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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건조한 겨울 피부, pH부터 되돌리자!
건강한 동안 피부를 위해서는 고보습, 고영양 제품으로 바꾸기보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세안제와 화장품의 pH를 점검하는 것이 급선무. 뷰티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맘스 크리에이터가 건강한 피부의 조건, 약산성 상태를 유지하는 노하우를 공개한다.동안의 기본 조건은 피부. 하지만 요즘 같은 날씨엔 피부가 가뭄이 든 듯 건조하다 못해 갈라지고 주름은 깊어진다. 이렇게 되면 보통 수분 크림이나 팩 등 ‘좋은’ 화장품을 바르는 데 열중한다. 하지만 열심히 화장품을 바르고 또 발라도 좀처럼 좋아지지 않는다면 피부 상태를 먼저 점검해봐야 한다.건강한 피부의 조건, 약산성 상태우리 피부는 태어날 때부터 pH 4.5~5.5의 약산성을 띠며, 이 약산성 상태가 잘 유지돼야 좋은 피부, 건강한 피부라 말할 수 있다. 피부에는 천연 약산성 보호막이 있는데, 알칼리성 화장품이나 비누, 기타 환경적인 요인으로 피부 보호막이 무너지며 노화의 원인이 되는 것.2년 전만 해도 환절기가 되면 악건성에 ... -
①아이 있는 집을 위한 이색 크리스마스트리
전선이 위험하진 않을까, 장식이 망가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아이 있는 집에선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남다른 감각으로 집 꾸미기에 열심인 맘스 크리에이터가 아이 있는 집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 팁을 공개한다.포근한 감성의 패브릭 트리공간에 포근한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패브릭 트리에 도전해보자.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아이가 만져도 다치거나 집 안이 지저분해질 염려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트리 주변에 줄전구를 감고 남은 줄전구는 유리병 안에 넣어 장식해보자.만들기 1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원단을 준비해 트리 모양으로 4장 자른다. 2 자른 원단을 패턴이 있는 면끼리 2장씩 붙여 가장자리에서 0.5~1cm 정도 남겨두고 박음질한다. 이때 트리 모양의 아랫부분은 남겨두고 박음질한다. 3 박음질하지 않은 아랫부분을 이용해 원단을 뒤집는다. 4 ③의 원단 트리 2개를 겹쳐놓고 한가운데를 일자로 박음질한다. 3개의 트리를 붙이... -
①향으로 사로잡는 손님 초대 요리
평범한 요리도 만드는 사람의 노하우가 더해지면 남다른 맛을 내는 법. 가족을 위해 건강 요리를 만들고 싶은 기자 출신 맘스 크리에이터가 요리 고수에게 배워온 특별한 비법을 소개한다.주부 경력 10년. 그럼에도 늘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요리다. 하루 세 번씩 10년이면 무엇보다 많이 해본 일일 텐데도 요리에 대한 평가는 늘 나를 긴장시킨다. 무엇보다 자주 해야 하기에 아이디어 고갈로 고심하는 경우도 많다.요리 잘하는 주부가 행복한 가정을 이끈다는 생각으로 가족을 위한 건강 요리를 고민하던 중 주부 경력 40년 이상인 대선배의 집에 초대받게 됐다. 평소 요리를 즐기며 모든 재료를 집에서 직접 만든다는 김희자씨(66)의 얘기를 듣고 방문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역시나! 그 집 식탁에 차려진 단아한 음식에 방문객들은 모두 감탄했다. 음식은 모두 맛있고 건강한 느낌이었는데, 특히나 음식마다 나는 은은한 향취가 큰 역할을 하는 듯했다.김희자씨는 홍콩, 미국 등 ... -
①글씨로 마음을 전하는 캘리그래피
스마트폰과 각종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시대, 사람들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목말라 있다. 마음을 전하는 손글씨, 캘리그래피가 뜨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캘리그래퍼로 전업한 맘스 크리에이터가 취미부터 직업까지, 캘리그래퍼가 되는 길을 소개한다.캘리그래피에 관심을 갖게 된 건 4년 전, 인생의 전환점이 된 그날이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축의금 봉투를 정리하던 중 손글씨가 적힌 봉투가 눈에 들어왔다. ‘세상 가장 아름다운 신부에게’. 