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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푸른 빛깔 지중해를 느끼다 SEASIDE BREEZE
보기만 해도 마음이 탁 트이는 드넓고 파란 바다. 그 곳의 낭만을 고스란히 집에 담아본다. 경쾌하고 역동적이면서도 평화로운 공간. 집 안에서 느끼는 바람과 이국적인 운치가 새롭다. 산호가 가득한 바닷속을 모티브로 마음껏 여유를 부리기에 좋은 릴랙스한 공간을 꾸며본다. 큼직한 좌식 소파와 블랙 산호 패턴 쿠션이 모던하면서도 평화로운 느낌이다.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의 패브릭을 바닥에 두거나 벽에 걸어 장식해 패턴이 주는 리드미컬함을 더한다면 한결 감각적인 공간이 된다. 오트밀 컬러 리넨 소파 가격미정, 목화나무숲. 블랙 빈티지 트렁크·블랙 사이드테이블 가격미정, 대부앤틱. 빈티지 실버 선풍기 16만3천원, 키스마이하우스. 블루 스트라이프 패브릭 가격미정, 이현디자인. 실버 불가사리 오브제·소라 오브제·실버 테이블 스탠드·거울 장식 액자 가격미정, 디자인와츠. 산호 프린트 쿠션 스타일리스트 제작품. 상큼한 지중해 바다의 색감을 그대로 담은 듯한 공간. 파란 바다 풍경 그림을 새하얀 벽에 ... -
떼쓰는 아이 현명하게 달래기
사랑스럽기만 했던 우리 아이가 언제부턴가 매사에 고집을 피우며 ‘떼쓰기 대장’이 되었다면? 선배 엄마들에게서 아이의 떼쓰는 버릇 때문에 힘들다는 하소연을 들을 때만 해도 ‘우리 아이는 설마 그러지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하루가 다르게 ‘떼쟁이’가 되어가는 아이를 보면 막막하기만 하다. 떼쓰는 아이를 올바르게 달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떼쓰기는 일종의 통과의례 자기주장과 관심 끌기의 표현아이들은 대개 24개월 즈음 해서 떼를 쓰기 시작한다. 이 시기를 제1 반항기라고 부르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운 네 살’이 바로 이 때다. 그렇다면 그 전까지 말을 잘 듣던 아이들이 왜 갑자기 떼를 쓰게 되는 걸까? 첫 번째 이유는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따라 독립성이 나타나는 시기를 겪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대부분 자신을 보살펴주는 부모나 양육자의 의견을 따라가지만, 24개월 즈음이 되면 자신의 독자적인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자 한다. 따라서 아이들이 떼를 쓰는 것은 점차 ... -
책 출간하고 새로운 도전 나선 서현진 아나운서
“아나운서가 책을 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아마 열에 아홉은 자전적 에세이나 여행서를 떠올릴 것이다. MBC 서현진 아나운서는 조금 다른 도전을 했다. 음료와 소비 패턴에 관한 책의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위한 ‘진짜 도전’을 즐기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의외의 선택? 현명한 선택!「음료의 소비문화-물에서 술까지」는 마시는 것에 관한 책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많은 음료를 분석하고 그 의미와 그 안에 녹아 있는 문화를 이야기한다. 문득 서현진 아나운서와 어떤 연결점을 찾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지금도 그렇고 전 항상 긴장 속에서 삶을 살았어요. 중학교 때는 무용을 하느라, 대학 시절에는 미스코리아 준비로, 졸업 후에는 아나운서로 늘 카메라 앞에 서면서 무대가 제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죠. 어떤 역할로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늘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 중에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 바로 ‘마시는... -
②경매 상가 투자의 ABC
