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 행복 더하기

  • 스위스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서

    언제부턴가 ‘행복’이라는 단어는 관념적으로 흔하게 쓰이는 말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틈만 나면 ‘행복’을 이야기하고, 언제나 ‘행복’해지고 싶어 하고, 또 ‘행복’을 얻으려 지금 이 순간에도 부단히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하지만 막상 “당신은 행복합니까?”라는 물음에 시원스레 “네”라고 대답하지 못하는 것은 왜일까요. 물질은 넘쳐나지만 마음은 가난한 시대, 국가를 막론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은 윤택한 행복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저마다 처한 환경이나 생활 방식은 다르겠지만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만큼은 어디든 같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세계 곳곳의 ‘행복한 삶’들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그 속에서 ‘행복’을 대하는 자세와 노력을 배울 수 있겠지요.1月 행복의 나라: 스위스탁 트인 넓은 초원, 알프스산맥의 설경, 종교개혁이나 프랑스혁명, 나폴레옹전쟁 등이 일어난 시기에도 자유의 도피처로 창조적인 인물들이 머물렀던 낭만의 공간. 바로 스위스를 떠올리면 그려지는 풍경이다. 실제로 유럽 대...
    [행복 더하기 세상의 모든 행복]스위스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서
  • 코바나컨텐츠 김범수 상무, 식탁 읽어주는 남자

    자분자분한 목소리와 흐트러짐 없는 자세가 정갈한 한식을 떠올리게 하는 김범수는 8년 전 SBS 간판 아나운서로 한창 잘나가던 시절 돌연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이후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가로 변신한 그는 지난여름 ‘마크 리부 사진전’에서 ‘사진 읽어주는 남자’로 대중 앞에 섰다. 오는 11월 다시 ‘반 고흐전’으로 대중과 만날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가 이번엔 ‘차돌박이 배추쌈’으로 ‘식탁 읽는 남자’를 자처했다. 문화예술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는 그에게 한식은 그가 전하고픈 또 하나의 문화예술이자 작품이다.그릇 안에 담긴 5천 년의 역사“바빠서 요리를 자주 해 먹진 못하지만 기회가 닿을 때마다 자주 가는 한식당에서 ‘차돌박이 배추쌈’을 먹어요. 차돌박이와 채소가 입 안에서 씹히는 풍미가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맛을 내거든요.”SBS 공채 아나운서에서 문화예술 기업가로 변신한 김범수 아나운서는 평소에도 새벽 2시나 되어야 귀가할 만큼 바쁘게 지내다 보니 끼니를 놓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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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디테일 최완 대표 - 짜장면 한 그릇에 추억과 삶을 담다

    온라인 마케팅 에이전시 ‘빅디테일’의 최완 대표에게는 영원한 프리마돈나 같은 음식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짜장면이다. 해맑던 학창 시절의 풋풋했던 그때 그 시절부터 사춘기를 시작한 딸에게까지 이어주는 짜장면은 그에게 인생의 페이소스이자 추억의 앨범이며 현재를 살아가는 인생의 맛이다.설익은 청춘들의 달콤했던 그때 그 시절한국의 전통 음식도, 시중에서 가장 싼 음식도 아닌데 짜장면은 우리에게 알 수 없는 아련함과 애틋함을 안겨준다. 어린 시절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던 즐거움, 중·고교 시절 친구들과 왁자지껄하게 떠들면서 한 그릇 뚝딱 해치우던 시간, 어느 겨울비 내리는 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짜장면을 놓고 행복해했던 기억 등 윤기 나는 검은색의 짜장면은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우리와 함께했다. 그때 그 시절 들었던 음악처럼, 빛바랜 사진처럼 짜장면은 가슴 한켠을 따뜻하게 만드는 낭만을 호출한다. 온라인 마케팅 에이전시 업체를 운영하는 최완 대표(45)도 마찬가지다. 졸업식 날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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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에서 온 안나리사의 행복이 머무는 곳