평소 몇 마디 나누지 않은 직장 상사가 적은 손글씨를 보는 순간 알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오면서 눈물이 고였다. 아마도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일 것이다. 캘리그래피라는 얘길 듣고 배우고 싶은 마음에 부산에 딱 한 군데 있는 교습소를 찾아갔다. 6개월의 교습 기간 중 시중에 나오는 책들을 닥치는 대로 구입했고 인터넷 강의도 들었다. 한 글자씩 써내려가며 한글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곱씹었다.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도 이 글자를... -
①시행착오를 줄여줄 이주 준비 팁
제주도로 내려가 자연 속에서 살고 있는 셀럽들을 보며 ‘나도?’ 하는 생각을 해봤다면 먼저 내려간 선배 맘의 조언에 귀 기울여보자. 아파트에서만 살며 불편한 것을 못 참아 별명이 ‘징징이’였다는 맘스 크리에이터가 제주도 이주를 준비하는 이들이 꼭 알아야 할 깨알 정보를 공개한다.제주도에서 집 찾기‘제주로 가자!’ 문득 떠오른 환상은 간절해졌고, 불과 한 달 만에 제주도 입도를 결정했다. 하지만 텃밭에서 식재료를 조달하며 여유롭게 사는 환상이 깨지는 데는 고작 한 달 걸렸다. 물가는 육지보다 비쌌고,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교 인근에는 임대 나온 집이 없어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귤 밭으로 둘러싸인 오랜 농가 주택을 임대했는데, 덕분에 구할 수 있는 일은 귤 농사와 주말에 해야 하는 관광업 외에는 없었다. 귤 밭 사이로 가끔 출몰하는 뱀 때문에 마당에서 늘 장화를 신어야 하는 불편함은 덤으로 따라왔다. 결국 일을 구하기 쉬운 제주시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결심했고, 아이는 두 달 ... -
①집에서도 카페처럼! 아이를 위한 스페셜 메뉴
대한민국에서 워킹 맘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출산 한 달 만에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맘스 크리에이터가 늘 시간이 부족한 워킹 맘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아이를 위한 건강식을 소개한다.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요즘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가 파네 파스타다. 파네(Pane)란 이탈리아어로 빵을 뜻하는데, 요즘 핫하다는 브런치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파네에 파스타를 넣은 메뉴가 사랑받고 있다. 주로 크림소스로 만든 파스타를 파네에 넣는데, 느끼한 크림소스에 파네를 찍어 먹으면 더 느끼할 것 같지만 둘의 조합은 실과 바늘과도 같다.아이와 함께 유명 레스토랑에 갈 여유가 없는 워킹 맘이라면 집에서 파네를 이용한 메뉴를 만들어보자. 크림소스로 맛을 낸 떡볶이라면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파네를 집에서 즐기는 것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개당 1,500~2,000원으로 가격도 착한 편. 4개, 8개... -
①놀면서 배우는 자연 친화 캠핑 교육
가을은 초보자도 캠핑을 즐기기 좋은 계절. 두 딸과 함께 가족 캠핑을 즐기는 캠핑 마니아 맘스 크리에이터가 자연 속에서 체험학습이 가능한 캠핑 즐기기 노하우를 전한다.장소는 체험학습이 가능한 곳으로캠핑 장소를 결정할 땐 늘 아이들과 대화를 통해 정한다. 보통 캠핑 하면 텐트 치고 바비큐 먹는 생각만 하지만, 아이들에겐 가서 뭘 하며 놀 것인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부부가 캠핑을 자주 다니는 이유는 주입식교육과 사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고 자연과 친해지는 법을 배우게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캠핑 장소를 물색할 때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체험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엔 아이들이 갯벌 체험을 하고 싶다고 해서 바닷가 근처의 캠핑장으로 결정. 충남 태안군 어은돌 해수욕장에서 3분 거리에 있는 ‘어은돌 힐링 캠핑장’에 다녀왔다. 캠핑과 글램핑, 갯벌 체험, 갯바위 낚시, 선상 낚시가 가능한 곳으로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