여기저기서 부동산 시세가 꿈틀한다는 소식이 속속 전해진다. 효과적인 투자처를 노리는 사람이 어디 나 한 사람뿐일까. 이럴 때일수록 철저한 준비가 절실하다. 성공투자의 안목을 기르기 위한 부동산 전문가 김진섭 박사의 지상 특강 두 번째 주제는 상가 투자의 이론과 실재다. (편집자 주) 부동산을 보는 인식부터 바꾸자 부동산 투자는 쉽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세금을 제한 후 수익을 올리면 된다. 또 부동산은 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당연히 그 수익 폭도 크다. 내 주변을 둘러보자. 제법 부자입네 하고 잘난 척하는 사람치고 부동산 부자가 아닌 사람이 있던가? 그러한 부자들이 다 나보다 머리가 좋거나, 능력이 뛰어나 보이지는 않는다. 나보다 못한 사람들도 부동산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는 것을 보면, 부동산 투자는 쉬운 일임이 분명하지 않은가?그런데 곰곰이 따져보자. 과거에는 단순한 시세차익만을 노리는 부동산 투자가 가능했고, 그 일로 큰돈을 번 사람들도 많았다. 이제는 한물간 풍경이... -
싱그러운 바다내음을 닮았다 Cool Perfume
무더위로 짜증나는 여름날, 코끝을 살짝 스치는 시원한 향이 반갑다.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프레시한 서머 향수를 골라보자. 향이 강렬하지 않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씨트론 드 빈 오 드 퍼퓸 빈티지한 샴페인처럼 생동감 있게 시작된 향이 신선하면서 포도 향이 상큼하고 잔잔히 남는 흙내음이 고급스럽다. 가격미정, 프레쉬. 버베나 EDT 지중해 섬의 작은 관목인 버베나 추출물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레몬 향이 상큼하다. 7만5천원, 록시땅. 도 손 시원한 월하 향으로 시작해 오렌지 블러섬, 장미 그리고 화이트 머스크로 은은하게 마무리되는 향이 저녁 무렵의 해변가를 연상시킨다. 14만5천원, 딥티크.아쿠아 알레고리아 타이레 미모사 오 드 뚜왈렛 핑크 페퍼가 들어간 시트러스의 톡 쏘는 향이 상큼하다. 향이 은은해 사랑스러운 느낌. 6만8천원, 겔랑. 로빠겐조 오 인디고 뿌르 팜므 오 드 퍼퓸 베르가모트와 만다린의 부드러운 향과 통카 빈과 앰버의 향이 깊이감 있지만 무겁지 않게 ... -
하나도 빠짐없이 다 갖고 싶다 Lady‘s Bag&Shoes 100
비비드와 네온 컬러, 시크한 블랙&화이트, 최신 유행 뉴트럴 컬러, 아프리칸 모티브, 펑키 스타일, 여성의 로망인 로맨틱 무드와 스타일링 팁 까지…. 스타일별로 엄선해 총망라한 욕망의 백&슈즈 컬렉션. 과거와 달리 좀 더 부드럽고 달콤한 컬러의 빅 백과 킬 힐이 대세. 아이보리 원피스 53만8천원, BNX. 블루 컬러 호보백 64만8천원, 닥스. 오렌지 송치 힐 10만원대, 제시뉴욕. 네온 뱅글 개당 1만원, 아즈나브르. VIVID TAMTATION 올봄에는 캔디 컬러의 유혹을 더더욱 뿌리칠 수가 없다. 다양한 컬러의 믹스&매치는 마치 사탕의 마블링처럼 더욱 달콤하다. 화이트 니트와 목걸이 세트 9만9천원, 아나카프리. 데님 레깅스 11만8천원, BNX. 귀고리 1만7천원, 도니아. 오렌지컬러 숄더 백 2백만원대, 헤멧. 블루 빅 백 41만8천원, 닥스. 오렌지 클러치백 12만8천원, 키플링. 포켓이 달린 옐로 에나멜 빅 백 13만8천원, 예스비. 빅 버클 ... -
손수건 사용하기 캠페인
일회용품 사용으로 우리 생활에서 빠르게 사라져간 것 중 하나가 바로 손수건이다. 언제부터인가 손수건 대신 화장지나 일회용 물수건, 핸드 드라이어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한 번 쓰고 버리는 화장지와 몇 년이고 오랫동안 쓸 수 있는 손수건, 지구와 우리 가족 건강에 어느 것이 더 좋을까. 야외 활동이 많은 5월, 이제부터 손수건을 챙겨보자. 손수건이 구하는 환경적 가치화장지만큼 사용하기 쉽고 유용한 것이 또 있을까. 실내외를 막론하고 마음만 먹으면 우리는 어디서든 화장지를 사용할 수 있다. 사람들의 가방 속에 손수건보다 휴대용 화장지가 더 많은 이유, 바로 사용할 곳이 많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경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화장지는 그리 친환경적인 물건이 아니다.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1년에 사용하는 두루마리 화장지는 35m짜리 17개 정도다. 총인구수로 따지면 어마어마한 양이다. 그로 인해 소비되는 나무와 쓰레기 처리에 드는 비용도 가늠할 수 없을 정도. 화장지 대신 ... -