    언제부턴가 ‘행복’이라는 단어는 관념적으로 흔하게 쓰이는 말이 되어버린 듯합니다. 틈만 나면 ‘행복’을 이야기하고, 언제나 ‘행복’해지고 싶어 하고, 또 ‘행복’을 얻으려 지금 이 순간에도 부단히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하지만 막상 “당신은 행복합니까?”라는 물음에 시원스레 “네”라고 대답하지 못하는 것은 왜일까요. 물질은 넘쳐나지만 마음은 가난한 시대, 국가를 막론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은 모두 윤택한 행복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저마다 처한 환경이나 생활방식은 다르겠지만 행복하고 싶은 마음만큼은 어디든 같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우리는 세계 곳곳의 ‘행복한 삶’들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그 속에서 ‘행복’을 대하는 자세와 노력을 배울 수 있겠지요. 이제부터 매달 함께 행복의 나라로 떠나는 겁니다.9月 행복의 나라: 핀란드행복을 만드는 그녀의 일상 ①맨발로 흙을 밟으며 누리는 행복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안나리사(29) 가족의 집은 마치 외국 그림엽서의 한 컷을 그대...
    [행복 더하기]핀란드에서 온 안나리사의 행복이 머무는 곳
  • 밥 짓는 뷰티 라이프 디자이너의 즐거운 식탁

    (주)커커의 모든 사업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조남수(56) 사장은 뷰티 업계에서 소문난 요리사다. 헤어스타일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까지 디자인하는 뷰티 전문 기업의 사장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요리에 대한 열정은 여느 전문 요리사 못지않다. 그리고 일과 요리가 결합된 독특한 그의 즐거운 식탁은 ‘콩나물비빔밥’에서 비롯됐다.콩나물비빔밥이 만들어낸 인연날은 추웠다. 한창 빠져 있던 스키를 타기 위해 두 남자가 무작정 리조트를 찾았을 때 갑자기 허기가 느껴졌다. 급히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물색했지만 이미 밤은 깊었고, 사방을 둘러봐도 문을 연 식당은 눈에 띄지 않았다. 길고 긴 밤의 한가운데에서 두 남자는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막막해졌다. 그 순간 한 친구가 ‘직접 요리를 해 먹을까?’했고 (주)커커의 조남수 사장은 “내가 맛있는 거 만들어줄까?”하며 그의 인생을 바꾼 음식 ‘콩나물비빔밥’이 시작됐다.“자취를 하면서 음식을 자주 만들긴 했지만 누군가를 위해서 요리를 한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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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 가족이 함께 행복을 엮어나가는 스웨덴

    언제부턴가 ‘행복’이라는 단어는 관념적으로 흔하게 쓰이는 말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틈만 나면 ‘행복’을 이야기하고, 언제나 ‘행복’해지고 싶어 하고, 또 ‘행복’을 얻으려 지금 이 순간에도 부단히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하지만 막상 “당신은 행복합니까?”라는 물음에 시원스레 “네”라고 대답하지 못하는 것은 왜일까요. 물질은 넘쳐나지만 마음은 가난한 시대, 국가를 막론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은 모두 윤택한 행복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저마다 처한 환경이나 생활 방식은 다르겠지만 행복하고 싶은 마음만큼은 어디든 같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우리는 세계 곳곳의 ‘행복한 삶’들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그 속에서 ‘행복’을 대하는 자세와 노력을 배울 수 있겠지요. 이제부터 매달 함께 행복의 나라로 떠나는 겁니다.8月 행복의 나라: 스웨덴행복을 만드는 스웨덴 라이프 1자연과 함께하는 삶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은 발트 해와 호수로 둘러싸인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다. 유럽의 ...
    [행복 더하기]온 가족이 함께 행복을 엮어나가는 스웨덴
  • 송파구청장 박춘희 - 나눔과 소통의 음식, 김치

    서울시 사상 두 번째 여성 구청장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춘희 송파구 구청장(59)이 꼽은 ‘행복한 맛’은 김치다. 38세에 사법고시에 도전해 11년 만에 합격하는 9전 10기의 인생역전을 이룬 그에게 김치는 고된 고시 생활 속에서도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준 소중한 음식이다. 평범하고 소박하지만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만 제대로 맛이 드는 한국의 대표 음식, 김치. 박춘희 구청장에게 김치는 삶의 음식이자 그가 추구하는 가치다.이달부터 ‘나의 행복한 만찬’에 관한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누구나의 삶 속에는 행복으로 연결되는 음식이 있을 것입니다. 이 음식을 전하면서 현재의 삶을 살아가며 지친 영혼을 위로할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한 끼의 식사 속에서 삶의 의미와 행복, 희망을 발견했던 이들의 특별한 음식 이야기는 패스트푸드로 대표되는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에너지와 인생의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이라 기대됩니다.매콤한 김치 같은 인생역전한국의 대표 음식이자...
    [행복 더하기]송파구청장 박춘희 - 나눔과 소통의 음식,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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