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8 17:12키워드바람피우는 남자들의 심리, 우유부단한 남편, 문자메시지 부부 싸움, 교육관 차이, 별거 부부, 입 거친 시어머니, 부모님의 노후바람을 피우고도 뻔뻔한 남자들의 심리는 뭘까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어이가 없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서울 송파구, 황○○, 37)김선재 남자들은 성(Sex)에 대한 생각이 여자들과 다릅니다. 여자들은 사랑의 결과로 성관계를 갖지만 남자들은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도 성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단지 성관계를 했을 뿐 혹은 배설의 행위일 뿐 사랑은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지요. 여성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점입니다. 이러한 차이를 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한다면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 옳겠지요. 자신에게는 별일 아니라고 해도 상대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행위라면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사회의 통념상 바람피우는 것은 부정한 행동,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
2016.03.03 16:28키워드 : 재혼 가정 관계 설정, 형님 편애하는 시어머니, 호통 치는 남편, 취해 있는 남편, 아파트 분양 조언, 상처 주는 남편의 말무슨 일이라도 있으면 큰소리로 호통 치는 남편 때문에 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 자꾸 반복되다 보니 트라우마가 된 것 같아요. 남편이 평소에 잘해줄 때도 또 그럴까 봐 마음을 열기가 싫어요. (전남 여수시, 김○○, 28)이정희 문제가 있을 때마다 큰소리로 호통을 치는 남편으로 인해 위축감과 불안감, 긴장감을 느끼고 계시군요. 이런 남편과 지속적으로 살게 된다면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연히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고요. 우선 남편분에게 큰소리로 호통을 치는 것으로 인해 불안감과 긴장감, 두려움을 느끼며 정서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표현하고 이야기하는 방식을 바꿔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또 남편분이 왜 호통을 치는지 고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부부 관계를 독립적이며 대등한 관계로 인식하지 않고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물리적인 힘...
2016.01.28 17:51키워드 : 40대 권태기, 임신 중 부부관계, 갱년기, 남편의 경제관념, 시부모님 용돈, 전세 vs 매매남편은 올해 마흔둘, 저는 마흔이 됩니다. 작년 여름부터 남편의 짜증이 눈에 띄게 늘었어요. 처음에는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이해했는데, 저도 맞벌이를 하며 힘이 드는지라 맞춰주는 데도 한계가 있네요. 남들이 말하는 권태기인지, 아니면 제가 싫은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자꾸 안 좋은 방향으로만 생각하게 되고요. 이유를 물어봐도 제대로 말을 안 하고 짜증만 내는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주 완산구, 안○○, 40)김숙기 결혼 생활도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중간 점검의 시기가 있습니다. 지금이 두 분의 관계에 대해서 점검해봐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남편이 짜증을 내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문제는 무엇 때문인지 모르고 있다는 것이지요. 어떠한 원인이 있는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지금부터는 관점을 바꿔 남편을 바라봐주세요. 잘 살펴보면 그 안에 해답이...
2016.01.06 15:59키워드 : 회사 그만두는 남편, 스마트폰 게임 중독 남편, 기러기 엄마, 시어머니 병수발, 시누이네 아이 봐주기, 신혼부부 돈관리철없는 남편이 직장을 자주 그만둡니다. 마음잡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경기 용인시, 이○○, 38)김선재 ‘철이 없다’라는 표현에 주목하게 됩니다. 부인께서 보기에는 괜찮은 직장인데 남편이 더 나은 직장을 찾아 쉽게 이직한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년이 된 남성들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안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하기에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이제 40이 넘어가면 자신을 받아줄 곳도 별로 없을 텐데,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번듯한 직장에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직장을 알아보고 주변과 비교해 좋은 곳이 있다 싶으면 옮기는 모험을 하게 되지요.먼저 부부는 한 배를 탄 공동 운명체임을 강조하고, 남편이 가족을 위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격려해주십시오. 칭찬과 격려는 남편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불안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015.12.02 17:19Key Word 아내의 잔소리, 남편의 술버릇, 시부모님 모시기, 시누이의 간섭, 재테크 3대 리스크Q 아내는 제가 TV 보는 것에 대해 잔소리가 심합니다. 사실 저도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할 일도 많은데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그렇게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저 스트레스 푸는 격으로 TV를 보는 것인데, 아내는 저에게 TV광이라고 하네요. 그렇다고 TV를 안 보자니 야구와 뉴스도 궁금하고 각종 정보도 어디서 얻을까 싶기도 하고요. 아내의 잔소리와 TV 시청에 대한 의견 차이, 어떻게 하면 서로 좋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세종, 박○○, 42)김선재 아내가 왜 TV광이라고 했는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아내의 주관적인 관점이겠죠. 아마도 아내분은 남편이 TV를 많이 본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집에 있어주는 것은 고맙지만 그 이상, 아이를 봐준다거나 가사를 도와주는 등의 일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TV광이라는 말은 곧 TV를 ...
