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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자의 탈모, 원인과 예방법을 파헤쳤다
강한 가을철 자외선과 공해, 먼지 등의 유해 환경 때문에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남성 탈모. 언제나 젊고 멋진 내 남자를 탈모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남성 탈모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40대를 상징하는 키워드였던 탈모. 하지만 최근에는 20대부터 시작되는 탈모가 증가하고 있다. 남 모르게 고민하던 탈모의 유형과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남성 탈모의 4가지 타입별 유형 머리카락은 매일 자라고 빠지기를 반복한다. 하루 10개 이하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탈모라고 할 수 없다. 탈모는 하루 70~8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남성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과 잘못된 생활습관이다. 탈모는 유형별로 그 원인이 모두 다르다. 남성 탈모의 대표적인 유형은 앞머리 부분이 조금씩 위로 올라가는 U형 타입, 정수리 부분에서 보았을 때 M자형이 두드러지는 M형 타입, 그리고 정수리 쪽이 점점 비어가는 O형 타입과 이 3가지 타입이 모두 한 번에 나타나는 복... -
이다연이 들려준 ‘모범생 이성재가 패션에 흠뻑 빠진 이유’
배우 이성재가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름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투자와 기획은 물론 자신의 철학까지 녹여냈다. 모처럼의 인터뷰에 할 말이 많을 것 같았던 그는 동업자 이다연에게 모든 공로를 돌렸다. 연기파 배우와 유능한 스타일리스트의 조합 그 이상이 빚어낸 ‘스타일-디’의 탄생기를 들어봤다.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이성재(36)가 패션의 놀라운 힘을 체험한 건 불과 서너 해 전. 신앙의 전능함을 접한 이들이 간증에 나서듯, 이성재는 패션 전도사를 자청했다. 이성재의 크리에이티브 캐릭터 브랜드 jnd(제이앤디아나)와 di(디아이)에는 옷은 나이로 입는 것이 아니라 스타일로 입는 것이라는 그의 철학과 더불어 옷 입는 즐거움을 눈뜨게 해준 스타일리스트 이다연(34)과의 각별한 우정이 담겨 있다. 모노톤의 세상을 핑크빛으로 바꿔준 그 여자 이성재와 이다연은 일찍이 2003년 말 영화 ‘빙우’의 개봉을 앞두고 잠시 만났더랬다. 당시 매니저는커녕 코디네이터도 없이 활동하던 이성재를 위해 영화... -
사랑에 빠진 연인들을 표현한 작품 ‘사랑의 정원’
지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단어 중 하나는 ‘사랑’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사랑뿐 아니라 인간들의 사랑 역시 애절하고 간절하다. 명화들에 담겨 있는 사랑, 그 오묘한 가치를 느껴본다. 사랑은 강력한 자석처럼 서로를 끌어당긴다. 자석에 붙은 철처럼 서로에게 집중하고 있어서인지 요즘 젊은 연인들은 공공장소에서도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는 작업에 열중한다. 그들의 과감한 애정 표현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지만 사랑에 빠진 젊은 연인들은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시대가 달라지면서 연인들의 애정 표현도 밖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인들은 숨어서 애정을 나누었다. 그래서 물레방앗간, 뽕밭, 옥수수밭은 고전 에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연인들의 은밀한 장소다. 사람들 시선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던 연인들은 후미진 곳을 찾아 서로의 애정을 확인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우리의 과거 연인들은 밭에서 주로 정사를 벌였다면... -
커밍아웃 이후 7년, 여전한 이슈메이커 홍석천