① 스튜디오 단골 사진 따라잡기
백일, 돌 때 베이비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것 외에는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밖에 없는 엄마라면 주목. 본업을 접고 본격적으로 사진을 공부하고 있는 기자 출신 맘스 크리에이터가 베이비 스튜디오 못지않은 아이 사진 찍는 기술을 공개한다.산후조리원부터 시작해 생후 50일, 백일 등 스튜디오에서의 성장 앨범 촬영은 당연한 코스가 된 지 오래. 하지만 조금만 연구하면 누구든지 전문 스튜디오 못지않은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베이비 스튜디오의 사진 포맷이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 다음 3가지만 기억하고 연습하면 엄마가 손수 찍은 사진도 뿌듯하게 아이 성장 앨범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다.자름의 미학사진은 ‘마이너스의 미학’이라는 말이 있다. 한 장의 사진에 예쁜 옷과 모자, 특별한 배경을 욕심내어 모두 담다 보면 생동감이 떨어지기 십상. 전체적인 모습, 즉 풀샷을 한 장 찍었다면 그다음엔 머리카락이나 이마 윗부분을 과감하게 잘라서도 찍어보자. 귀여운 요정 모자나 앙증맞은 신발도 아쉬워... -
(2) 감기 걱정 없는 이유식&유아식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소아청소년과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는 요즘. 감기로 고생하기 전에 건강 메뉴로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보자.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심 많은 푸드 스타일리스트 엄마가 감기 예방에 좋은 이유식과 유아식을 소개한다. 과거 만화들을 회 상해보면 하나같이 코를 질질 흘리는 아이 캐릭터가 있었다. 감기를 달고 산다고 할 만큼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 면역력이 약해 그렇다고는 하지만 평소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주면 환절기는 물론 추운 겨울에도 감기 걱정을 덜 수 있다.면역력을 기르는 데 좋은 식품으로는 가장 먼저 단호박을 들 수 있다. 비타민 B와 C를 비롯해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을 뿐 아니라 목과 기관지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닭고기 역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인데, 서양에서는 감기에 걸리면 닭고기로 만든 수프를 먹을 정도.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감기 예방은 물론 이미 걸렸을 때 빠른 회복에도 ... -
③자유여행 초보를 위한 필수 지침
여름휴가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살랑살랑 부는 가을바람에 또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진다. 해외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사를 운영하는 맘스 크리에이터의 조언에 귀 기울여보자. 자유여행 똑똑하게 즐기기 위한 꿀팁을 대방출한다.해외여행은 이제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생활의 일부가 됐다. 주 5일, 연휴 등을 이용해 알뜰하게 해외여행을 즐기는 자유여행족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이 현실. 20, 30대의 젊은층은 물론 ‘꽃보다 할배’ 등 미디어의 영향으로 중·장년층의 자유여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준비하고 가지 않으면 ‘개고생’은 필수, 누군가와 함께 떠났다면 우정 혹은 사랑에 금이 가는 최악의 여행이 돼버릴 수도 있다. 막연하게 떠난 여행에서 뜻밖의 행운을 만날 수 있다면, 제대로 준비하고 떠난 여행에서는 여행의 참맛과 추억을 얻을 수 있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여행지 선택할 땐 동반자 고려지인 중에 모 대학병원 간호사가 70대 노모, 취향이 확연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