논란 속 ‘SBS 전망대’ 하차한 김민전 교수
김민전 교수는 슈퍼우먼이다. 단아한 외모, 깔끔한 진행, 소신 있는 발언. 학계는 물론이고 신문과 방송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어느 것 하나 모자라는 점이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녀의 겉모습만 보고 하는 소리다. 지난 3월, SBS 라디오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SBS 전망대’를 하차한 그녀를 경희대학교 수원 캠퍼스에서 만났다.논란 속 방송 하차, 아이와 보낼 시간 많아져 행복해 새 학기가 시작된 캠퍼스만큼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 또 있을까. 약속보다 조금 늦은 시간, 시끌벅적한 학생들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민전(43) 교수의 얼굴에는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강의와 여러 학교 행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요즘이지만 매일 새벽 6시 15분, 라디오 부스에서 아침을 맞았던 때보다는 훨씬 여유롭다. 그녀는 최근 7개월간 진행했던 SBS-FM ‘SBS 전망대’에서 하차했다.“한 가지 일이 없어지면 또 다른 일이 생기잖아요. 학교에서 여러 ... -
매력적인 몸매를 만들어드립니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스타 트레이너 ‘트레이너 진’의 연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봄을 맞아 탄력 있고 건강한 몸만들기를 목표로 다이어트와 운동을 시작한 이들도 무척 많았다. 집, 직장 등 어디서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트레이너 진’만의 효과 만점 운동법과 다이어트&운동 노하우는 이달에도 계속된다. 의지를 갖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제대로 먹고 운동하자! 식이 관리 비법 탄수화물아무리 독하게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너무 말라 볼품없는 체형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보기 좋게 근육은 키우고 살덩어리 지방은 줄이고 싶다면 무엇보다 식이 요법에 신경 써야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영양소를 꼽는다면 바로 탄수화물이라 할 수 있겠다. 탄수화물은 내 몸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영양소이며, 근력운동을 할 때나 짧은 시간 강한 힘을 쓸 때 주로 사용된다. 사실 날씬한 몸매를 만들겠다고 무작정 굶기부터 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이는 바람... -
한 듯 안 한 듯, 남성 결점 커버 아이템
몇 년 전 시작된 남성 전용 컬러 로션의 열풍에 이어 비비크림, 팩트 등 남성 전용 메이크업 아이템들이 속속 등장했다. 걱정스러운 건 남자들이 색 구분 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 각 브랜드마다 천차만별의 색을 내는데 말이다. 목과 얼굴에 경계선을 남기는 ‘티 나는’ 화장을 하고 싶지 않다면 피부색에 맞는 것을 고르기 위해 반드시 테스트를 거쳐 선택할 것.1 러브 컬러로션 상아색 컬러 로션으로 로션 겸용이라 다른 제품에 비해 텍스처가 가벼운 편. 하지만 로션보다 적은 양을 사용해야 자연스럽게 피부 결점을 감출 수 있다. 여드름 흔적이 남아 있거나 붉은 기가 많은 이들이게 잘 맞는다. 펩타이드 성분이 보습 효과를 주고 피부에 탄력을 부여한다. SPF 15로 시트러스 그린 계열의 향이 상쾌하다. 2만원, 에소르.2 포맨 트리플 시너지 비비 모이스처라이저 대부분의 남성 피부에 잘 맞는 색상으로 다른 비비크림에 비해 바른 티가 거의 나지 않는다. 주름을 완화하는 알부틴과 미백 성분인 쌀겨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