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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토픽 인사이드
엉덩이에 변기 붙이고 병원으로 이송된 여자황당 사건의 진원지 화장실에서 또다시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한 50대 여자가 화장실에서 급한 볼일을 보다가 그만 변기와 엉덩이가 붙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화장실 입구에는 ‘보수 중’이란 문구가 씌어 있었고 변기에는 수리를 위해 공업용 접착제가 발라져 있었는데, 여자는 너무 급한 나머지 접착제를 발견하지 못하고 볼일을 보다가 그만 사고를 당한 것. 다행히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구조대원들의 도움으로 여자는 변기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 변기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경찰은 화장실 입구에 붙여놓은 주의 표시를 무시하고 볼일(?)을 본 여자에게 공공시설 파괴 행위를 적용했다는 후문이다.생명을 두고 벌인 잔혹한 도박인도에서 어린아이의 생명을 두고 내기를 건 도박사들이 누리꾼으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인도의 한 작은 시골마을에서 어린아이가 웅덩이에 빠지면서 시작됐다. 장장 ... -
기상천외한 이야기
‘은밀한 유혹’에 당연히 넘어가는 인도 남편영화 ‘은밀한 유혹’에서 백만 달러의 유혹에 넘어가 억만장자(로버트 레드포드)에게 아내(데미 무어)와의 하룻밤을 허락한 남편(우디 해럴슨) 이야기가 인도에서 사회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는 돈을 받고 아내를 빌려주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사회가 전반적으로 빈곤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강력한 남아 선호 사상으로 남녀의 성비가 완전히 깨져버렸기 때문이라고. 현재 인도 서부에 사는 한 농부는 매달 8천 루피(약 18만원)를 받고 아내를 빌려주고 있다.청첩장 비용만 3천만원?지금 소개하는 이들 부부의 결혼식에 “미안해 연락을 못 받았어”라는 핑계는 통하지 않을 듯싶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는 결혼식을 앞둔 한 예비부부가 자신들의 사진과 결혼 날짜 등이 담긴 대형 청첩장을 쿠알라룸푸르 인근 주요 도로에 대거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이 설치한 청첩장 광고는 대형 광고판 2개와 미니 광고판 8개, 현... -
월드 토픽 인사이드
지구촌 축제 월드컵이 시작됐다. 그런데 축제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은 울상이다. 중국에서는 월드컵에 남편을 뺏긴 아내가 가출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월드컵을 피할 수 있는 나라(?)로 사모아, 알래스카, 스위스, 그리고 북한을 소개했다. 공 하나에 울고 웃는 이달의 지구촌 소식.女, ‘조금 늦어=2시간’ 男, ‘잠깐=1시간’남자라면 누구나 “금방 도착한다”던 여자친구를 몇 시간씩 기다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잠깐’ ‘조금’ ‘일찍’ 등은 과연 얼마의 시간일까? 조금 황당한 이 같은 물음을 일본의 한 시계회사가 조사했다. 20대 이상 직장인 4백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여자들이 습관적으로 말하는 “조금 늦는다”의 ‘조금’은, 1시간이라는 대답이 39.5%로 가장 많았고 2시간이라는 대답이 29.5%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남자들이 퇴근시간 “잠깐 한잔만 하자”에서 ‘잠깐’은 평... -
월드 토픽 인사이드
“사람은 천국 못 가도 개는 천국 갈 수 있어요”미국인의 43%는 인간뿐 아니라 애완동물도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의 한 종합언론은 성인 1천1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개나 고양이도 죽어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43%로 집계됐다. 또 개가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밝힌 응답자들에게 “만일 주인이 천국을 가지 못해도 애완동물은 갈 수 있나”라고 묻자 무려 93%가 “예”라고 답했고, 5%는 “모르겠다”, 2%는 “아니다”라고 말했다.“중국에선 주민이 애를 많이 낳아도 파면당해요”저출산율로 고민하는 우리나라와는 대조적으로 최근 중국에서는 관할 주민이 9명의 자녀를 낳았다는 이유로 간부 13명을 줄줄이 문책했다. 현재 중국은 ‘한 자녀 낳기’를 권장하고 있는데, 문제가 된 주민은 둘째부터 넷째 자녀를 낳을 때까지 1백~5백 위안씩의 벌금을 물었으나 다섯째 자녀를 낳을 때부터는 촌의 생육 담당자에게 뇌물을 주고 출산을 묵인받은... -
기상천외한 이야기 월드 토픽 인사이드
“남자는 ‘적극적인 여자’를 좋아해~”독일 소비자연구협회가 ‘마음에 드는 남자를 사로잡는 법’에 대한 해답을 ‘여자가 먼저 말을 걸어라’라고 정의 내렸다. 협회는 “절반 이상의 독신 여성들이 남자에게 말을 걸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현대 남녀간 데이트 풍속은 자유로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이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협회가 밝힌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여자들은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에 대해 ‘아주 절박한 사정이 있는 여자들이나 하는 일’로 치부하고 있다다. 그러나 조사 결과 남성 3분의 2 이상은 여성이 먼저 접근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자는 여자의 ‘은근한 신호’를 알아차릴 정도로 민감하지 못하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었다.반성문 쓴 꼬마 컴퓨터 천재중국의 한 꼬마 컴퓨터 천재가 장난 삼아 정부 사이트에 침투해 알아낸 웹사이트 관리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인터넷에 공개해 채포됐다가 반성문을 쓰고 풀려났다. 지난해 중국 인... -
