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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트레이너로 억대 연봉 받는 이희성
「레이디경향」에서는 부도 직전의 위기에서 성공한 사람,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었다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관리 노하우를 알아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달의 주인공은 권투 챔피언에서 알코올중독자로 자살을 택했을 만큼 삶의 좌절을 느꼈지만, 이를 극복하고 억대 연봉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컨디션 트레이너 이희성씨다. (편집자주)국내 1호, 컨디션 트레이너가 되다!바닥을 치면, 다시 땅 위로 솟아오른다고 했다. 한때는 세계 최고의 권투선수를 꿈꾸며, 프로 신인왕전에서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이희성씨. 하지만 부상으로 권투를 포기한 후, 술독에 빠져 인생을 포기할 생각도 했다. 그랬던 그가 요즘 청와대는 물론, 한국 최고의 엘리트들이 근무한다는 유명 대기업, 그리고 CEO들 앞에서 강의를 한다. 대학 문턱도 가보지 못한 그는 자신이 이런 삶을 살고 있다는 게 신기할 뿐이라고 말한다.이희성씨(46)의 직업은 컨디션 트레이너. 정신 건강과 몸 건강을 ... -
신용불량자서 30억원 자산 일군 경매전문가 김기환
「레이디경향」에서는 소액 투자로 성공한 사람, 부도 직전의 위기에서 성공한 사람,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었다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 관리 노하우를 알아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달의 주인공은 신용불량자에서 30억원 자산을 일군 명지투자정보연구소 경매 전문가 김기환씨다. (편집자 주)28세에 신용불량자로 전락경매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 수단이라 말할 만큼 대중화됐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방법이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경매를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 김기환씨(28) 역시 경매 예찬론가다. 젊은 나이에 신용불량자가 되면서 사회적으로 옴짝달싹할 수 없는 상황이 된 후, 경매를 통해 인생을 다시 살게 됐다는 김기환씨. 그의 쉽지 않았던 경매 성공 스토리를 들어본다.김기환씨는 힘들고 어려웠던 가정형편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대학교에 들어가서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아르바... -
외식업계 미다스의 손 오진권 대표
「레이디경향」에서는 부도 직전의 위기를 이겨낸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었다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공한 사람들의 실제 경험을 통해 위기 관리 노하우를 알아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달의 주인공은 외식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주)이야기 있는 외식 공간의 오진권 대표다. (편집자 주)손님이 맛있게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흔히 부모들은 자식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고 말한다. 그런데 부모가 아니어도 이런 마음이 생기는 사람이 있다. 바로 (주)이야기 있는 외식 공간의 오진권 대표(58)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온 손님들이 맛있게 밥 먹는 모습만 보고 있어도 절로 배가 부르다고 한다. 저 멀리서 관심 있게 지켜보다가 손님의 젓가락이 자주 가는 밑반찬이 있으면 듬뿍 챙겨주는 건 기본, 아무리 바빠도 혼자 온 손님까지 세세하게 챙기며 VIP 대접을 한다. 요즘 한식의 세계화를 꿈꾸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오 대표. 외식 업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열정을... -
⑨지체장애 3급 경매전문가 고정훈
「레이디경향」에서는 소액투자로 성공한 사람, 부도 직전의 위기에서 성공한 사람,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었다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관리 노하우를 알아보는 코너를 연재하고 있다. 이달의 주인공은 지체장애 3급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매 전문가로 성공한 고정훈씨다. (편집자 주)초등학교 때 우연한 사고로 지체장애 3급 판정 받아고정훈씨는 올해 37세로 잘나가는 경매 전문가다. 그가 경매에 발을 들인 지 벌써 13년째. 그동안 종자돈 3천만으로 시작해 모은 재산은 집 13채로, 돈으로 환산하면 30억원 규모다. 13년 동안 무려 100배의 수익을 올린 것.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바로 고정훈씨가 팔과 다리가 불편한 지체장애 3급의 장애인이라는 사실이다. 고씨는 당당히 인정받는 경매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고씨가 장애를 갖게 된 건 우연한 사고 때문이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책으로 머리... -
세계적인 헤어드레서 그레이스 리
「레이디경향」에서는 소액 투자로 성공한 사람, 부도 직전의 위기에서 성공한 사람,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었다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관리 노하우를 알아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달의 주인공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세계적인 헤어드레서로 성공한 그레이스 리다. (편집자주) 불행했던 결혼생활 15년 만에 자살 시도세계적인 헤어디자이너 폴 미첼이 극찬한 제자, 한국 미용계의 해외 유학파 1호, 좥보그좦지가 선정한 세계 20대 헤어드레서 중 최초의 한국인, 1970년대 한국에 최초로 비달사순과 폴 미첼의 섹션 분할 커팅 방식을 소개하면서 세련된 단발머리 열풍을 일으켰던 주인공, 그리고 타고난 미식가이자 음식 예찬론자. 한국 미용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하며, 한국 미용사에 큰 획을 남긴 그레이스 리(78).기자가 그레이스 리의 서울 논현동 자택을 찾은 건, 하늘이 뚫린 듯 비가 퍼붓던 7월 어느 날이었다. “어서 오슈~ 기자양반, ... -
