는 ‘중풍’이라고 불리고 양방에서는 ‘뇌졸중’이라 불리는 이 무서운 질병에 대해 알아본다.우리가 중풍이라고 부르는 병은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분류할 수 있다. 뇌출혈은 뇌에 있는 혈관이 터진 것이고, 뇌경색은 혈관이 막히는 경우다. 뇌의 어느 부분에 얼마만큼의 손상이 왔는지에 따라 증상이나 예후가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뇌경색이 뇌출혈보다 재발률이 높은 편이며 증상은 완만하나 후유증이 많이 남는다. 사망률은 뇌출혈이 더 높다. 뇌출혈은 심한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뇌경색보다 급격하게 나타나며 사망률이 높은 편이나 치료를 받으면 뇌경색보다 후유증이나 재발률이 적은 편이다. 따라서 중풍이 발병했을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한 진...
2007.07.01 00:00최근 들어 많이 나타나는 성인병은 특히 40대 이후의 중년기에 많이 발병한다. 또 사망률도 높은 질병으로 대개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비만, 고지혈증 등이 선행된 뒤 중풍, 각종 암, 악성종양, 심장병, 간장병 등으로 진행된다.성인병의 원인은 현대사회의 변화 즉 식생활의 서구화와 인스턴트화, 음식의 기준을 칼로리 위주로 생각하는 것, 각박한 사회생활과 생존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 대기오염, 자동차 배기가스, 수질오염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성인병은 한 번 발병하면 완전히 치유될 수 없기 때문에 평소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항상 약물을 복용하는데 그러다 보면 환자가 먼저 지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성인병을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접근해 평생 약을 복용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최근의 사례를 소개하면 본원에 내원 중인 김지인 환자(가명·남·51세)는 현재 당뇨로 치료를 받고 있...
2007.06.01 00:00몇 년 전만 해도 치매란 나이 들면서 찾아오는 피해갈 수 없는 병이라고 인식했다. 그러나 요즘은 매스컴의 정보 전달 효과로 치매가 질병이 아니라 하나의 증후군이며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널리 알려졌다. 발병 7년 전부터 병리학적 변화를 일으킨다는 치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절실하다.건망증과 기억 장애, 치매와의 관계건망증이란 어떤 사실을 잊었더라도 누가 귀띔을 해주면 금방 기억해내는 현상으로 흔히 정상인에게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기억 장애는 귀띔을 해주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건망증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기억 장애 외에도 방향 감각 저하, 판단력 저하 등 다른 사고력에도 장애를 보일 때 치매라고 한다. 단순 기억 장애에서 치매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기억 장애가 있을 때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억 장애가 수개월을 두고 갈수록 심해지거나 다른 판단력이나 사고력 저하를 동반할 때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치매 예방법노인...
2007.06.01 00:00탈모는 남성만의 고민이 아니다. 차이는 있지만 여성에게도 탈모가 나타난다. 최근에는 환경적인 영향으로 탈모의 연령층이 낮아지고 정도도 심해지고 있다.여성 탈모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자.머리카락의 역할사람의 털은 두발, 수염, 속눈썹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종류에 따라 맡은 역할도 가지가지. 이 중 두발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직사광선이 바로 머리 표면에 닿지 않게 함으로써 더위를 피하고 추위로부터 머리를 따뜻하게 보호하기도 한다. 또 자극에 반응하는 감각 기관의 역할과 함께 수은, 비소 등을 배출하는 중금속 배출 기관의 역할을 한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두발은 외모 면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얼굴 다음으로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것. 아무리 예쁜 사람이라도 머리숱이 적으면 초라해 보일 수 있다.털의 수명털에도 각각 수명이 있어서 발모(發毛)와 탈모(脫毛)를 반복한다. 따라서 수명을 다한 털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2007.04.01 00:00스트레스가 심하면 화병이 생기고, 울화가 치미는 상태를 치료 않고 계속해서 이어가면 중풍에 걸릴 수도 있다? 중풍 전문 한의사 박상동 박사의 경고다. 화병과 중풍의 밀접한 상관관계에 관한 이색 보고서. 한의원을 찾은 직장인 A씨(42·남)는 질병으로 의심될 만한 이상소견이 있는 것이 아닌데도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부터 얼굴까지 열이 치솟는 느낌이 들며 목과 가슴 등에 마치 무슨 덩어리가 있는 듯한 증상이 계속된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시시각각 감정이 변하며 괜히 신경이 날카로워져 대수롭지 않은 일에 화를 내고 매사가 귀찮아지는 것은 물론 일에 대한 의욕도 없고 우울한 기분과 함께 불안감이 갑작스레 엄습하기도 한다고 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건강검진을 받아보았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와 꾀병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고, 그래서 당사자의 당혹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임상소견상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지만 정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리적 갈등과 감정의 변화 등을...