월드 토픽 인사이드
“세게 때리란다고 진짜 세게 때리냐?”최근 호주에서는 40대 가라테 사범이 10대 소녀 제자와 대련을 하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질랜드에 사는 이 가라테 사범은 10대 소녀 제자의 검은띠 승단 심사 도중 사망했다. 그는 소녀 제자와 대련을 하면서 “더 세게! 더 세게 나를 때려봐!”라고 큰소리쳤다. 제자는 스승의 말에 따라 있는 힘껏 스승을 공격했지만 불행히도 공격을 받은 스승은 사망했다. 평소 고혈압 증세가 있었던 사범은 응급요원들이 급히 달려와 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숨졌다.멋진 몸매의 남자를 좋아하는 건 여자의 본능제비족들의 현란한 춤에 많은 여자들이 유혹당하는 이유가 ‘생존 본능’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제는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과학저널 ‘네이처’ 최근호에는 여성들이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진 남성을 본능적으로 선호한다는 내용의 논문이 실렸다. 논문을 발표한 미국 럿거스 대학 연구팀은 “여성들은 균형 잡힌 몸매를 선호하며 대부분의 춤꾼들... -
바가지 긁었다고 아내 입을 꿰맨 남편
인도에서 술을 끊으라는 아내의 바가지를 듣지 않으려는 남편이 아내의 입을 꿰맨 엽기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인도 웨스트 싱붐 지구에 사는 이 남자는 술을 끊으라는 아내의 잔소리에 화가 나 바늘과 실을 이용해 아내의 입술을 꿰매버렸다. 주위 사람들에 따르면 부부싸움이 일어날 때마다 남편은 입을 꿰매버리겠다고 부인을 협박했다고. 한편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인은 남편을 고소할 마음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새 죽인 경비원, 화난 시민들이 살해 위협네덜란드에서 공기총으로 참새를 쏘아 죽인 경비원이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최근 도미노 세계 기록을 방영한 네덜란드 TV 엔데몰은 415만 5천476개의 도미노를 쓰러뜨려 세계기록을 경신하는 데 성공했지만 촬영 현장에 날아온 참새 한 마리를 공기총으로 쏴 죽인 바람에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특히 당시 현장에서 공기총으로 참새를 저격한 경비원은 살해 위협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사건이 이 지경에 이르자 네덜란드 동물... -
월드 토픽 인사이드
미국에서는 교도소 재소자들이 만든 잡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가 하면, 어두운 밤에 하늘에서 떨어진 빈 음료수 캔을 맞고 중태에 빠진 불쌍한 여학생 소식도 들려온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술을 마시다 어이없이 체포되는 인질범이나, 이름표를 붙인 채 은행을 털다 붙잡힌 은행 강도를 보면, 역시 죄는 아무나 지을 수 있는 게 아니다.“때리지 마! 난 성폭행 피해자의 아버지란 말이야!”딸이 성폭행 당한 것도 모자라, 몰려든 군중에게 몰매까지 맞은 불쌍한 아버지가 있다. 방콕에 사는 이 남자는 자신의 딸의 성폭행 범행 재연 현장에 갔다가 성폭행범으로 오해를 받아 몰려든 군중에게 공격을 당했다. 이번 사건은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후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힌 위랏 락시닌(37)이 범행 재연을 위해 범행 현장에 나타나자, 성난 군중이 달려들어 폭력을 가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피해 여성의 아버지는 범인으로 오해받고 성난 군중에게 공격을 당하는 곤욕을 치렀다... -
월드 토픽 인사이드
TV, 컴퓨터, 휴대폰에 이어 이제는 MP3 플레이어까지 성인물을 이용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감기를 예방하려면 남자와 악수를 피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지만, 혼기를 놓친 노처녀들에게 그깟 감기 따위가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점점 결혼하기도, 아이 키우기도 힘들어지는 지구촌이다.성격 급한 신부님, “나 주례 안 해!”정열의 나라 브라질에서는 신부님의 성격도 불 같은 모양이다. 최근 브라질에서는 신랑, 신부가 결혼식장에 늦게 나타났다는 이유로 주례를 맡은 신부가 결혼식을 취소해버린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신랑, 신부는 예정된 시간보다 약 10분 늦게 나타났으나, 주례를 맡은 신부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결혼식을 취소했다. 덕분에 신혼부부를 축하하기 위해 성당 안에 모인 하객 5백 명 역시 국수(?) 맛도 보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렸다고. 한편 결혼식을 마음대로 취소한 신부에게 화가 난 신랑은 법원에 고소했고, 이에 브라질 중부 미나... -
세상에 이런일이
마누라가 너무 많아 자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버지 25명 중 한 명은 남의 아이를 키운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과일의 황제 ‘두리안’을 맛보기 위해 도둑이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물건을 훔치러 가정집에 들어갔다가 잠을 자서 붙잡힌 도둑도 있다. 태국에서는 현직 장관이 성기확대수술을 받은 병원에서 의료 소송이 진행중이라는데, 장관의 다음 선택은? 일부다처제, 남성 건강에 치명적?오래 살고 싶은 남자라면 일부다처제에 대한 꿈은 일찌감치 접는 게 현명한 선택이다. 최근 말레이시아 사회에서 일부다처제에 따른 부부간의 분쟁으로 남편들이 자살을 하거나 아내 살해를 기도하는 사건이 한 달 사이에 연거푸 발생했다. 말레이시아 파항 주에 사는 40대 남자는 본부인과 두번째 부인이 하루가 멀다 하고 다투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또 같은 도시에 사는 30대 남자 역시 본부인과 이혼하라는 두번째 부인의 잔소리를 참다못해 두번째 부인의 집에서 자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