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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재료로 만든 생활 소품
덜 버리는 게 경제적이며, 또 지구를 위하는 에코 생활이라고 말하는 김지영. 그래서 그녀가 만드는 소품은 자투리 재료를 이용하는 리사이클이 많다. 특히 돈 주고 사기는 조금 아깝고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생활 소품을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는데,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소품 DIY를 소개한다. 패브릭의 따스한 느낌이 좋은 휴대용 반짇고리체크 패턴 바이어스가 따뜻함을 더하는 노트형 반짇고리는 아기자기한 바느질 도구와 무척 잘 어울린다. 자투리 패브릭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겉에는 바늘꽂이와 실패 장식을 수놓아 앙증맞음을 더한다. 안쪽에는 솜을 도톰히 넣어 바늘꽂이를 만들면 실용적이다. 재료 겉감(23×16㎝) 1장, 안감(23×16㎝) 1장, 아사심지(22×15㎝) 2장, 펠트지(22×15㎝) 1장, 손잡이 천(2.5×6.5㎝) 2장, 안쪽 주머니 천(12×8㎝) 1장, 바늘꽂이 천(8.5×7㎝) 1장, 레이스, 솜 약간, 바이어스테이프 80㎝, 색실, 똑딱... -
이번 겨울 유행을 책임진다! 패셔너블 귀마개&모자
귀마개를 촌스럽다고 생각하던 편견을 버리자. 올겨울 트렌드는 룩의 포인트가 될 귀마개. 여기에 모자까지 더한다면 추위 걱정은 물론 스타일까지 살아난다. 정말 예뻐서 탐나는 귀마개&니트 모자 컬렉션. 1 별 모양의 깜찍한 큐빅 장식에 볼륨 있는 브라운 퍼를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 4만원대, qooshop. 2 꽈배기 장식의 니트 모자. 톤 다운된 와인 컬러가 어떠한 컬러 룩에도 자연스럽게 매치된다. 가격미정, 예스비. 3 보드라운 퍼 모자로 블랙&화이트의 포인트 퍼 장식이 돋보인다. 가격미정, st.a. 4 핑크 컬러와 안쪽의 화이트 퍼, 하트 포인트까지 사랑스러운 느낌의 귀마개. 2만원대, 갭 by qooshop. 5 퍼플 컬러의 그러데이션이 들어간 화이트 퍼와 두 개의 밴드가 독특한 귀마개.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6 귀마개와 태슬, 방울 장식이 들어간 모자로 비비드한 핑크 컬러가 캐주얼하다. 2만9천원, 스케쳐스. 7 커다란 방울이 앙증맞은 니트 모자로 사선 패턴이 ... -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마트표 치약
하얗고 반짝이는 치아는 예뻐지는 데 필수 조건이다. 병원에서 받는 스케일링이나 미백도 좋지만 평소 ‘식후 3분 내에 3분 동안 양치하기’를 잘 실천한다면 건강한 치아를 지킬 수 있다. 양치할 때 꼭 필요한 치약, 저렴하고 효과까지 뛰어난 마트표 제품을 활용해보자. 1 아파타이트 아파타이트 성분이 치아의 흠집을 메워줘 매끈하고 하얀 치아를 만든다. 9천9백원, 성원제약. 2 덴트랄라 아미노 트라넥사민산 성분이 잇몸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감소를 억제하고 충치와 구치 제거에 효과적이다. 1천9백원, CJ LION 3 2080 청은차 잇몸 건강에 좋은 소금과 구강 건강에 좋은 석류, 감초, 보이 등의 성분이 함유돼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양치 후 입 안이 개운하다. 2천3백원, 애경. 4 페리오 덴탈쿨링 시스템 덴탈쿨링 시스템의 흡열 효과로 양치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시원한 산소로 세정하는 듯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3천8백원, LG생활건강. 5 센서티브 플라크를 제거해 충... -
주부가 꼭 알아야 할 알쏭달쏭한 경제 용어
