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1 00:00“뱅 헤어, 유행 지난 지가 언제인데?”, “왜 일 년 내내 앞머리로 이마를 가리고 다니느냐?” 드넓은 이마가 콤플렉스라서 당당하게 이마를 드러내지 못하는 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는 상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들도 올림머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절개가 없고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성형법 주부 정현숙씨(50, 가명)는 오래전부터 네모나고 넓은 이마가 고민이었다. 헤어라인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결혼식장에서도 올림머리를 못해봤다. 집안 유전이다 보니 그녀의 딸도 엄마의 이마를 꼭 닮았다. 내년에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어 곧 취업을 하고 결혼도 해야 하는데 엄마의 입장에서 심히 걱정스럽다. 그래서 정씨는 더 나이 들기 전에 딸과 함께 헤어라인 성형을 하기로 결심했다. 최근 흉터 없이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시술법이 나왔다고 하니 심리적 부담도 덜하다. 그녀는 “딸 결혼식 때는 모녀가 함께 시원하게 이마가 드러나는 올림머리를 할 것”이라면서 웃었다. 정씨처럼 마음에 들지 않는 헤어...
2009.03.01 00:00직업이 ‘유머 코치’라고 했다. 생소하게만 들리는 이 일을 부부가 함께하고 있다. 웃음을 전달하는, 잘 웃는 법을 가르치는 ‘웃음 전문가’ 두 사람이 함께하는 생활은 어떨까.무뚝뚝한 회사원, 유머 코치 되다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주변 사람들은 물론, 심지어 그들 스스로도 ‘웃음’으로 살아가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인생이라고 하지만, 끼도 없고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닌 그저 평범했던 두 사람이 ‘유머 코치’라는 독특한 직업을 갖게 되다니. “계획했던 대로, 예상했던 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인 것 같아요. 제가 ‘행복’을 다루는 이 일을 하게 된 건 아이러니하게도 불행했기 때문이에요. 어려운 일을 겪고 매일 고통에서 허우적거릴 때, 살기 위해서 웃음을 찾아냈지요.”그들이 살고 있던 집에 ‘빨간 딱지’가 붙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평범했다. 대학원에서 만난 최규상씨와 황희진씨는 호텔관광경영을 공부해 관련 직장에 취업을 하고, 행복한 ...
2009.02.01 00:00겨울에는 땀샘과 피지샘이 없고 각질층이 많은 입술 주위가 특히 건조해진다. 주름과 각질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심하면 부르트고 피까지 난다. 찬바람이라도 심하게 부는 날엔 그 즉시 경계경보! 그렇다고 립글로스와 립스틱을 덧바르면 각질이 더욱 심해지기만 하는데…. 겨우내 촉촉한 입술을 유지하는 비법은 단연코 잠들기 전, ‘립 스크럽’이다! 입술 각질을 관리하는 제품은 따로 있다! 립 스크럽&트리트먼트 제품 무작정 립 트리트먼트 제품만 잔뜩 바른다고 해서 입술 각질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특히 목욕 후 부드러워진 각질을 손으로 잡아 뜯거나 문질러 제거하는 행동은 위험! 입술이 더욱 노화되고 상처 나는 지름길이다. 예민한 입술은 페이스나 보디 스크럽보다 더욱 부드럽고 수분과 영양 성분이 풍부한 제품을 따로 사용해야 한다. 마치 아이크림과 넥크림을 따로 사용하듯 말이다. 립 스크럽제로 입술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꿀이나 스콸렌 같은 천연 입술 보습제를 바르는 등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2009.02.01 00:00서세원과 서정희의 딸로 유명한 서동주가 「동주 이야기」라는 책을 통해 미국 유학생활을 담았다. MIT에 이어 세계 1위 경영대학원인 와튼 스쿨에 진학한, 똑 소리 나게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알려진 서동주. 그녀가 말하는 유학생활의 허와 실,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 이야기.자유롭게 놀고 싶어서 미국 유학 선택했다서울 예원중학교에서 피아노 전공, 명문 사립여대인 웰슬리 대학에서 미술 전공, MIT에 편입해서는 순수수학, 세계 1위 경영대학원 와튼 스쿨에 입학해서는 경영학을 공부한 그녀는 바로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 서동주(26)다. 와튼 스쿨 입학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동주가 그동안 자신의 유학생활을 담은 책 「동주 이야기」를 펴냈다. 언뜻 책 속에는 수재들만 갈 수 있다는 MIT와 와튼 스쿨에 입학할 수 있었던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내용은 전혀 다르다.서동주는 유학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사춘기를 거치며 쌓인 생각을 일러스트와 사진을 통해...