2015.10.05 16:14Key Word 드라마광 남편, 빚 안 갚는 남편, 부부 대화법, 시댁 식구와의 SNS, 다둥이 육아Q 남편이 나이가 들수록 여성화돼가는지, 요즘 잔소리도 늘고 드라마에 푹 빠져 밤마다 드라마 삼매경입니다. 원래 요리하는 걸 좋아하긴 했지만 이 정도로 여성스럽진 않았는데, 정도가 지나치네요. 어떻게 해야 남성다운 남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세종시, 하○○, 37)김선재 남편과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모르겠으나 크게 나지 않는다면 생물학적으로 여성화가 진행됐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남성은 여성보다 갱년기가 뚜렷하지 않다고 알려졌지요. 그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편이 충격을 받을 만한 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일은 없었는지 확인해보세요. 크게 좌절할 만한 일, 자신의 한계가 느껴질 만한 일, 자존감이 떨어지는 일 등이 있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감을 상실하고 어려지며 의존적으로 변합니다. 그 부족한 마음을 사랑하는 가족 구성원...
2015.08.30 14:52Key Word 도박중독, 재혼과 초혼, 남편의 이직, 자녀 양육, 시부모님의 손자 타령, 어려운 보험Q 남편이 스포츠 토토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아이를 데리고 남편을 찾으러 간 것도 여러 번이고, 남편을 붙잡고 이러면 같이 못 산다고 협박도 해봤는데 그때뿐입니다. 시댁에서는 큰아들이라 그런지 크게 말리지도 않고 오히려 돈을 갚아주시는 것 같아요. 주변에 말도 못하고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경기 안성시, 한○○, 43)김선재 스포츠 토토는 좋은 취지로 시작된 복권의 일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목적이야 좋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그것에 빠져 헤어나지 못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일확천금을 노린다는 점, 확률적으로 잃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도 한다는 점, 또 아내가 결사적으로 말려도 끊지 못한다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현재 남편의 상태는 ‘도박중독’의 일종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도박중독’은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유는 우선 중독자의 치료...
2015.08.03 16:33Key Word 사업하겠다는 남편, 1가구 3주택 양도세, 종교 갈등, 얄미운 시누이Q 남편이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하겠다고 합니다. 월급도 꼬박꼬박 잘 나오고 연봉이 적은 편도 아닌데, 계속 저를 설득하려고 하네요. 이제 좀 있으면 세 아이의 아빠가 되는데 왜 그러는 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업보다는 지금 직장에 열심히 다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서울 성북구, 이○○, 36)김선재 어떤 행동을 하는 데는 원인이 있게 마련입니다. 왜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하겠다는 것인지 그 의중부터 알아야 합니다. 시간을 충분히 내서 남편께 직접 물어보고 궁금한 점, 염려스러운 점 등을 서로 허심탄회하게 얘기했으면 합니다. 미리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요즘 직장이 안정적인 곳,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경쟁도 치열하고 길어야 50대 초반에 그만둬야 하지요. 그러다 보니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힘이 있을 때...
2015.06.30 18:59Key Word 알코올의존증, 시댁 편드는 남편, 평행선을 걷는 부부, 도박 남편, 카드론Q 하루도 빼놓지 않고 술을 마시는 남편 때문에 온 집안 식구가 걱정입니다. 원래 술을 좋아하는 편이기는 했지만, 3년 전 퇴직 이후로는 술 마시는 횟수가 더 잦아졌어요. 술도 약한 편인데 거의 매일 술을 마시니 건강도 염려되고, 취한 모습을 보기만 해도 짜증이 나고 미운 마음이 듭니다. 평소엔 말수도 적은 사람이 술만 마시면 타박과 넋두리를 반복하며 식구들을 괴롭혀요. 어르고 달래봤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대구 수정구, 황○○, 62)김선재 모든 문제를 푸는 실마리는 ‘왜 그런 행동을 하는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3년 전 퇴직하셨다는 구절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남성들에게 퇴직은 상당한 좌절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할 것이지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 없이 맞으셨다면, 휴식과 이제까지 못했던 일을 하는 시간이 아닌 스트레스를 받는 시간이 ...
2015.06.05 10:25Key Word 안쓰러운 남편, 둘째 고민, 섹스리스, 부부싸움, 연금Q 남편의 정년이 5년 남았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일에 지쳐 피곤해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 애처롭습니다. 몇 년 앞당겨 퇴직하고 쉬고 싶어 하는데 차마 그러라고는 못하겠고, 아내로서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속상합니다. 남편에게 도움이 될 방법이 없을까요? (서울 서대문구, 남○○, 56)김선재 직장에 다니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경제가 안 좋은 상황에서는 더 그러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쉬고 싶어 하지요. 하지만 퇴직해서 쉬는 것도 힘들어 보이더군요. 무료해하고 자신감을 잃고 우울증에 빠져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그러므로 아주 힘들지 않는 이상 계속 직장을 다니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남편에게 최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귀가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십시오. 가장의 노고에 대한 최대의 보람은 가족이 고마움을 표현하고 인정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아서 소외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