신문을 보거나 TV를 볼 때,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들임에도 늘 한 귀로 듣고 흘리게 되는 용어들이 있다.누군가 내가 알아야 할 경제 용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주부들을 위해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지만 헷갈리는 부동산과 주식의 경제 용어들을 정리했다.용적률 vs 건폐율용적률이란 대지 면적에서 건물 각층의 면적을 합한 연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연면적은 지하 면적을 제외한 지상 면적의 합계다. 이에 반해 건폐율은 대지 면적에 대한 건축 면적의 비율을 뜻하는 것이다. 용적률을 제한하는 것은 도시 미관을 유지하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고, 건폐율을 정한 목적은 지면상에 최소한의 빈 땅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용적률은 건축물이 높아질수록 늘어나지만, 건폐율은 변하지 않는다. 건물의 1층 바닥을 건평이라고 한다. 공시지가 vs 기준시가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 장관이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발표하는 ... -
겨울이면 더 시리고 약해지는 관절을 튼튼하게
무릎이 시큰거리기 시작하면, 겨울이 온 것을 실감한다는사람들이 있다. 날씨가 차가워질수록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면서, 관절이좋지 않거나 손상을 입은 경우 통증이 심해지고 증상이 재발·악화되기 때문이다.이 때는 근육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다가 혹은 일상생활 속에서부상을 겪는 일도 빈번해진다. 근육과 관절을 보호하며 건강하게 겨울을나기 위해, 꽁꽁 언 관절을 녹이는 방법을 알아두도록 하자. Part 1 관절염1. 관절염이란 관절염이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관절 내에 염증성 변화가 생긴 것을 총괄해서 지칭하는 병명이다. 나이가 들수록 진행되는 퇴행성 변화, 류머티즘 염증, 외상에 의한 영향, 세균 감염이나 통풍 등의 대사성 질환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 연골의 손상이 나타나게 되며 이를 관절염으로 지칭한다. 관절염은 이들 원인에 따라 각기 다른 종류로 분류하는데 퇴행성관절염, 류머티즘관절염, 외상성관절염, 화농성관절염, 통풍성관절염 등으로 나뉘게 된다.... -
여행 컨설턴트들이 추천하는 중국의 온천 명소 3선
온천이라면 으레 일본을 떠올리지만 한때 일본의 모 유명 온천지도 가짜 온천으로 몸살을 앓았다. 중국을 주목하자. 없는 것이 없다는 넓은 땅덩이만큼 천해의 온천지가 사방에 널려 있다. 아기자기한 일본과 달리 중국은 테마파크, 리조트 형태로 규모부터가 크다. 가족 단위로 100% 휴식을 위한 여행은 대륙으로 떠나자.숲 속에 흐르는 천연 온천 계림 용승산봉우리에 걸린 희미한 안개, 그 밑으로 푸른 강물이 펼쳐진 계림. 끝없이 이어진 기이한 봉우리의 절경을 감상하는 ‘이강유람’과 장예모 감독의 화려한 연출이 돋보이는 ‘인상유람저’는 계림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최근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계림이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또 하나의 이유가 바로 온천이다. 용승온천을 가기 위해서는 숲 속을 헤집고 달려야 한다. 차갑지만 상쾌한 피톤치드 바람을 맞고 도착하니 숲 속의 큰 계곡 언저리다. 이곳이 ‘용승온천 휴양구’다. 이런 곳에 온천이 흐르고 있다니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중... -
급급매로 나온 매물도 깎고 또 깎아야…
지난 11월 13일 헌법재판소는 종부세에 대한 헌법소원·위헌법률심판 사건에 대한 선고에서 세대별 합산 과세 방식에 대해 위헌을 결정했다. 이로써 MB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작업은 완료 단계에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총 6번의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집값은 오히려 더 떨어졌다. 정확한 전망이 필요한 때다. “풀 수 있는 것은 죄다 풀었다. 이제 남은 것은 수요자들의 선택이다.”MB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작업이 완료 단계에 왔다. 출범 10개월 만이지만, 실제 규제의 빗장을 풀어헤친 기간은 고작 5개월이다. 출범 전부터 부유층 중심의 정책을 펼 것이란 지적 때문에 서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상당했지만, MB정부로선 그만큼의 여유가 없었다. 서민·중산층의 눈치를 볼 상황이 아니었던 것이다.그도 그럴 것이 하반기 이후 발생한 글로벌 금융 쇼크의 영향이 너무 컸다. 가뜩이나 건설 기업들이 무더기 부실 조짐을 보이며 시장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불어닥친 금융 ... -