그가 잃은 것이 더 많을 거라는 사람들의 생각은 틀렸다. 커밍아웃 이후 그는 많은 것을 얻었다. 솔직함과 자유로움은 그가 얻은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그리고 자유로운 그가 만들어내는 이슈를 쫓아가는 것은 ‘인간 홍석천’의 일부를 훔쳐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요즘도 힘드세요?’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가 힘들게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홍석천(36)은 행복하다. 커밍아웃 이후, 그의 삶은 더 자유로워졌다. 힘들기는 이전에도 마찬가지였다. 동성애자라는 정체성을 감추고 자신을 포장하는 것이 솔직하게 사는 것보다 어렵다. “아무도 살지 않은 인생을 먼저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커밍아웃 이후 힘들었던 것은 단 한 가지였죠. 방송을 못하게 된 것. 그 외에는 기본적인 제 삶이 무척 행복해졌어요.”누군가 “너 지금 행복하니?”라고 물어오면 더 이상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그가 행복한 이유다. 자신을 감출 이유도, 다른 사람들을 속일 필요도 없다. 커밍아웃 직후에는 타인... -
아무도 초대하지 않은 여름밤의 불청객…모기와의 한판 승부
피곤한 일상을 마치고 잠을 청하는 여름밤, 귓가에서 앵앵거리는 모기 소리만큼 신경이 거슬리는 것은 없다. 향을 피워도, 모기장을 쳤는데도 다음날 아침이면 가렵다. 얼굴이나 발가락이라도 물린 날은 무더운 날씨만큼 짜증도 급상승한다.모기는 인류에게 가장 위험한 생물 1위지난 2005년, 과학 전문지 「라이브사이언스」는 인류에게 가장 위험한 동물 10위부터 1위까지를 꼽았다. 사자, 코끼리, 호랑이, 백상어 등 상식적으로 위험한 동물들은 모두 순위 안에 들었다. 3위는 호주산 박스 해파리, 2위는 아시아코브라다. 모두 인류에 치명적인 독을 지녔다. 뱀에 물려 죽는 사람의 수는 매년 5만 명 이상. 그중 가장 위험한 종이 바로 아시아코브라다. 하지만 아시아코브라보다 더 무서운 생물이 있다. 바로 모기다. 연간 2백만 명 이상이 모기가 옮기는 질병으로 사망한다.올여름은 일찍 찾아온 이상 고온으로 모기 출현 시기도 앞당겨졌다. 기온이 올라가면 모기 같은 변온동물은 체내 대사 활동이 활발해... -
“누가 우리 아이 좀 말려줘요~”
아이를 착하고 바르게 키우고 싶은 건 이 세상 모든 엄마의 바람. 하지만 아이가 뜻한 대로 커주지 않고 삐뚤거나 그르게 행동할 때면 엄마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긴 해야겠는데 방법을 몰라 속만 끓이고 있나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레이디경향의 문을 두드리자. 말썽꾸러기 우리 아이를 착한 아이로 만들어주는 ‘걸어 다니는 육아 박사’ 손석한 선생님이 엄마들의 육아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줄 것이다. 여든까지 갈까 걱정되는 우리 아이 세 살 버릇 길들이기! 맘에 안 들면 막무가내예요Q 초등학교 2학년 남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불만이 있거나 부모가 원하는 바를 들어주지 않으면 두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때리거나 머리를 바닥에 쾅쾅 찧곤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그랬는데 고쳐지질 않아 큰일입니다.(김인심·성남시 수정구 태평1동)A 아이가 자신의 요구대로 되지 않을 때 두 손으로 머리를 때리거나 머리를 바닥에 찧는 등의 행동은 정상적인 경우 만 2세를 전후해... -
붓는 체질 방치하지 마세요
한예슬만큼 작은 얼굴은 타고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 그런데 넉넉한 얼굴이 자주 붓기까지 한다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부종의 원인과 케이스별 해결 방법을 체크해 건강 미인과 피부 미인이라는 칭찬을 들어보자. “어휴, 저는 물 한 모금 안 먹고 자도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보름달이 된다니까요.” 한숨을 푹 쉬면서 걱정스럽게 얘기하는 33세의 K씨. 처음에는 만성 피로 때문에 그런가 보다 하며 피로 해소제를 먹었는데 증세는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난 뒤 몸무게를 재보니 무려 15Kg이나 늘었다고. 환자 중에는 이처럼 몸이 붓는 것을 일시적인 현상으로만 받아들여 방치하다가 그만 비만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또 몸이 붓는 것은 신장에 이상이 있어서라는 말만 믿고 무조건 신장약을 먹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결국 왜 붓는지 근본 원인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생긴 안타까운 결과라 하겠다.부종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두... -
