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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화이트 그리고 그레이 컬러, 여름과 조우하다
시즌 트렌드인 순도 높은 비비드 컬러에서 벗어나 블랙&화이트, 그레이의 무채색 컬러로 눈을 돌려보자. 절대적이며 일반적인 모노톤 컬러에 에지 있는 스타일링을 더한 뉴 버전의 서머 모노크롬 룩. 영역 무제한의 모노 컬러로 컬러풀한 서머 룩에 고급스러운 쉼표를 찍어본다.루스 핏의 상의와 스키니한 하의의 극적인 만남은 모노 컬러 스타일링의 정답이다. woman 화이트 슬리브리스 니트·면 슬리브리스 티셔츠 가격미정, 이상봉. 라이트 그레이 시폰 스커트 8만9천원, 앤트웰브. 다크 그레이 스키니 레깅스 3만3천원, HUM. 레이스업 화이트 로퍼 20만원대, 제셀반. 실버 리본 가격미정, 미니멈. 실버 사각 장식 롱 네크리스 가격미정, 마리앤제이. man 화이트 롱 차이나 칼라 셔츠·화이트 턱 장식·화이트·레이어드 베스트 가격미정, 장광효카루소. 실버 펄 7부 스키니 팬츠 가격미정, 곽현주. 화이트 레더 스니커 10만원대, 스웨어런던.모노톤의 대표적 프린트인 스트라이프로 모던한 스타일링... -
뜨거운 태양, 파란 하늘과 더욱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
여름 휴양지에서는 평소보다 더 화려한 컬러의 메이크업이 잘 어울린다.컬러풀한 메이크업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건 한여름만의 특권이 아닐까. 열대 지방 비비드 컬러의 꽃과 나무를 닮은 다채로운 컬러의 향연 속으로 들어가보자. Green Fever 눈두덩에 푸른 잎을 올려놓은 듯한 아이 메이크업이 포인트. 섀도 컬러만 강조하고 다른 부분은 은은한 광택 느낌만 더할 것. 그린 크림 섀도를 눈두덩에 펴 바른 다음 그 위에 밝은 라임 그린 컬러 섀도를 덧발라 발색력을 높인다. 눈썹 뼈에 옐로 섀도를 바른 후 그린 섀도와 그러데이션해 입체감을 준다. 아쿠아 블루 펜슬 라이너를 점막에 바른다. 바이올렛 펜슬을 언더라인에 바른 다음 퍼플 컬러 섀도를 언더라인에 바르고 그러데이션한다. 브론징&핑크 블러셔를 볼 부분에 바른 다음 투명한 코럴 립스틱을 발라 촉촉한 오렌지빛 입술로 연출한다.1 플라워 모노 섀도 6호 선셋 옐로 허브 성분이 함유된 화사한 옐로 컬러 섀도. 4천원, 이니스프리. 2 ... -
이승희의 Fashion of Passion
비주얼 시대에 사는 우리는 누구나 스타일리시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그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그래서 배우기 위해 찾아갔다.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피플은 과연 어떤 관념과 방식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내는지 너무도 궁금하지 않은가. 이승희는 파리 에스모드를 졸업한 후 패션 디자이너, 패션 에디터, 프레타 포르테와 서울 컬렉션 등 패션쇼 해외 홍보, 패션 스타일리스트 등의 경력을 바탕으로 패션 사업 컨설턴트를 거쳐 이제는 CEO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화려한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패션 산업과 문화 발전에 조용하지만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 패션 피플이다. 옷을 잘 입기 위해서는 옷을 좋아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누군가와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더 많이 생각하고 더 잘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하듯이 그녀는 패션을 더욱 사랑하기 위해 공부하고 다각도에서 바라보고 시대상에 맞춰 끊임없이 연구하는 사람이다. Q 패션 스타일링에서 자신 있고 당당한 포스가 느껴진다.... -
노숙자에서 CEO로 성공한 강신기 대표