노숙자에서 CEO로 성공한 강신기 대표
「레이디경향」에서는 소액 투자로 성공한 사람, 부도 직전의 위기에서 성공한 사람,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었다가 이를 극복하고 재기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위기 관리 노하우를 알아보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위기를 극복한 부자들’ 이달의 주인공은 에스보드를 개발해 노숙자에서 성공 CEO로 자리잡은 ‘슬로비’ 강신기 대표입니다. (편집자 주)IMF로 돌침대 사업 하루아침에 부도에스보드는 스케이트보드의 한 종류로 최근 몇 년 사이 청소년과 젊은 층에서 새로운 레저 용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스케이트보드와 형태는 유사하나, 앞뒤 발을 따로 구르면서 앞으로 나가기 때문에, 일명 ‘흔들어서 나아가는 구름판’이라고 불린다. 보드 운행 방식은 다르나 스케이트보드의 스릴과 재미를 얻을 수 있고 유산소운동과 하반신 근육운동 효과까지 있다. 에스보드는 국내에서 이미 30만 개 이상 팔렸을 정도로 반응이 좋고, 미국에서는 2백만 개 이상 팔렸다. 신개념 스포츠용품인 에스보드를 개발한 사람... -
전셋집 경매로 잃고 경매전문가로 성공한 배중렬
「레이디경향」은 부도 직전의 위기를 이겨낸 사람,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었다가 이를 극복하고 다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관리 노하우를 알아보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위기를 극복한 부자들’시리즈 이달의 주인공은 지하 전셋집을 경매로 잃고 경매 전문가로 성공한 명지투자정보연구소 배중렬 대표입니다. (편집자 주)강제집행 못하는 경매브로커?!최근에는 워낙 경매가 대중화됐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강제집행’이라는 단어를 알 것이다. 강제집행이란, 경매로 낙찰 받은 집의 세입자가 일정시간 안에 퇴거하지 않을 때, 집행 기관을 통해 강제로 세입자를 이사시키는 것을 말한다.경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강제집행을 안 해본 사람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이런 강제집행을 하지 않고도 경매의 달인으로 불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11년 동안, 경매 전문가로 활동해온 명지투자정보연구소의 배중렬(46) 대표다. 사실 그가 경매 절차에 꼭 필요한 ‘강제집행’을 하지... -
신용불량자서 10년만에 CEO 된 고환택
「레이디경향」에서는 부도 직전의 위기에서 성공한 사람들,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었다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관리 노하우를 알아보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위기를 극복한 부자들’이달의 주인공은 IMF 한파 속에 경매로 집과 회사를 잃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가 연 40억원 매출을 기록하는 회사의 CEO로 재기에 성공한 고환택씨입니다. (편집자 주)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정우철강(주). 직원은 8명뿐이지만, 정우철강은 설립 10년 만에 40억원의 연매출을 올릴 정도로 내실 있고 튼튼한 회사다. 이 회사를 설립, 운영해온 사람은 바로 IMF 당시 집과 공장까지 경매로 빼앗기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면서 궁지에 몰렸던 고환택(50) 대표다. 지난 10년 동안 어떤 마술을 부렸기에, 맨손으로 시작한 신용불량자가 성공할 수 있었을까. IMF 한파에 집과 회사 하루아침에 경매로 날려대학을 졸업하고 철강 제조업 관련 회사에 다녔던 고 대표. 그는 10년간의 직장생... -
17년 경력의 ‘경매 달인’ 황치현
「레이디경향」에서는 부도, 투자 실패, 실직 등 온갖 시련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관리 노하우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위기를 극복한 부자들’ 이달의 주인공은 경매를 통해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17년 경력 경매의 달인 황치현씨입니다. (편집자주)올 8월부터 본격적인 부동산시장 하락 시작부동산에 대한 전망이 요즘처럼 엇갈리는 때가 또 있을까. 부동산 불패 신화를 자랑하던 대한민국에서 집값 하락에 대한 불안감에 초조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불안감이 확산되는 이유는 바로 계속된 경기 침체로 인해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부동산 버블이 꺼질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의 예측 때문이다. 그렇다면 집을 사야 할까, 말아야 할까. 17년 동안 부동산 경매를 해온 경매의 달인 황치현씨는 “올해는 10년 만에 찾아온 내집 마련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한다. 다만 일반 매매가 아닌, 경매로 집을 사는 게 바람직하고 말한다. “대한민국에서 은행 대출을 받지 않고 집을... -
주식투자로 50억원 잃고 재기 성공한 이승조
「레이디경향」은 소액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을 포함해 부도 직전의 위기에서 재기한 사람,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었다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관리 노하우를 알아본다. ‘위기를 극복한 부자’, 이달의 주인공은 주식투자로 빈털터리가 됐다가 다시 일어선, 주식투자의 고수 ‘무극 선생’ 이승조씨다. (편집자 주)반 토막 펀드, 없다고 생각하고 잊고 살아라새빛인베스트먼트 리서치센터장 이승조씨(50)는 인터넷에서 ‘무극 선생’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그가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지 올해로 25년째다. 그동안 두 번의 큰 위기를 겪었고, 천당과 지옥을 경험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현재 그는 주식투자를 하지 않고, 제자 양성과 사람들에게 올바른 투자 정보를 주고자 새빛인베스트먼트에서 리서치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 ‘고수’로 통하는 그에게 개미투자자들이 2009년 경기불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는 “주식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