꽃과 여자를 노래한 ‘감성마을 촌장’ 이외수
이외수가 화천 감성마을에 자리를 잡은 지 1년이 조금 지나 에세이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를 완성했다.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그곳에서 속도감 있고, 기분 좋게 집필했다고 한다. 그를 만나기 위해 화천으로 향했다.끝까지 믿어야 갈 수 있는 감성마을강원도 화천 감성마을에 살고 있다는 이외수를 만나기 위해 아침부터 걸음을 재촉했다. 물론 다리 대신 차바퀴가 굴러가고 있었지만 구불구불한 외길을 지날 때면 차가 아닌 내가 몸을 이리저리로 흔들며 걷고 있는 기분이었다. ‘감성마을’로 가는 길은 갈림길이 거의 없는 외길이었다. 설명해준 대로 나 있는 길을 그대로 따라 오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나 나와 기사아저씨는 자꾸만 전화를 걸어 우리가 맞게 가고 있는지 확인해야 했다. 전화기 너머 있는 누군가는 우리에게 ‘새의 방향으로 오시오’라는 알듯 모를 듯한 단서만 던져줄 뿐이었다. 우리가 너무 많이 간 것이 아닐까? 지나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때쯤 멀리 갈색 표지판이 보였다. ‘감성마... -
닥터Q와 상의하세요
신체 질환, 미용 문제, 피부 트러블, 정신적인 스트레스, 성과 사랑에 이르기까지 궁금한 점을 친절하게 상담해드립니다. 엽서나 편지에 궁금한 내용을 자세히 적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안과 클리닉이무일강남밝은안과 원장렌즈 삽입술에 대해 설명해주세요25세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시력이 안 좋아 안과에 갔더니 각막이 너무 얇아서 라식 수술을 받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결혼 전에 시력 교정을 하고 싶습니다. 이럴 경우 렌즈 삽입술로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떻게 하는 건가요?초고도 근시이거나 각막이 얇아서 라식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해 영구적으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렌즈 삽입술로 안경과 렌즈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렌즈 삽입술은 말 그대로 본인의 눈 도수에 맞는 특수 렌즈를 눈 속에 삽입하는 수술을 말하는데, 한 번 수술을 받으면 거의 퇴행 없이 평생 시력을 유지할 수 있고 수술 후 문제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렌즈를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현재 ... -
경쾌한 색감과 반복되는 비주얼의 매력 Pop Art Style
앤디 워홀 열풍이다. 패션, 인테리어도 팝아트 스타일에 열광하고 있다. 매스미디어와 광고, 대중문화의 시각적 이미지를 단순히 반복 재생하거나 때로는 확대, 축소했을 뿐인데 그것이 모던과 빈티지 느낌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예술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눈이 시릴 만큼 원색적인 컬러와 경쾌하게 반복되는 컬처 비주얼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시트지에 실사 출력한 숫자 프린트를 우드락에 붙여 거실벽에 걸고 빈티지 냉장고, 심플한 테이블, 컬러풀한 의자와 소품을 배치해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캠벨수프와 코카콜라는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소품이다. 냉장고 2백만원, 만물사. 식탁의자 레드 45만원, 식탁의자 블랙 40만원, so home. 01조리할 필요 없이 곧바로 먹을 수 있는 스낵과 음료를 흐뜨러트려놓아 인스턴트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화이트 빈티지 양념통 1만원, 블루 냅킨꽂이 1만6천원, 나무스타일. 02냉장고 안을 캠벨수프로 가득 채워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