2009.02.01 00:00어릴 적 이루고 싶었던 수많은 꿈은 세월을 더해가면서 바래고 묻히게 마련이다. 평범한 일상과 살아가며 겪는 뜻하지 않은 시련은 우리를 좌절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가장 원하는 일을 찾고, 즐기며 할 수 있는 용기와 노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대한민국 개그 노래 강사 1호 임정순씨는 그 힘이 바로 긍정적인 ‘웃음’이라 말한다. 웃으며 살고자 노력하는 평소 모습 보여줬더니 ‘빵’ 터졌네 ‘보통’ 사람들이 자신의 끼를 뽐내고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는 SBS-TV 프로그램 ‘스타킹’에 우아한 차림의 귀부인이 떴다. 하얀 정장을 갖춰 입고 무대에 서서 ‘오 솔레미오’를 열창하던 귀부인은 노래가 끝날 무렵, 갑자기 옷을 찢어버리고 요상한 병뚜껑을 눈에 갖다 댄 채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코믹한 춤과 표정으로 좌중을 폭소케 한 그녀는 이미 인천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유명 노래 강사 임정순씨다.반응은 뜨거웠다. MC 강호동도, 많은 출연진도 임정순씨의 유쾌한...
2009.01.01 00:00뉴스를 봐도, 모처럼 얼굴 보는 동창들 모임에서도, 심지어 가족 모임에서도 대화의 화두는 경제위기와 불황의 여파에서 벗어날 줄 모른다. 누가 시비라도 걸어주면 그동안 쌓아두었던 짜증을 시원스레 폭발해버리고 싶은 욕망이 불쑥불쑥 생겨날 지경이다. 꾹 참으라고? 아니올시다. 전문가는 분노에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자고 오겠다고 할 때는 언제고 갑자기 다 늦은 밤에 친정으로 데리러 오라는 아내 때문에 평소와 달리 몸과 마음이 흥분 상태인 그 앞에는 꽉 막힌 자동차가 꼬리를 물고 있다. 어느새 아내가 못 박은 도착 시간 15분 전. 도저히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없다. ‘한남대교는 글렀고, 반포대교를 타야지’라고 마음먹는 순간, ‘급차선 변경 금지’라는 도로교통안전법은 안중에도 없다. 힐끗 백미러를 보니 전조등이 멀리서 반짝일 뿐, 틀림없이 안전하고 적절한 타이밍이다.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고 액셀러레이터에 힘을 주어 사거리를 거의 빠져나올 무렵, 아까 저 멀리 보이던 전조등이 무섭게...
2009.01.01 00:00생명의 땅 나주라고 했다. 역사가 깊어 천년 고도라 했다. 호남의 곡창인 나주평야와 온 세상을 품어 유유히 휘감아 흐르는 영산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 1천 년 동안 호남의 웅도로 문화와 정치, 경제를 선도해온 곳. 임진왜란 때 가장 먼저 의병이 일어나고, 민주화를 외치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가 되었던 곳. 뜨거운 생명력이 꿈틀거리는 곳, 나주에서 기축년 새해를 시작해보자.나주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오랜 시간 축적된 역사의 숨결, 그리고 정직하면서도 맛깔스러운 먹을거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전주와 나주를 지칭해 전라도라 불렀다는 데서 알 수 있듯이, 구석기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조상들이 남긴 역사적 자취들이 곳곳에서 살아 숨 쉰다. 영산강, 나주호, 불회사 등 눈길을 돌리면 닿는 곳 모두가 가슴을 뻐근하게 만드는 절경이다. 게다가 테마파크, 스파, 체험 활동 등 즐길거리와 맛집이 가득하다.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기에 겨울방학을 맞아 떠나는 가족 여...