「레이디경향」에서는 소액 투자로 성공한 사람, 부도 직전의 위기에서 성공한 사람,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었다가 이를 극복하고 재기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위기 관리 노하우를 알아보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위기를 극복한 부자들’ 이달의 주인공은 에스보드를 개발해 노숙자에서 성공 CEO로 자리잡은 ‘슬로비’ 강신기 대표입니다. (편집자 주)IMF로 돌침대 사업 하루아침에 부도에스보드는 스케이트보드의 한 종류로 최근 몇 년 사이 청소년과 젊은 층에서 새로운 레저 용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스케이트보드와 형태는 유사하나, 앞뒤 발을 따로 구르면서 앞으로 나가기 때문에, 일명 ‘흔들어서 나아가는 구름판’이라고 불린다. 보드 운행 방식은 다르나 스케이트보드의 스릴과 재미를 얻을 수 있고 유산소운동과 하반신 근육운동 효과까지 있다. 에스보드는 국내에서 이미 30만 개 이상 팔렸을 정도로 반응이 좋고, 미국에서는 2백만 개 이상 팔렸다. 신개념 스포츠용품인 에스보드를 개발한 사람... -
우리 아이 두뇌 건강 위한 좋은 음식 가이드라인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것이 세상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다. 맛있기만 한 음식보다 건강한 음식을 챙겨줘야 하는 것도 엄마의 몫. 우리 아이 두뇌 건강을 위한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똑똑한 아이 만드는 똑똑한 엄마의 가이드라인을 살펴보자.임산부의 식사가 아이의 두뇌 건강을 결정한다 임산부의 영양 상태가 아이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특히 아이의 뇌를 위해 엄마가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 세포 수가 증가하는 임신 10주부터 23주까지는 태아의 두뇌 발달이 민감한 시기로 최적의 성장과정이 진행되도록 모든 영양소가 적재적소에 준비되어야 한다. 이 기간 동안 산모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태아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태아 발달 시기에는 오메가 3와 오메가 6, 그리고 다른 지방산에서 많은 양의 지방이 두뇌조직에 저장된다. 이러한 지방산의 유형과 양은 발달 시기에... -
에어컨의 냉기를 피하고 싶다면 Cooling Outer
아무리 무더운 날씨라도 에어컨 바람, 일교차, 운동 전후에 요긴한 가벼운 아우터 하나쯤 들고 다니는 건 필수. 소재는 가볍고 구김이 가지 않으면서 어떤 옷에나 잘 어울리도록 미니멀한 디자인을 고르는 게 요령이다. 핑크 스트라이프 톱이 레이어드된 일러스트 티셔츠. 15만8천원, BNX. 차이나 칼라의 화이트 아우터. 18만9천원, CC club. 1 옐로 컬러의 작은 일러스트 패턴이 귀여운 느낌을 연출한다. 34만8천원, 벤호건. 2 여자 얼굴 일러스트와 보라색 스트라이프가 로맨틱한 카디건. 가격미정, SOUP. 3 가볍게 걸치기만 해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는 니트 판초. 10만원대, 제시뉴욕. 4 옐로 컬러가 상큼한 캐주얼 느낌의 후드 집업 점퍼. 5만9천8백원, H&T. 5 네이비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준 시폰 롱 카디건. 4만3천원, 포에버21. 6 허리에 스트링 장식을 넣어 날씬해 보인다. 가격미정, 보그너. 7 안쪽의 멀티 컬러 패턴이 바깥쪽으로 살짝 비치는 게 포인... -
서머 퀸을 위한 선택 Stylish Hat
서머룩을 더욱 멋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매치해야 할 것은 바로 모자. 올해는 챙이 넓은 프로피 햇이나 페도라, 선캡 등의 디자인을 응용한 다양한 모자를 만날 수 있다. 따가운 여름 햇살을 가려줄 멋진 모자 하나 장만하기. 꽃무늬 튜브 톱 원피스 가격미정, SOUP. 블랙 리본이 장식된 베이지 라피아 모자. 29만원, 헬렌카민스키. 1 브라운 도트 리본으로 로맨틱함을 살린 베이지 모자. 2만2천원, 알페이퍼. 2 딱 하나 포인트를 주기에 좋은 레드 스트라이프 모자. 5만7천원, 샤트렌. 3 부드러운 실크 소재의 모자로 코르사주 장식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25만원, 헬렌카민스키. 4 핑크와 오렌지 컬러를 조합한 체크 패턴이 멋스럽다. 18만원, 헬렌카민스키. 5 챙을 제외한 전체에 비즈를 장식해 경쾌한 느낌을 연출한다. 4만2천원, 올리비아하슬러. 6 은은한 핑크 컬러에 스트라이프를 더한 면 소재 모자. 가격미정, 도니아. 7 로맨틱한 리본 장식을 더한 마 소재 블루 컬러 모자. 19만8... -
에너지 넘치는 아나운서 윤영미의 자기관리 & 자녀 교육법