2007.03.01 00:00중풍은 갑자기 한쪽 팔다리가 마미되거나, 말을 못하며,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한다. 과거 중풍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50, 60대 남자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40대에도 나타나고, 30대 여성 환자도 있다. 이제 더 이상 그 누구도 뇌졸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지인 중에 한 대학교수는 수년째 중풍으로 투병 중이다. 겨우 쉰을 넘겼을 때 뇌졸중에 걸렸다. 좌반신 마비가 왔고 왼쪽 팔다리를 전혀 쓰지 못한다. 걸을 때도 다리를 끌고 다닌다. 설상가상으로 뒤이어 안면 마비가 오면서 얼굴마저 뒤틀리는 바람에 모든 사회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비참한 지경에 이르렀다. 요즘은 거동도 힘들어 누워 지내는 일이 많다고 한다. 환자 자신보다 주변 사람들의 고초가 어떠한지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그 역시 자신으로 인해 가족이 고생하는 게 가장 견디기 힘들다고 말한다. 중풍은 우리나라에서는 심장 질환, 종양과 더불어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다. 요즘에는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비만증...
2007.02.01 00:00주부우울증이 늘고 있다. 우울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질병. 특히 주부 우울증은 자칫 자녀에게까지 심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더욱이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건강한 정신에서 건강한 육체가 나온다는 말이 있다.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머릿속부터 관리하자. 우울증을 앓는 여성들이 자살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우울증은 주로 35세에서 45세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정신과적 장애이다. 주부우울증은 희생하고 순종하는 결혼문화와 시댁 갈등, 육아 문제, 부부 문제, 경제 문제, 단조로운 생활 등이 주부에게 무력감 등을 느끼게 하고 이 같은 스트레스를 제때 잘 풀지 못해 앓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을 계속 방치한다면 증상은 몇 주, 몇 달 혹은 몇 년간 지속될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환자의 80% 이상이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우울증은 특히 남성에게서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견된다. 우울증의 합병증은 강박 장애, 거식증, 폭식증...
2007.01.01 00:00중풍의 증상으로는 갑자기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말을 못하며,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한다. 갑작스럽게 오는 중풍에 대하여 우리는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중풍! 바로볼 때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갑자기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응급조치로 안정제를 먹여 안정시키고, 손발 끝을 바늘로 찔러서 피를 빼주는 것이 좋다?갑지기 쓰러졌을 때 쓸 수 있는 구급약에는 대표적으로 청심환이 있는데, 우황청심원은 졸도한 경우 구급시에 쓰는 약으로, 신경성 심계항진증, 정신불안정, 어린이 경풍, 뇌졸중의 후유증에도 쓰이기도 한다. 그런데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먹이면 기도로 넘어가다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손발 끝을 찔러 피를 빼주는 것은 한의학에서도 십선혈사혈이라 하여 중풍 초기에 쓰는 요법 가운데 하나다.중풍은 노인이 되면 오는 병이기에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물론 나이가 들면 중풍이 오기 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뇌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