2008.12.01 00:00엄마의 화장대 위에 빠지지 않는 하나가 바로 마사지 크림이다. 그런 마사지 크림이 진화를 거듭해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잔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마사지법을 공개한다. 초기 잔주름 잡는 특급 마사지법눈가 주름 마사지눈꼬리 옆쪽으로 있는 눈가 주름은 나이를 말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1 눈을 지그시 감은 뒤 검지, 중지, 약지 세 손가락을 모아 눈꺼풀을 천천히 눌렀다 뗀다. 4회 반복한다.2 눈꼬리를 살짝 누르고 3~4번 원을 그리며 돌린 뒤 살며시 당긴다. 팔자 주름 마사지코끝에서 입가까지 이어지는 사선형 팔자 주름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깊어진다. 1 엄지와 검지로 팔자 주름 선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살짝 꼬집듯 마사지한다. 같은 방법으로 방향을 바꿔 아래에서 위로 3회씩 반복한다. 입가 주름 마사지 나이가 들면서 입꼬리가 처지게 되는데 이는 우울한 인상을 준다.1 검지끝으로 입꼬리를 살짝 당긴 뒤 입꼬리 양옆으로 1cm 정도 떨어진 곳을 3초간 누른다...
2008.12.01 00:00잼은 빵은 물론 떡이나 스낵에도 잘 어울리는 식탁 위의 감초. 딸기나 포도, 땅콩잼이 아닌 건강까지 챙긴 이색 잼을 즐겨보자. 푸드스타일리스트 4인이 손꼽는 대표 건강 잼 레시피를 소개한다. 김영빈늙은 호박 생강잼 ● 재료 늙은 호박 1/4통, 설탕 1과 1/2컵, 다진 생강 1/2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늙은 호박은 씨와 껍질을 제거하고 도톰하게 썬 뒤 냄비에 물을 붓고 약한 불에 뭉근하게 익힌다. 2 ①의 늙은 호박을 숟가락으로 부드럽게 으깨 과육만 발라놓은 뒤 설탕을 넣고 중간 불에 끓인다. 3 ②의 늙은 호박퓨레가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이고 다진 생강을 넣은 다음 농도가 생길 때까지 가끔씩 저어가며 조린다.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한 뒤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박연경대추잼 ● 재료 대추 1과 1/2컵, 설탕 1/3컵, 계핏가루 약간, 물 5컵 ●● 만들기 1 대추는 아래·위를 잘라 씨를 제거한 뒤 돌려 깎은 다음 곱게 채썬다. 2 냄비에 채썬...
2008.12.01 00:00아름다움, 달콤함, 즐거움 삼박자가 모두 어우러지는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테이블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시중에 파는 천편일률적인 케이크가 싫다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나만의 감각적인 케이크를 만들어 보자. 스펀지케이크의 캐주얼한 변신스노우 파스텔 캔디 케이크재료스펀지케이크, 생크림, 다양한 컬러의 막대 사탕, 파스텔톤 사탕, 리본끈 How to 시중에 판매하는 스펀지케이크에 빵칼을 이용해 생크림을 매끄럽게 바른다. 리본끈을 케이크 테두리에 둘러 고정하고 케이크의 윗면 중앙에는 막대 사탕을 소담스럽게 꽂은 뒤 주변에 파스텔톤의 사탕을 뿌려 장식한다. 사탕 케이크는 캐주얼해 보이지만 파스텔톤 사탕 장식을 더해 로맨틱한 느낌을 더해본다. 여기에 사탕이 투명해 보이면 더욱 로맨틱해지는데 투명한 사탕이 없다면 탁한 컬러의 사탕을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갔다 빼면 유리처럼 투명한 컬러가 된다.*케이크 트레이 2만5천원·파스텔 컬러 접시 가격미정, 까사미아.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