윤영미 아나운서와 이야기하면서 살짝 샘이 났다. 연예계뿐 아니라 문화계, 재계를 망라하는 넓은 인맥에,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빌 수 있는 여유, 듬직한 남편에 귀여운 두 아들까지…. 그러나 무엇보다 부러운 것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부지런함과 열정, 에너지였다.윤영미아나운서에 대해 알고 싶다면 그녀의 미니홈피(www. cyworld.com/yoonsbs)를 방문하길 바란다. 먼저 40대 후반의 나이에 미니홈피를 운영한다는 데 놀라고, 그 다음으로는 매일 업데이트되는 게시물의 양에 놀라고, 마지막으로는 잘 구분해 게재된 성의 있는 콘텐츠에 놀랄 것이다.미니홈피 속의 윤영미는 미식가이다. 마당발이다. 여행을 자주 다닌다. 요리를 잘한다. 책을 많이 읽는다. 문화생활을 즐긴다. 사진 찍는 걸 즐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해낼 수 있을 만큼 부지런하다.새벽 4시에 시작되는 부지런한 하루윤영미의 하루는 모두가 곤히 잠들어 있을 새벽 4시부터 시작된다. 방송국에... -
대한민국 대표 악동에서 좋은 아빠로 거듭난 김창렬
한때는 신문의 사회면을 화려하게 장식하던 DJ DOC의 악동 김창렬. 하지만 이제 아무도 그를 싸움 잘하는 ‘악동’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결혼 이후, 예쁜 아내와 사랑하는 아들 주환이 덕분에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자신 있게 외치는 김창렬. 그가 자상하고 따뜻한 아빠로 변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개했다.김창렬은 결혼 이후, “많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자주 듣는다. 최근 그가 써낸 책 「김창렬의 아빠수업」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악동’ 김창렬이 어떻게 ‘착한 아빠’로 바뀌게 됐는지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 김창렬, 더 좋은 아빠가 되겠습니다김창렬은 그 누구보다 ‘아빠’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하고, 행복해하는 사람이다. 아빠 노릇을 한다는 게 정말 어렵고 힘들지만, 또 더없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한 아이의 아빠가 되기 전에는 몰랐던 감정이다. 사실 김창렬은 성장하면서 아버지와 별로 가깝게 지내지 않았다. 성인이 된 후 그 부분이 늘 아쉬움으로 남았기 때문에... -
7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충무로의 블루칩 이병헌
한류스타 이병헌이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했다. 드라마 ‘올인’ 이후, 7년 동안 영화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그를 이제 안방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 2백억원 규모의 제작비에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로 돌아온 이병헌의 매력.스파이물은 어렸을 때부터의 로망이병헌을 만난 건 바로 5월 중순,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다. 검정색 슈트를 깔끔하게 차려입은 그가 지나갈 때마다 수백 명의 팬들은 “이병헌, 사랑해요”를 외쳤다. 역시 한류스타다운 인기였다. 7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병헌도 흥분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드라마는 ‘올인’ 이후 7년 만에 하는 것”이라면서 “‘올인’이라는 드라마가 성공적으로 끝나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도 클 것이고, 그래서 더욱 부담감도 느꼈다”며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는 영화와 달리 여유 있는 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으로 쫓기면서 촬영해야 하는 만큼 각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