겨울에 더 빛을 발하는 Gold Metallic
겨울이 되면 고급스럽게 빛나는 골드 컬러에 더욱 눈길이 가게 마련이다. 복고풍의 영향을 받은 올겨울은 빈티지한 느낌의 골드 컬러가 야누스의 얼굴처럼 다양한 이미지를 발산하며 신비롭고 우아한 빛의 향연을 펼친다. Oriental Retro Coreana 한국의 조각보에서 모티브를 얻은 오묘한 컬러 매치가 특징으로, 원색의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복고 스타일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눈과 입술에 동양적인 느낌을 살려 우아하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틴트 느낌의 강한 오리엔탈 레드 립에 실크 광택의 골드 펄과 퍼플 컬러 섀도가 조화돼 우아한 오리엔탈 퀼팅 룩을 완성했다.Downtown Couture BENEFIT골드 펄만으로 화려한 얼굴 윤곽을 완성한 이 룩은 사랑스럽고 산뜻하면서도 당당한 이미지를 뿜어낸다. 골드 펄 섀도와 골드 펄 립스틱을 아주 많이 사용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린 것이 포인트다. 기초 단계부터 신경 써서 촉촉한 피부 표현을 연출해 마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
귀공자, 다시 태어나다! 탤런트 연정훈
귀공자 연정훈이 변했다. 맞고 쓰러지고, 얼굴에 멍이 가실 날이 없다. MBC-TV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그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한가인의 남편’,‘연규진의 아들’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이다. 파란만장한 동욱 역 맡으며 이미지 변신요즘 연정훈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불쌍하다”라는 말이다. 그런 말이 나올 만도 하다. ‘에덴의 동쪽’에서 동욱 역으로 출연하며 하루가 멀다 하고 갖은 고문에, 데모하면서 얻은 상처에, 군대까지 끌려가는 고초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작품 속에 나오는 인물 중 누구 하나 불쌍하지 않은 캐릭터가 없지만 그중 동욱이 최고다. 고생스러울 만도 한데 그는 이 불쌍한 캐릭터가 마음에 든다. “이제까지는 주로 편하게 자란 역할을 했어요. 처음으로 이렇게 타인의 압력이 가해지는 역할을 맡다 보니 그 전과는 색다른 느낌이에요. 맞기도 많이 맞고 억울한 것도 많은 역할이지만 전부터 해보고 싶은 역할이었거든요.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하게 돼서 좋아요.”... -
엄마 잃은 세 남매의 후견인 된 수호천사 김지수
온 국민을 드라마 ‘태양의 여자’ 열풍에 빠지게 했던 김지수가 이번에는 캄보디아 세 남매의 수호천사가 되어 돌아왔다. 지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캄보디아 국경 인근에 위치한 가난한 농촌 마을 ‘뱅몽’을 찾아 부모 잃은 세 남매를 만나고 돌아온 것.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름다운 우정을 쌓고 돌아온 김지수의 이야기를 전한다.아시아 최빈국 캄보디아. 캄보디아는 오랜 전쟁과 독재로 수많은 아이들이 부모를 잃고 가난을 떠안은 채 살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체 인구의 40%에 이를 정도로 ‘헐벗은 아이들의 나라’다. 캄보디아에서도 가장 가난한 국경 지역 농촌 마을 뱅몽에는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까지 잃은 세 남매가 산다. 아직 어머니의 손길이 필요하고, 아버지의 방패막이 필요한 아이들은 열다섯 살 누나를 의지해 살아간다. 외로움도 외로움이지만 가난이 더 큰 문제. 어떻게든 학업은 계속하고 싶은 마음에 돈이 되는 일이라면 닥치는 대로 하고...